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측이 진짜 배아, 우측이 이번에 만들게 된 배아 모델]

원래 사람의 배아를 연구하는것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는 14일 지난 배아는 윤리적으로 금지되어있기 때문임.

그래서 14일 쯤에 일어나는 "난배 형성 시기" 는 그 동안 관찰하는것이 힘들었음.

하지만 이번에 Cambridge University 에서 배아 줄기 세포를 이용해서 뇌세포가 제거된 배아 모델을 만드는것에 성공했고

이로써 드디어 직접 난배 형성시기를 관찰하고 연구하는것이 가능해짐.

이 연구는 이번달 11일날 Nature 본잡지에 살림. (링크)

University College London 생식학 전문가 왈:

"인간의 성장기에 있어 난배 형성 시기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동안 그것을 연구하는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성과로 인해 드디어 극초기 인간의 성장과 그에 동반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핵심적인 연구들을 진행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

즉 원래는 연구를 할때 동물의 난배 형성시기를 보면서 유추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그냥 인간의 것을 직접 보는게 가능해진거고

이로써 다양한 유전병의 원인을 알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 원래 임상 실험 할때 동물과 인간은 약물에 대한 반응이나 부작용이 다른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 .

사실 2016년에는 모체밖에서 6일 이상 배아를 유지하는것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떴었고,

1년전 7월에는 쥐의 배아 모델을 만드는것에 성공했다고 뉴스가 떴었는데

1년만에 인간의 것을 성공 시킨 모양.

물론 이 모델도 21일 이상의 시기는 관찰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기는 한데 향후 5-10년안에 태반까지 재현하는 배아 모델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것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