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통계 유의도

(오차범위5%)

코멘트

1. 직사광선 유해성

Y

모든 실험 표본에서 확인됨. 속도는 표본별로 달랐으나, 항상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음.

모든 실험 대상의 신체조직은 4도 화상과 유사한 피해를 입었음. 파괴 과정에서 실험 대상은 화장된 시체처럼 재로 분해됨.

흡혈귀 코멘트 : 누가 죽었을까? 씬블러드? 엘더들? 어쨌든 놈들이 좆된건 통쾌하군

2. 반사광선 유해성

Y

거의 모든 실험 표본에서 확인됨. 속도는 표본별로 상이했음. 모든 실험 대상의 신체조직은 3도 화상과 유사한 피해를 입었음.

반사광에 노출시 대상은 오랜 시간에 걸쳐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음. 파괴 과정에서 실험 대상은 화장된 시체처럼 재로 분해됨

3. 자외선 유해성

Y

확인됨. 장기간 노출될 시 대상의 몇몇 부드러운 신체조직은 피해를 입었음. 14번 표본은 코로나 방전에도 피해를 입었음

흡혈귀 코멘트 : 많은 오류가 있군. 자외선은 우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아. 그렇지 않으면 Bassani에서 사냥하는건 엄청 힘들걸.

4. 야행성 여부

Y

확인됨. 일출 후 한 시간 내에 모든 실험 대상은 행동을 정지함. 그리고 일몰 전에 깨어남

흡혈귀 코멘트 : 틀렸어. 난 배가 불렀을 때 주흐르 예배를 위해 정오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날 수 있어. 아 물론 라마단 기간에는 좀 힘들긴 하지만, 어쨌든 그때도 정오에 일어날 수 있어. 그리고 내가 듣기론 씬 블러드들은 아예 낮을 지새울 수도 있다고 하던데. 만일 그놈들이 태양 아래에서 돌아다닐 수 있다면, 아마 우리에게 큰 이점을 가져다 줄거야.

5. 내구성

Y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을 통해 수천년에 이르는 '수명'이 확인됨. 각각의 실험 대상의 존재 기간은 대상별로 크게 상이했음.

지질학적 요소를 제외하면 수명은 거의 무한대에 이를 것으로 여겨짐. '안테딜루비언'의 언급에 따르면 그들의 가장 오래된 족속은 만년이나 그 이상 살아왔을 것으로 예상됨

6. 산사나무 말뚝에 의한 심장 관통의 유해성

Y

말뚝에 관통된 표본은 즉시 행동을 정지함. 이후 진행된 해부 작업을 통해, 그들은 말뚝의 제거 후에도 사망해 있는 것으로 확인됨. 이러한 방식의 파괴는 시체의 잿더미화(化)를 동반하지 않음. 심장의 파괴가 같은 효과를 동반하리라 예상되지만 확인되지 않음

흡혈귀 코멘트 : 개쩌는데! 어떤 혈족도 단순히 심장에 말뚝 좀 박힌다고 해서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진 않지. 최후의 죽음을 맞게 하려면 아예 머리를 잘라버리거나, 불이나 태양광에 노출시켜 잿더미로 만들어야 해. 내 생각에 그 '표본'들은 우리의 비밀을 완전히 까발리지 않을 정도로 똑똑했던게 틀림없는 것 같군. 예언자*께서 그들의 차가운 심장을 축복해주시길.

* 아마 말카비안 클랜의 시그니쳐 캐릭터 '아나톨'을 이야기 하는듯

7. 사지 절단 후 접합, 혹은 재생

Y

절단된 사지는 기능을 정지함. 하지만 절단된 사지가 잿더미로 변하기 전에 빠르게 재접합하고 대상에게 영양을 공급하면 사지는 재결합하고 기능을 회복함.

절단된 사지는 대상이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는다면 몇 개월에 걸쳐 재생성됨. 절단 부위는 괴사한 흔적 기관처럼 보이나 나중엔 종양처럼 변하고, 몇 단계의 탈피를 거치며 조직을 수복함. 탈피를 통해 벗겨진 허물-체조직은 잿더미로 변함

8. 독, 질병과 독소 주입에 대한 면역 여부

Y

살아있는 감염된 원천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독을 주입하지 않는 이상 블랭크바디는 모든 독소에 면역임. 외재적 영양 공급 방식으로 이루어진 독소 주입은 효과가 없음.

9. 희생자의 혈액에 흐르는 독소로부터의 영향 여부

Y

확인됨. 실험 표본들은 중독된 피해자의 혈류에 흐르는 독소에 극도로 취약함. 표본은 아무리 적은 양의 혈액이라도 피해자로부터 채취된 혈액을 섭취할 시 피해자와 같은 정도의 중독 효과를 보임.

표본의 이런 '맹독성' 혈액 섭취로 인한 피해는 순환계 전반에 큰 충격을 받지만 사망에까지 이르지는 않음.

흡혈귀 코멘트 : 그러니까 이놈들이 실제로 이 실험을 했다는거잖아? 이래놓고 우리에게 괴물이라고?

N

코덱스 C364(나바르, 크레디테 네미니), 코덱스 V876(인스티토리스, 말레우스 말레피카룸, 1487)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 솜브라, 브루헤로스, 카이나이트로 지칭되는) 엡실론 타입 블랭크바디들의 성경 구절의 암송과 종교적 상징물에 의한 퇴치가 관찰되었음. 이것은 현장에서 관측된 사실이지만, 통제된 환경에서는 동일한 결과를 산출할 수는 없었음.

노트 : AAR과 OPRES는 다시 시성된 성 레오폴드 수사회와의 합병 이후의 ESOG 10이 더 높은 확률(34%)로 퇴마에 성공했음을 확인함

11. 마늘에 의한 퇴치, 흐르는 물을 건너지 못함, 타인의 집에 초대받지 않을 경우 진입 불가, 거울에 비치지 않음 등의 진실

N

확인되지 않음

브리콜라카스, 스트리고이 등 역사적 / 가상의 뱀파이어와 유사한 약점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틀림

12. 10명의 사람만큼의 힘을 가짐, 늑대나 박쥐로 변신함, 안개로 변화함 등

Y

확인됨. 블랭크바디들은 그들의 나이, 감염 정도, 정신적 기질에 따라 방대한 범위의 초자연적 능력을 보임. 16번 부록에서 초기 이단심문(1198-1594) 당시 직접 목격되었거나 목격되었으리라 추정되는 이상 현상의 전체 기록을 볼 수 있음

13. 증상의 전염성 여부

N

불확실함. 통제된 환경에서 감염 절차를 재현할 수 없었음. 하지만 블랭크바디의 깨묾이나 할퀴기 등으로는 감염 전파가 되지 않음을 확인함.

노트 : 이 전파는 심문 대상으로부터 '포옹'이라 불리는 것으로 밝혀짐. 그리고 이 포옹에서 감염 전파의 일환으로 죽은 뒤 돌아오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함이 언급됨. 추가적인 실험이 강력히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