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산시민이면 신분증 필참. 2층 비지정 기준 4000원 할인이라 주중 6000 주말 8000에 배구 관람 가능. 그게 아니더라도 온라인 예매하면 2000원 할인해주니 온라인 예매하세요.

2. 2층 시야 앞열은 확실히 헬입니다. 망때문에 아예 안 보인다고 보시면 돼요. 조금 위로 올라가시면 시야 확실히 좋아지고 볼 맛 나니 참고하세요.

3. 1층은 시야 더할나위 없습니다. 위안산석은 좀 많이 비싼데 음료랑 주전부리, 기록지 바로바로 밀어줍니다. 실버나 브론즈 앉으세요. 구단 게임 시작 전 뿌리는 사인볼은 대개 1층에 많이 갑니다

4. 이기면 아파트 틀어줍니다. 아마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중에서 안 트는 팀 찾는게 더 빠를듯

5. 차 가지고 오지 마세요. 상록수역 내리고 횡단보도 두개 건너면 바로 체육관인데 원래 체육관 앞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썼는데 시에서 거기에 음악당을 지어서 이제 차 댈 곳도 없습니다. 그냥 맘편히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구단에서도 대중교통 인증샷 이벤트하는 중입니다.

6. 입장하면 응모권을 주는데, 선수들 스트레칭 끝나고 아래로 내려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응모권입니다. 기준은 앞뒤로 50명씩 해서 100명임. ex) MC가 150번을 뽑는다 -> 100~200번까지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음

7. 응원하는 중간중간마다 구단 스폰하는 기업들 상품 뿌립니다. 오늘은 홍삼이랑 수원 노보텔 식사권 뿌렸음.

8. 올시즌은 표 뽑으면 금리우대권도 주더라고요. 5000만원까지 해준다고 함.

9. 노란색 티셔츠 맞춰입고 한 블럭에 몰려있는 사람들 있는데 동원 온 OK저축은행 사원들입니다. 팀이 이기면 그룹 직원 전체 승리수당으로 10만원씩을 줍니다. 잘 나갈땐 팀이 아니라 일반사원 승리수당으로만 한달에 6억 썼다고 함. 지금 개막 3연승이니 10월에만 30만원 버셨네요. 부럽습니다.

10. 2700석인데 2층 두 블럭 정도는 못 앉게 플랜카드 설치해서 가려놔요. 근데 오늘 비지정에 사람 좀 들어오니까 플랜카드 하나 치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