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파 카드 중에서 자주 쓰이는, 주목해 볼 가치가 있는 2레벨과 1레벨을 모아서 소개해 본다.

우선 스탠바이로 불러올만한 2레벨 캐릭터들이다.

첫번째는 3레벨로 체인지하는 리미인데, 체인지 타이밍이 클막페이즈 시작시이기 때문에 스탠바이로 부르고 나서 다음 상대턴을 살아남아야 하는 불안함이 있다.

두번째는 프론트 어택을 받으면 손패의 수영복 아리사를 대신 방어캐릭터로 꺼내는 아리사다. 어택을 받았을 때 3레벨이 튀어나오므로 상대에게 까다로움을 강요할 수 있다.

세번째는 상대를 리버스시킬때마다 대기실에서 음악을 마커로 쌓는 타에인데, 마커당 파워만 1500이 오른다. 상대의 꼴박에서도 마커가 쌓이기 때문에 잘만 크면 덱압축도 파워도 금방 든든해진다. 단, 바운스에 약하며 디메리트로 자기턴 클막페이즈 시작시 손패가 3장 이하일 경우 자살하기 때문에 손패 관리가 중요하다.

네번째는 2/2의 풀필드 10500 사아야로 전열이 전부 죽으면 1코스트로 부활하는 능력을 가져 필드 유지력을 보장해준다.

2레벨 조태도다.

금제를 먹은 시이나 조태도, 2디스의 하야다시메타 조태도, 콘솔 조태도가 있다.

범용적으로 쓸만한 2레벨이다.

첫번째는 레벨응원과 기동효과로 스스로와 다른 음악캐릭터의 투탭으로, 자신의 캐릭터 하나에게 파워를 500주고 배틀시 상대에게 이벤트와 조태도 사용불가를 부여한다.

리버스 연동에 잘 어울리는 기동효과로 유키나 덱 등에 잘 쓰인다. 단, 대기실에 이벤트가 없으면 효과가 발동되지 않음에 주의해야한다.

두번째는 하야다시 자폭 리미로, 어택시 대기실의 이벤트 매수 x1500의 강력한 파워펌핑 효과가 있다. 3장만 있어도 4500이라는 어마무시한 펌핑으로, 이 또한 리버스 연동에 힘을 보태줄 수도 있고 상대의 하야다시 2장을 일반 어태커로도 2면 다 쓰러트릴 수도 있다.

빵

다음은 1레벨이다.

스탠바이로 불러올만한 1/1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2가지를 소개한다.

첫번째는 8000에 패앙콜이라는 독보적인 스펙의 타에다. 조건은 TD집중이 무대에 있을 때인데, 따라서 경험조건도 필요없이 0레벨부터 8천을 유지할수 있다.

두번째는 0코메타라고 불리는 리미다. 0코메타의 기본파워 5500보다 1000 낮지만, 자턴에는 2000이 오르기 때문에 돌파력은 더 높아졌다. 어차피 1/1에게 5500으로는 명함도 못내미는건 마찬가지니까 자턴에 6500인게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인기있는 연동 3가지다.

첫번째는 별집중이라고 불리는 문연동의 크리스마스 카스미다. 어택시 대기실의 별집중 이벤트를 회수하는데, 어택시라는 간단한 조건에 이벤트 자체의 효과도 상당히 좋다. 자턴 파워가 6500까지 올라가고 문을 켜면 7500으로 돌파력도 상당히 높은 비싼 연동(현 시점에서 뱅드림 노말레어도 중 가장 비싼 카드)

두번째는 피버라고 불리는 문연동의 탬버린 카스미. 상대가 없거나 전부 리버스되어있을 때 발동하는 피버로 대기실 캐릭터 회수, 그리고 피버하지 못해도 연동으로 덱을 1장까지 밀고 덱탑을 공개해서 1레벨 이상 캐릭터면 손에 가져온다. 만약 피버에도 성공하고 공개도 성공했다면 탬버린 카스미 한장으로 패가 2장 늘어난다. 단, 자체 파워 증가가 없어서 6000이라는 매우 낮은 파워가 걸림돌이다.

세번째는 스페셜팩 스탠바이 연동의 타에다. 자신이 전열에 있을 때 연동으로 1코스트를 지불하면 <포핀파티> 캐릭터 한 명을 스탠드 시킨다. 따라서 1탄 캐릭터는 스탠드 시킬수가 없다. 그리고 본인은 청색인데 스탠바이는 적색이라서 1레벨에 가끔 색조건을 맞추지 못할 때도 있다. 이 경우 밑에서 소개할 적색 1/0사아야로 타에를 불러오는 방식이 종종 사용된다.

범용성 높은 1레벨 카드들

첫번째는 등장시 1코스트로 대기실의 0코스트 캐릭터를 무대로 불러오는데, 1/0짜리 연동 캐릭터를 불러오거나 하는 식으로 연동 면수를 쉽게 채워준다. 그리고 만약 불러온 캐릭터가 살아있다면, 턴 종료시 추억으로 보내 압축 효과를 내기도 한다.

두번째는 글로벌 500과 상대 어택 시작시 하나를 지정해서 상대 정면으로 이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유사 이동으로 자기 캐릭터를 지켜주고 상대의 리버스 연동을 피하고 또는 후열을 앞으로 땡겨 다이렉트 어택을 막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단, 정면에 상대가 아예 없는 곳으로 도망보내지는 못하므로 상대가 2면만 어택하거나 하면 피할 수 없이 맞아야만 한다.

세번째는 TD의 가격을 책임지고 있는 자폭 카스미로 1레벨 자폭 효과와 등장시 탑체크로 음악이면 2000 펌핑을 아무에게나 줄 수 있다. 자신도 가능하므로, 다른쪽이 전부 파워에서 이기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파워를 줘서 4500으로 안정적이게 공격할 수도 있다.

1탄에 나온 5개의 이벤트 중 가장 많이 쓰이는 2가지다.

별집중은 덱을 3장 밀고, 나온 <음악> 캐릭터 수 이하의 레벨을 가지는 <음악> 캐릭터를 대기실에서 회수할 수 있는 이벤트다.

별집중 카스미의 연동으로 회수되거나, 3레벨 문연동의 번데미지를 결정하거나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쓰인다. 0코스트로 덱을 3장 밀면서 원하는 캐릭터를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짜증나는 녀석은 대기실의 <음악> 캐릭터 하나를 스톡으로 쌓고, 자신의 캐릭터 하나를 지정해서 "어택시 탑체크로 <음악>캐릭터면 손패에 넣는다"는 능력을 부여하는 이벤트다.

탑체크에 성공하면 손패 소모없이 스톡이 하나 공짜로 늘어나는 강력한 효과로 스톡을 많이 쓰는 3레벨 연동에 많이 채용되고, 그게 아니고도 메인 페이즈 중에 스톡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단, 사용하기 위해선 무대의 캐릭터가 3체 이상이어야 한다. 이 이벤트를 서치하는 1레벨 연동은 쓰레기라서 보통 0레벨 커먼카드로 회수해서 쓴다.

써놓고 보니까 완전 뉴비 아니면 이미 다 알대로 알 효과네...

그리고 덱이 아니고 그냥 카드만 두고 설명할려니까 카드의 역할이라던지 그런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 느낌

포피파 좋아하는 뉴비 어디 안들어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