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잡고있는 기준은 이렇다.

★

특정 기믹용 효과로써, 펀덱 구축에 쓰이는 소스라서, 그러한 펀덱 레벨의 기믹덱이 아닌 일반적인 덱 구축에 있어 투입을 고려하지 않을 효과.

★★

개인의 취향이나 덱 구축에 따라 넣고 안넣고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덱 구축에 있어 투입해봄직한 효과.

★★★

해당 타이틀을 구축함에 있어 덱 구축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주 채용되는 효과. 소위 말하는 일단 넣고보는 카드들.

0레벨의 운영 카드들, 무사시와 같은 비연동 피니셔 등.

★★★★

덱의 주축을 이루는 효과.

단순히 효과가 좋다가 아니라, 덱을 이 카드 중심으로 구축한다 같은 해당 덱의 메인 키카드.

★★★★★

메타 영향력이 매우 강력해 다른 타이틀의 덱 구축에 영향을 끼치거나, 대회 출전율에 영향을 주는 오버파워드 카드로써 제제가 필요한 효과.

☆

추가적으로

▷ 해당 카드가 현 메타에서 추가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

▷ 해당 카드가 다른 카드와 일으키는 시너지 (하야다시 조건파츠 등)

▷ 해당 타이틀 내의 같은 포지션 다른 카드와의 상대적인 비교

▷ 해당 카드의 레어도 (RR 인데 텍스트가 너무 안좋아서 쓰이지 않지만 RR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다른 좋은 효과가 나올 자리를 먹음. 혹은 반대로 RR 급 효과가 R 에 배치)

을 고려해서 ± 0.5 의 가감.

☆☆

애초에 글을 올리는게 내가 말하는게 정답이다 나 잘났다 같은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내 생각은 이런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보는지 생각을 공유하면서 해당 타이틀이 발매되기 전 의견교환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쓰임새를 찾는다거나, 덱 구축의 기본 형태를 잡아보자는게 첫 취지였고, 그게 내가 바랬던 모습이었는데 몇몇 사람들에겐 별로 반갑지 않은 글이었나보네.

재밋게 과장을 섞어 얘기할 생각도 없고, 다른 사람 마음에 들게 포장해서 글 쓸 생각도 없어.

그냥 위에 적은 개인적인 기준하에 평가를 할거고, 본인이 보기에 저평가 혹은 고평가 된 카드가 있다 싶으면 차라리 난 이렇게 생각한다, 같은 의견교환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메타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력이 느는 길이라 생각하니까, 잘못 생각한다 싶은 부분은 기탄없이 카드에 대해 토론하고 싶다.

그래도 정 마음에 안들고, 토론할 생각 없이 비판만 할거라면 나도 내 개인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이번주를 끝으로 번역 및 평가글 내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