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간6 아시아판 출시가 2019년7월2일로 결정되었고 이 때 국내에 부평,부천,신촌 등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전부 완간6로 업글이 됨

당시 정확한 업글비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이번 디케이드와 비슷한 조건 (기체는 그대로, 내부 기판은 변경)으로 해서 몇 천은 했었다고 함

물론 그 당시에는 중공 폐렴 시국이 아니었음

그런데 내가 볼 땐 중공 폐렴 시국 여부를 떠나서 완간은 몇 천 넘어가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업글이 가능한 이유는 과금제 구조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됨

알다싶이 옆동네는 제로1부터 월 정액으로 업장이 금액을 지불해야 함

물론 금액은 정해져있고 제로2 중반? 그 때 인하되었다고는 들었음

완간은 넷이 도입된 4부터 판당 과금제임

중간에 판당 얼마가 빠져나가는지는 시기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근본적인 구조 자체는 변한적이 없었음

대충 감잡은 갤러들도 있겠지만 이런 시국에선 완간 쪽 과금방식이 적어도 큰 손해는 안 본다는 것이지

물론 옆동네가 제로1 일 때 월 정액 방식이라 몇 매장에서는 유저 유입을 위해 대여제를 운영하고 재미를 본 곳이 많았음

근데 제로2 게임 자체의 유입 문제 + 중공 폐렴 시국 이 겹치면서 대여제고 뭐고 접는 유저들이 많아졌음

월마다 나가는 금액은 정부에서 영업제한을 걸고 고객 줄어들어서 한 달 동안 매출이 0 이어도 계속 나가는데 여기서 신작 업글비용을 1000가까이 요구하는데 어느 업주가 납득하겠음?

결론적으로 완간은 대여제가 불가능하고 업주도 큰 대박을 못 노리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고, 옆동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데 그 하이 리스크가 이번이 너무 컸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