2유형 직업훈련 끝나고 3단계 알선이었다.
중도포기하게 된 계기는 내가 대졸인데 2500 알선해줘서 중도포기 했거든
그리고 내가 경력자인데 고졸일 때 초봉이 3000이었던거를 생각하면 너무 열받아서 ㅅㄷㅅ한테 따졌어. 최소 2800은 해주셔야지  아무리 형식적인거라도 무슨 2500을 긁어오시냐고..
그러니까 하시는 말이 "지금 당장은 저 공고뿐이고 추후에 연봉 높은것도 나오고 그러는거죠. "  
그래서 내가 찾아봤는데 2500 찾기가 더 힘들더라고ㅋㅋㅋ  
말이 안되는거야 10년전 단가 올려둔 ㅈ소도 문제인데 그걸 어떻게 찾아서 알선 해주는 ㅅㄷㅅ도 신기하고
한 하루정도 고민했어. 그리고 오늘 ㅅㄷㅅ한테 중도포기한다고 하니까 설득하더라고 형식적으로라도 방문하고 그렇게 하자고(아니 왜 전화도 아니고 자꾸 방문하래..?)
그러다가 자기 ㅅsenTㅂ 받는 것도 얘기하시고 마음이 상당히 급하셨나봐.
기존에 물결(~)이나 이모티콘도 남발하시다가 완전 냉랭한 어투로 말하시더라고.. 기분 나쁘셨겠지
서류 준비해야되서 당장은 힘들다고 내일이나 월요일에 부르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상위기관에 전화했어. 중도포기 하고 싶다고
와우~~ 당일만에 해결되더라? ㅅㄷㅅ 표정 굳어있고 서류작성하라고 주는데 빤히 쳐다보고 계셔서 ㅅㄷㅅ 전문성 부족이라는건 못썼고 그냥 내 능력부족으로 취업활동하기에 힘드니 보완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썼어.
그리고 수당 얘기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2단계 훈련 막달 80퍼 채우고 신청까지 하고 끝났기 때문에 종료와 상관없이 나온다고 하더라.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갑자기 이렇게 관두면 어쩌자는 식으로 사람 이상한쪽으로 말하길래 한소리 하려다가  
서류결제 늦춰질까봐 그냥 나왔어.
나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한결 마음이 나아졌어. 이거 하면서 수당도 정말 늦게 나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
나 돈 없는지 뻔히 알면서 일괄로 수당신청하는거니까 어쩔수없다고만 하시고.. 나 친구랑 같이 시작했었거든 근데 내 친구는 다른 위탁이었는데 방문요구도 안하고 따로 수당신청까지 빠르게 해주더라?
그러니까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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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개념글 지금 봤는데 나 분명히 상담 때 최소 2800이상 간다고 그 밑에는 생각조차 없다고 말했어.
ㅅㄷㅅ가 그렇게나 많이 받고 싶냐고 극딜 꽂고는 멋대로 2500 공고 보내서 그런거임
경력있다고도 말했고 전 직장 다닐때 연봉 3000이라고도 말했어. 나는 내 의견 제대로 전달했어.  부스럼 만들 생각은 없었고
알선 해주는거 기대는 안했지만 적정선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해

3줄 요약
1. 2500 ㅈ소 알선, 빡쳐서 중도포기 선언
2. 행정 느려서 상위기관에 보고
3. 중도포기 당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