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본 발견한 기념으로

구 특갤 (폭파된 곳)에서 반응이 좋았었던 글 하나 올려봄

당분간은 요것들 좀 손본 것들로 연재해볼게

몇몇 갤러들이 목빠지게 기다려주고 있는

<완몰가 시리즈>는

사실 이거 백업본 아니더라도

따로 준비하고 있었던게 있어서

(사실 그간 완몰가의 전망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음)

그건 따로 시간 들여서 준비해봄 ㅇㅇ

그럼

완몰가가 초래할 수 있는 의외의 문제점들 TOP 5

본문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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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특갤에서 허구한 날 완몰가 타령을 맡고 있는 완몰가신자야.

그런데 웬일로 이번에는 닉값 전혀 못하는 이야기를 해볼까해.

완몰가가 초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거야.

누구보다도 완몰가를 찬양하던 내가 뜬금없이 완몰가의 문제점을 다루는 이유는

나는 완몰가의 꿀만 빨고 싶을 뿐이지

완몰가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까지 겪고 싶진 않기 때문이야.

그래서 완몰가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미리 논의하면

먼 미래에 위대한 과학자가 될 지도 모르는 특갤 급식 꿈나무들이

너굴맨 마냥 처리해줄 지도 모르잖아?

그런 꿈나무들이 디시 같은 걸 하겠냐는 의문은 일단 접어두고

완몰가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들 TOP 5를 살펴보자

5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저작권 문제

완몰가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웬 저작권 이야기냐고 할 수도 있어.

그런데 이 저작권 문제가 의외로 완몰가의 접근성이나 완몰가 콘텐츠 자체에 대해서

여러가지 제한점을 줄 수도 있다.

발정난 특갤럼들에게 가장 와닿는 예시를 들자면

어떤 완몰가 개발자가 트와이스 사나랑 같이 데이트하는 완몰가 콘텐츠를 만들었다 치자.

그럼 사나랑 이것 저것 할 거 아니야.

놀이공원도 가고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버거킹 가서 햄버거도 먹고

... 하는 순간 이미 저작권 문제는 시작된 거임.

제와피~ (속닥)

쓔벌 어째서일까

첫번째, 사나 같은 경우는 JYP에 소속되어 있기때문에

이미 인격권/재산권으로서의 초상권과 같은 일반적인 권리는 물론

기획사/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있는 퍼블리시티권으로서의 초상권이 있어.

따라서 콘텐츠를 만들려고 한다면 JYP의 허가를 맡고

수익의 일부를 로열티 형태로 주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지.

아예 이런 컨텐츠는 만든다면 사실상 JYP에서 만들겠지?

하지만 디시갤럼들이 원하는 수위를 JYP가 허가하거나 만들리가 없거든.

그러니까 딥페이크 야동마냥 암암리에 만들어져 전파되면

저작권 차원을 넘어 인격권 침해 문제까지 벌어지는 거지.

실제로 지금만 하더라도 이런 딥페이크 야동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완몰가가 보급된다면 이 문제에 대한 파급력은 심각할 수 있음

그리고 사나랑 버거킹을 먹거나 스타벅스에서 아아를 마시는 것도

저작권의 형태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사실상 진짜 버거킹을 먹는 거랑

완몰가에서 먹는 거랑

느끼는 건 완전히 동등한 차원의 경험이라면

사람들이 굳이 버거킹을 먹으러 갈까?

혼자서 찐따 마냥 눈치보다가 쭈구리고 버거킹 혼밥할 바에

우리 예쁜 사나랑 같이 완몰가속에서 냠냠하지 ㅎ

음식에 레시피도 저작권이 있다는 점에서

이는 저작권 침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물론 버거킹 같은 대중적이고 싼 음식은 크게 문제가 안 될 수 있어.

진짜 타격을 크게 입는 건 공급이랑 수요도 작은 고오급 요리야.

어떤 여행객이 샥스핀을 먹는 경험을 뇌스캔을 통해 데이터화 해서

완몰가 P2P 사이트에 업로드 했다 치자.

그러면 한 몇 백원 주고 진짜 샥스핀을 먹는 거랑 다름없는 효과를 얻는 거지.

그럼 누가 한 접시당 10만원을 호가하는 샥스핀을 먹으러 식당에 갈까?

담배는 어떻고?

예를 들어서 마음껏 하늘을 날아댕기는 완몰가 콘텐츠가 개발되었다고 치자.

키야~ 완몰가즘~ ^오^

그런데

하늘 높이 날아 구름 위를 걷다보니 신선이 된 기분을 느끼다 말고

급 담배가 땡기네?

