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세계관의 두가지 미래 칼(새드엔딩)과 주디스(해피엔딩) 중 칼이 살아남고 주디스가 죽는다.

칼이 살아있다고 가정한다.

시즌9 초반 릭의 하차는 헬기타고 떠나는게 아니라 그냥 거기서 죽는다.

힐탑의 매기와 대릴 그리고 왕국의 캐롤은 릭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리건설현장에서 모두 철수하고 릭 혼자 고군분투하다 외롭게 죽음.

칼은 아버지의 이런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함.

매기와 대릴 그리고 캐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미안함과 죄책감에 안절부절하고. 오열하는 칼에게 다가가지만 칼은 그들의 위로의 손길을 뿌리치고 원망의 눈빛을 보내는데 눈이 하나만 있어 효과는 반밖에 안됨.

시간은 흐르고.

알렉산드리아는 강성해짐. 반면 힐탑과 왕국은 칼의 알렉산드라아의 압제에 시달리게 됨.

칼에게 실망한 이니드와 타라는 힐탑에 거주함. 매기는 알렉산드리아와의 충돌에서 죽고 매기와 글랜의 아들 셰인 리는 고아가 됨.

알렌사드리아는 융성해짐. 모든 체계가 갖춰있고 풍족함. 여기에는 카리스마적인 지도자 칼이 있고 미숀과 유진 로지타 가브리엘 에런 등이 보좌하고 네간 역시 칼을 조력하고 있음.

네간과 칼은 어두운 곳 감옥에서 자주 대화 나눔.
칼의 카리스마는 네간의 조언에서 형성된거임. 칼은 네간 이상의 독재자가 됨. 칼은 아버지의 뜻이라 네간을 풀어주지는 않음. 대신 안에서 부족함 없는 생활을 영위하게 해줌. 그런 네간도 만족해 함. 그에게 가장 기쁜건 칼이 릭이 아닌 자신의 뜻대로 살아간다는게 무엇보다도 즐거운 일임.

왕국은 파산 직전임. 캐롤이 어떻게든 힐탑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왕국밖을 나가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의 병사들에게 붙잡혀 알렉산드리아로 끌려감. 캐롤은 칼에게 옛정을 봐서 도와달라 힘들다 애원하지만 칼은 캐롤을 묶은 밧줄을 풀어주며 말함. "우리도 살아야 돼요. 돌아가세요." 캐롤이 릭을 등지고 돌아설때 한 말 그대로 돌려줌. 거기에 말문이 막힌 캐롤은 더이상 할 말이 없음. 그저 미소지으며 눈물만 흘림. 캐롤이 돌아갈때 미숀이 대신 사과하며 사과즙을 쥐어줌.

이후 위스퍼러와 힐탑 왕국과 트러블이 생김. 힐탑과 왕국이 알렉산드리아 칼에게도 위험을 알리지만 칼은 꿈쩍도 안함. 하지만 결정적일때 칼이 나서서 위스퍼러와의 싸움에 참전해 다시 화해함.

다 좋게 끝나나 했는데 최후의 전쟁에서 칼과 다 인물들이 다 죽음. 힘들게 쌓아올린 모든게 재가 됨. 남은게 없음.

대릴이 폐허속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함. 주변의 참상에 손을 떨며 움. 그 죽음의 시체더미 속에서 의지를 잃음. 동이트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총을 입에 물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그때 칼의 아이를 가진 이니드가 살려달라 작은 목소리를 냄. 데릴은 얼른 달려가 이니드를 구함.

대릴과 임신한 이니드는 다시 먼 길을 떠나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