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환경을 바꾸게 된 순간부터 이미 육체는 열등해진게 맞음 ㅇㅇ
인간의 적응력? 추운 곳에서 털 많아지고 더운 곳에서 털 적어지는 그런거?
의복의 발달이 시작된 순간부터 다 끝난거임
이미 생물학적으로 인간이 털에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은 패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ㅋㅋ
다른 모든 육체적인 적응도 그걸 보완하는 기술이 나온 순간부터 다 쓰레기가 되는거임
인간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 느려질거고 아마 눈에 띄는 부분은 나오지도 않을거임
그걸 반대하려면 눈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거나 계산이 빠르지 못한 인간의 뇌를 계산기가 대신하는 것 부터 반대했어야지
왜, 아예 계산이 빠르게 되는 계산기 인간으로 적응하길 바라지 그랬냐? ㅋㅋㅋㅋㅋ
시스템의 순환에 따라가? 인간이 그걸 위해 맞춰진게 아니라 인간이 그냥 그렇게 사니까 생태계가 거기에 맞춰진거야 병신아;
너야말로 존나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거 아님?
생태계는 존나 복잡한 수많은 톱니바퀴로 구성되어있고 인간도 아주 사소한 그 톱니바퀴들 중 하나일 뿐임
하나가 빠져도 다른 톱니가 점점 커져서 대체할 수 있도록 완충하는 구조라고
심지어 최근에 인간은 거기에서 거의 빠져나오기도 했고
생태계에서 어떤 생물이 사라지면 저절로 균형을 찾으려고 하는 것처럼 걍 원래 그런거라고
인간의 생태적인 특성이 절대로 우월하거나 한게 아냐
그리고 자칭 생물학자라는 새끼가 진화를 '생태계의 조화'로 알고있는거임?
진화라는건 그냥 여러 세대를 거쳐 불리한 새끼가 죽어가면서 남은 놈들이 당 시대에 필요한 특성으로 치우치게 되는 것 뿐이야
우리가 보고있는 '조화'라는건 조화 못한 새끼들이 다 죽은 뒤에 남을 수 있는 새끼만 남은게 조화지
그 어떤 생물도 조화를 위해 진화하지는, 아니 엄밀히 진화에는 그 어떤 목적도 없어 병신아;
그냥 유리하니까 우연히 살아남은 새끼가 살아남아서 생태계를 구성하는거지
인간이 자발적으로 진화하게 된 이상 유기체로서의 진화는 걍 끝난거나 다름 없다는 소리지
더이상 인간이 육체적으로 무언가에 유리해져야 할 필요가 없거든
목 짧은 기린들은 높은 곳의 먹이를 못 먹어서 뒤졌지만
목 짧은 인간이었으면 높은 곳의 먹이를 딸 기계만 있으면 되니까 계속 살아남을거고 그러면 유전자풀이 변화하지 않아서 진화라는건 없는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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