하지만 문제 없음!!!

콘텐츠 유저 패치 중에서 말보루 담배 패치를 받았기 때문에

하늘 날기 완몰가에서도 말보루를 필 수 있기 때문이야.

아, 구름 위에서 담배빨 끝내주네~

하는 순간 이미 말보루 측에선

패치를 만든 유저에게 고소미를 쳐맥이겠지.

그리고 말보루 패치를 쓴 유저들의 수 곱하기 말보루 가격 만큼의 영업 불이익을 토해내겠지...

이 완몰가 저작권 문제가

오늘날 다른 저작권 문제보다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유형의 상품조차

다운로드가 가능해지게 되는 것

그로 인해 기성 산업의 생태가

작살 난다는 것

그것이 완몰가의 저력이라는 거야.

자 그럼 모든 법을 철저하게 지켜서

트와이스 사나와 버거킹도 먹고 스타벅스도 가고

라면도 먹고 침대에 누워서 손잡고 자는 컨텐츠를 만들었다고 치자.

이 콘텐츠가 로열티를 지불하게 될 회사는 자그마치

JYP, 버거킹, 스타벅스, 신라면, 에이스 침대 5개지?

이 완몰가 컨텐츠 개발자가 이 5개의 회사와 수익을 나눠야 한다는 소리야.

그럼 컨텐츠 개발자가 수익을 내기 위해 이 로열티 값을 포함시키겠지?

그럼 그 가격은 완몰가 유저들이 감당하게 된다...

가격과 법 사이의 외줄타기

이것이 현실기반으로 한 완몰가 콘텐츠가 초래할

사회적 문제야.

뭐 가격 문제야 그렇다 치더라도

음악 영화 불따도 단속 못하는 마당에

완몰가의 유형 상품 불따가 초래할 타 분야의 손해는

두 말하면 입 아프징

4위) 아 시발 꿈 - 현자타임 문제

당장 완몰가 같은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휴일에 미친듯이 놀고 나서

다시 출근해야 할 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음?

아니 눈물도 안나 ㅅㅂ

현자타임을 느끼며 어- 하고 입만 쳐 벌리고 있을 뿐이야.

군필자들은 알 거야.

휴가하고 복귀할 때 몇 번이고 탈영의 충돌을 느끼지 않음?

하물며 완몰가는 어떻겠음?

엘프와 같이 하늘을 날면서 드래곤 뚝배기 한 번 부셔주고

하렘 아닌 하렘을 누리다가

뜬금없이 깨니까 반지하 원룸...

아, 특이점이 와서 기본소득 되면

그렇게까지 극단적일 리는 없겠다 뭐 아무튼 ㅇㅇ

근데 이런 판타지 게임류면 상관이 없는데

뇌의 클럭 속도를 조절해서

1시간 당 10년 정도되는 가상'인생'급 콘텐츠를 즐기다가

갑자기 원래의 나로 돌아온다면?

이건 현자타임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자아에 대한 혼돈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

사람인 내가 나비꿈을 꾼 것인가... 나비인 내가 사람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그야 말로 호접지몽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게임을 하는 동안에만 자신의 기억을 잠시 지우는 완몰가 역시

뇌과학이 충분히 발달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억을 지우는 완몰가'가

플레이어들에게 훨씬 큰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파멸적인 데미지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음

<자료사진 - 영화 : 사랑이 지나간 자리>

어릴 때 이 영화를 보고 넘모 슬퍼서 광광 우럭떤 기억이 있는데

이 영화 등장인물 중에 동생의 운명이 진짜 가관임.

지금까지 진짜 자기 엄마라고 의심치 않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납치범이었고

생전 처음보는 옆집 아줌마가 진짜 자기 엄마였다고 하니

애 입장에선 멘붕이 오는 거임.

(실화 기반이라는게 더 충격)

뜬금없이 이 영화 이야기가 왜 나오냐?

몇몇 완몰가 플레이어들 중에선

여기 동생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다는 거

즉, 진짜 현실이었다고 믿었던 천국같은 곳이

알고 보니 완몰가였고

뜬금없이 눈을 뜬 낯설고 이상한 곳이

진짜 현실이었다고 한다면?

목숨보다도 소중했었던 나의 가족, 나의 친구가

알고보니 내가 플레이한 완몰가 속 허구의 존재였다면?

완몰가를 나오고 나서

머리로는 깨닫겠지만...

감정적으론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을까.

인지부조화

거기서 오는 패닉...

