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미군 사단 편제에서는 3개의 BCT와 하나의 전투항공여단,사단 직속 포병 여단과 보급여단 이렇게 6개의 여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음.
그리고 3개의 BCT와 전투항공여단에는 반드시 보급'대대'가 붙음, 그리고 보급 여단에도 이들을 지원할 보급'대대'가 반드시 붙고 ㅇㅇ
그리고 2028년 쯤에 새롭게 편제될 미 육군 중(重)사단의 경우 포병 여단이 독립하면서 이를 지원해줄 보급 중대가 붙음과 동시에 군사경찰,생화학,방공 등을 담당하는 방호여단이 새로이 창설되는데 당연히 여기에도 보급'대대'가 붙음. 이렇게 편제가 바뀝에도 여전히 사단 내에 지원(보급)여단이 존재함.
그리고 경(經)사단과 공중강습,공수,항공,돌파(penetration)사단도 세부사항만 다르지 병참 부분은 중(重)사단과 똑같이 구성됨
https://www.battleorder.org/post/waypoint-divisions -> 출처
반면 2021년 기준 러시아 육군의 제4근위전차사단의 경우 대대급 지원부대가 들어가는 게 독립정찰대대 딱 하나뿐이고 나머진 잘 해봤자 지원'중대' 내지는 지원'소대' 수준임. 그리고 사단에 편제된 여단급 지원부대는 아예 존재하지 않음
그리고 포병 편제의 경우에도 미 육군 포대는 자주포 한 대당 탄약보급장갑차를 꼬박꼬박 붙여주고 자주포 수량에 맞게 탄약수송용 HEMTT, 그리고 유류보급차량도 배치하는데
러시아군 포대에는 탄약장갑차,유류수송차량은 고사하고 탄약수송용 트럭조차도 사실상 없음
물론 대대급으로 올라가면 포병대대에 지원소대가 붙에서 트럭들은 여기서 끌어다 쓰면 되는데, 같은 조건에서라면 미 육군 포대는 자체적으로 편성된 보급차량들 말고도 대대에 편제된 지원중대의 도움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차이는 더 벌어짐
그 트럭이 많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자주포에 한대씩 붙여주는 것도 못할 수준임
요약 : 편제 상으로만 봐도 미군의 보급능력은 국군 대비 넘사벽으로 앞서있고 러시아의 보급능력은 국군과 비교해도 민망할 정도로 열악하다.
어쩌면 지금 러시아군이 보급문제로 전쟁을 말아먹고 있는건 필연된 재앙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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