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뒤진 거? 솔직히 복수물로 하려고 마음먹은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니냐?

누구를 희생시켜야 플레이어와 엘리의 분노와 증오를 이끌 수 있었을까? 전작에 나온 토미? 새로 등장한 여친 디나? 별 감흥도 없을 듯

근데 솔직히 그래서 극 초반에 조엘을 그런 장치로 쓰려고 희생시킨 거 맞잖아 그래 그럴 수 있어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연성 좆 박고 조엘 개븅신 만들어서 무기력하게 뒤지게 만든 거 맞지 않냐?

무슨 '정착해서 편안한 생활을 통해 나태해졌으므로 그럴 수 있다.' 이런 글이 은근 많더라 어떻게 생각함?

개인적으로 전편에서 부상당한척 도와달라는 새끼 차로 밀어버리던 조엘 센세의 모습이 그립더라.

이건 다른 얘긴데 조엘 븅신만든것도 모자라 잔인하게 골프채로 얻어 맞아 뒤지게 하고 거기에 침까지 뱉으면서 능욕하는 이게 씨발 쉴드가 가능하냐?

근데 여기서 또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 이게 PC주의에 입각해서 전형적인 백인 마초인 조엘을 그렇게 하면서까지 자기들의 생각을 표현한거임?

침 뱉은 매니는 진짜 닐 드럭만의 자캐라고 생각하냐? 이거는 아닌 거 같긴 한데 합리적 의심 같음 ㅋㅋㅋ 존나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