진짜 현실을 부정하고

지금을 꿈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자 살을 해버린 인셉션의 '멜'처럼

갖 완몰가를 하고 나온 몇몇 플레이어는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어

하지만!

다행히 이 문제 같은 경우에는

완몰가신자가 생각한 해결책이 있음 ^오^

이런 '인지부조화'가 우리 뇌의 에러라고 한다면

마치 컴퓨터 시스템 복원처럼

우리 뇌의 <감정적 기억 상태>를

예전으로 되돌리면 됨 ㅇㅇ

완몰가를 만들 정도의 수준으로 발달한 미래엔

뇌를 읽는 기술이 극도로 발달했을 거야.

그리고 뇌의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 역시 발달했겠지?

<정서기억>은 보통 편도체에 있음

그렇다면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완몰가의 시스템이 게임 하기 전 플레이어의 편도체 상태를 백업해놓은 후

완몰가가 끝난 다음에 플레이어가 ㅈㄹ 발광을 하면

BCI 기술을 통해서 다시 원래 상태로 복원하면 됨 ^오^

그렇게 <정서기억>을 게임하기 전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면?

오히려 목숨보다 소중하고 어쩌고 했던

완몰가속 가족과 친구가 다시 낯선 사람들이 되고

원래 가족과 친구가 더 친숙한 상태로 바뀌겠지

이게 내가 생각한 해결책인데

특갤럼들이 더 기발하고 찰진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는 것도 흥미로울 듯 ^오^

3위) 이제는 뇌에 백신도 깔아야 하냐 ㅅㅂ? - 뇌 보안 문제

최근 VR과 관련해서 가장 핫했던 콘텐츠가 VR챗이었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거라고 본다.

이처럼 완몰가 역시 소셜 미디어 형태의 콘텐츠가 안 나오리란 보장이 없다.

즉, 우리의 뇌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날이 올 것이다.

당장에 레이 커즈와일이나 스티브 호프만 같은 놈들만 해도 뇌를 인터넷에 연결시킨다 어쩐다 하는데

완몰가가 발명되면 무조건 일어난다고 봐야 하지 않겠음?

근데 그럼, 해킹도 일어나지 않을까?

2017년에 이미 BCI 기술을 통한 뇌의 해킹 기술을 예견한 기사도 있는데

https://arstechnica.com/information-technology/2017/01/in-not-too-distant-future-brain-hackers-could-steal-your-deepest-secrets/

아니 시발 예견하고 자시고 간에

상식적으로 뇌가 인터넷에 연결 되는 날이 오면

당연히 해킹이 일어나리라는 킹리적 갓심은 이미 갓심 수준을 넘었다.

운이 나쁘다면 어느 악질 해커에 의해서

특갤럼들의 뇌들은 적나라하게 발가벗겨져서

외장하드에 저장한 것들 보다도 더욱 쪽팔린 것들을

마구마구 보여주게 되고 마는 것이다...!

ㅅㅂ 개무섭네

이것보다 더 무서운 건

뇌에 악성 코드 같은 거라도 심어놓으면 어떻게 되겠음?

좀비 PC는 PC에서 끝나지

완몰가 좀비 바이러스는 인간을 좀비로 만든다.

완몰가 멀웨어는 인간을 고장낸다.

쉽게 말해 뇌의 해킹을 통해서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온갖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매우 심각한 문제다.

2위) 이 기계는 고장나면 여러분의 뇌를 메챠쿠챠해버립니다 - 완몰가 기술 자체의 안정성

<자료사진 :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 4의 '블랙 뮤지엄' 에피소드. 공교롭게도 이 글의 주제와 이 에피소드의 내용이 묘하게 어울린다>

미래의 완몰가 기술이 정확히 어떠한 형태로 구현될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웬만해서 비침습 BCI 형태로 발전하려는 경향성을 보일 확률이 높다.

아무리 완몰가 세계에서 하렘이든 뭐든 하고 싶어도

원숭이 골요리 마냥 머가리 뚜껑을 따고 싶진 않을테니까

그런데 문제는 비침습 BCI의 경우 파(Wave)를 필연적으로 침습 BCI 보다 세게 쏠 수 밖에 없는데

이 출력이나 전압이 고장으로 인해 엄청 세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뇌는 전자레인지에 익는 것과 비슷한 일을 겪는다고 한다 으 시발!

사실 이건 침습, 비침습을 넘어서 그냥 뇌에 뭘 쏜다고 하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뇌가 익어서 죽는 건 매우 편안한 죽음에 속할 수도 있다.

진짜 문제는 파의 세기보다도

파가 건드리는 영역에서 오류가 나면 그건 그거대로 골때린다.

예컨대

완몰가 기계가 에러가 나서

뇌의 기억을 변형시키거나 소거 시킬 수도 있고

감각을 담당하는 영역(선조체)를 실수로 잘못 건드려서

1시간을 10년이라고 느끼는 체감 시간 동안

불알을 조제 알도 사커킥으로 쳐맞는 고통을 반복해서 느낀다고 생각해보자...

끄워어어어억!!!?!? 뭐... 뭐야!!! 감각이 이상해!!!

나가기를 눌러도 나가지질 않아!!!

완몰가가 완전히 맛이 간 건가!?

완몰가 속에서 10년 후...

차라리 날 죽여 개시끼야 ㅜㅜ

이 고통을 느끼는 동안은

자 살을 비롯한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

그저 누군가가 원룸에서 완몰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꺼내주길 기도하던가

아니면 고독사 할 때까지 영원과도 같은 시간동안 고통받고 있던가...

혹은 정신적 고통, 정서적 공포감을 담당하는 영역을 잘못건드렸다면?

그러면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의 시즌 3 <베타테스터>편의 주인공 꼴 나는 거다.

(누차 말하지만 블랙미러 개 꿀잼임! 특갤러들이 좋아할 만한 드라마야)

현실보다 더 생생한 악몽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악몽을 계속 꾸면서 미쳐가는 거다.

어쨌든...

내가 아무리 완몰가에 쳐 미친 완몰가 광신도 새1기 라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완몰가가 실제로 나온다 할 지라도

바로 안 지르고 존버한다.

저게 내 일이 될 줄 어떻게 알아 ㅅㅂ

물론 저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장치라던가

(ex) 지나친 고통 수치가 느껴지면 자동으로 게임을 종료시킴)

이런 게 있겠지만 그것도 동시에 고장나면 어떻게 할래.

아니면 완몰가 하던 중에 정전이라도 일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직 우리로서는 모른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완몰가에 의한 사건사고가

한 해 기준으로 비행기 평균 사고 수 보다도 적으면

그때 지를 생각이다 ㅎ

1위) 완몰가 고문

혹시 '카카오톡 감옥'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예전에 중학교 고등학교 일진들이

담당 셔틀을 멘탈적으로 조질 때 쓰던 악랄한 기법으로

카톡방에 무한으로 초대해서 온갖 욕설과 언어폭력을 일삼던

무척이나 잔인한 일종의 고문이었다.

이는 이후에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도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카톡 따위가 아니라

무려 완몰가에서 이 짓을 한다면?

언어폭력 대신에

극한의 고문을 가한다면?

완몰가 플레이어여... 진짜 '게임'을 시작하지

이론상 완몰가는 뇌의 체감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1시간 동안 10년 정도의 체감시간을 이용해

아름다운 인생, 타인의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한 완몰가 초대를 통해

영원에 가까운 고통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말했듯,

완몰가 역시 VR Chat처럼 소셜 미디어 형식의 콘텐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만약, 어떤 해커가 악의적으로

특정 인물의 뇌를 하이재킹해서

자신이 만든 지옥 완몰가에

영원에 가까운 시간동안 고문한다면?

보통 이런 잔인한 짓은

누군가에게 원한을 산 사람이 당하는 법이지만

이미 우리는 온갖 변태 쓰레기 새끼들을 매스컴에서 보아왔다.

정말 운이 나쁘다면 우리는

우리가 살아있던 시간보다도 더 긴 체감 시간을

정남규나 강호순 같은 쾌락살인마급의 쓰레기에게 시달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어지간해서 완몰가 콘텐츠는

철저히 오프라인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설령 멀티플레이를 요구하는 완몰가 콘텐츠라도

인트라넷 시스템에 가깝게 구현되어야 된다고 본다.

특갤러들의 생각은 어때?

이것 말고도 완몰가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이 생각나거나

이 문제점들의 해결책이 생각난다면

답글로 달아주면 좋겠어!

요약

5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저작권문제

4위) 아 시발 꿈 - 현자타임 문제

3위) 이제는 뇌에도 백신 깔아야 하냐 ㅅㅂ? - 뇌 보안 문제

2위) 이 기계는 고장나면 여러분의 뇌를 메챠쿠챠 해버립니다 - 완몰가 기술 자체의 안정성

1위) 완몰가 고문

그래도 완몰가 믿쑵니다... 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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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옛날 글이라 지금 말투하고 많이 다르네

조만간 다양한 완몰가 이야기로 찾아오겠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