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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의 밤

ㅇㅇ(218.156) 2020.10.14 04:04:18
조회 16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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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50년. 어느 판게아 대륙


잉카 제국의 수도 커스코의 근방의 사반카야 화산 꼭대기에서 예언자가 잉카제국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주술을 외우고 있었다.


제국의 운명을 점치는 중요한 자리인지라 황제인 파차쿠티와 교육자 핑갈라도 같이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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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우웅우웅....





파차쿠티 : ...좀 지루한데... 저런건 왜 하는거야?


핑갈라 : 예언자의 예언은 적중확률 100퍼센트라고 전해집니다. 좀더 지켜보죠.


파차쿠티 : 아니 나라는 내가 운영하는데 예언ㅈ....


예언자 : 자(子), 축(丑), 신(申), 인(寅), 진(辰), 해(亥).... 흐읍..!!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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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가 손가락으로 인을 맺은 후 두손으로 땅바닥에 힘차게 내려치자 화산이 폭발하였다.






파차쿠티 : 굉장해....!!


예언자 : 폐.하, 예언의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차쿠티 : 그래, 우리 잉카제국의 운명은 어떻게 되지?


예언자 : 잉카제국은...


파차쿠티 : 잉카제국은!!!


에언자 : 앞으로...


핑갈라 : 앞으로!!!


예언자 : 200턴을 못 넘깁니다.


파차쿠티 : 200턴을 못 너ㅁ...!!





휘이이잉





예언자의 충격적인 발언에 그 자리에 있던 전원 사색이 되어 얼어붙었고 파차쿠티만이 흥미롭다는 듯 에언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파차쿠티 : 지금...뭐라고 말했느냐? 다시한번 읊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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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을 뒤덮은 화산재 때문에 마치 밤 같이 변해버린 잉카제국의 하늘은... 앞으로 잉카제국에 일어날 불길한 징조의 시작이었다...
























시간은 흘러 다음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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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 : 폐.하, 아마니 입니다. 들어가겠습니다





잉카제국의 외교관 아마니가 오랜만에 수도에 들렸다. 아마니가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파차쿠티가 평범하게 책상에 앉아 있었다.


다만 뭔가 멍해보이고 눈에 초점이 없어보였다. 그래도 보고해야할건 보고해야해서 파차쿠티에게 보고했다.





아마니 : 폐.하, 그동안 애타게 찾던 마추픽추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콩고의 수도인 음반자 콩고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파차쿠티 : ...


아마니 : 어떻게 할까요 폐.하


파차쿠티 : ...


아마니 : 폐.하...?


핑갈라 : 그만둬, 아마니양. 폐.하께선 지금 패닉상태라 아무것도 인지할수 없으셔.


아마니 : 무슨일 있었어?


핑갈라 : 그게...





핑갈라는 어제 있었던 예언자관련 일을 말해주었다.





아마니 : ...나 원참...


핑갈라 :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드시고 잠도 못 주무신상태야 저러다 어떻게 되시는거 아닐까 무서워


아마니 : ...저기 좀 나가줘...


핑갈라 : 왜?


아마니 : 폐.하 일은 내가 어/떻게 해볼게. 거슬리니깐 나가줘, 폐.하랑 단둘이 있게...


핑갈라 : 쿠스쿠스....그럴수야 없지 애들아 나와라!!





핑갈라가 외치자 주변에 있던 50명 정도 되는 황실친위군대가 우르르 나와 핑갈라 뒤에 정렬했다.






핑갈라 : 감히 폐.하와 단둘이 있으려 하다니... 어림도 없다!


아마니 : 이상한 짓 안하니깐 좀 나가 있으라고...


핑갈라 : 떳떳하다면 나와 황실친위대가 다 지켜보는 앞에서 용건을 봐봐!!! 음흉한 암코양이뇨ㄴ....


아마니 : 나의 이름은, 우주. 사라지세요, 여러분





아마니가 나지막히 중얼거리자 핑갈라와 황실친위대는 이내 어디론가 강제로 공간이동되어 사라졌다.


핑갈라들이 사라진걸 확인한 아마니는 파차쿠티가 앉아있는 책상으로 다가갔다.





아마니 : 폐.하


파차쿠티 : ....




짜악



파차쿠티 : 하으으으응!!!




아마니가 정신 못차리고 있는 파차쿠티의 빰을 시원하게 후려갈기자 파챠쿠티는 계집애같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어퍼졌다.




아마니 : 예언자가 한 말...신경쓰이세요?


파차쿠티 : 하하하...그럴리가 없자나... 우리 대잉카제국이 200턴도 못버틴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자나..하하하...


아마니 : 그냥봐도 신경 무지 쓰고계시네요.


파차쿠티 : 난 잘못한거 없어...난 잘못없단 말야...


아마니 : 폐.하


파차쿠니 : 왜...


아마니 : ...저한테 뭐 숨기는거 없으신가요


파차쿠티 : ...아니...없는데


아마니 : 전 폐.하를 믿고 있기 때문에 딱히 말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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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니 : 중세시대에 생산력 132 라...흔치 않은데요.


파차쿠티 : 그...그..건...


아마니 : 혹시...치트쓰고 계신가요?


파차쿠티 : 아니야!!!!!!!!!!!!!!!!








방금전 까지도 멘탈이 나가버린 얼굴을 하고 있던 파차쿠티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파차쿠티 : 치트, 아니야


아마니 : 네에. 알아요. 폐.하께서 치트 같은 건 쓰고 있지 않다는건. 그런 건 눈을 보면 알 수 있죠.


파차쿠티 : ...


아마니 : 전...잉카제국이 내일 멸망하든가 200턴 전에 멸망하든가...저는 잘 모르겠어요... 단지...






아마니는 파차쿠티를 지그시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아마니 : 폐.하와 함께 걸어갈 세계는....보다 많은 색으로 장식되어질겁니다.


파차쿠티 : 아마니장...





둘사이에 갑자기 급격한 러브라인이 형성되었다.




우당탕탕





핑갈라 : 내 이럴 줄 알았지!!! 이 음흉한 암코양이뇬!!!







아마니와 파차쿠티 사이의 러브전선 형성을 방해하러 온 듯 한 핑갈라가 황제집.무실 천장을 부수며 등장했다.






핑갈라 : 크크....이 핑갈라님에게 차원 회랑은 통하지 않는다... 네 년 술수는 전부...!!


아마니 : 어스 바인드





핑갈라의 몸 주변으로 노란 대지의 입자가 모여들더니 핑갈라를 돌로 만들어 버렸다.







호기 좋게 아마니에게 달려든 핑갈라였지만 허무하게 돌이 되어 바닥에 떨어져버렸다.





아마니 : 폐.하, 피곤하실텐데...우선 수면을 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카모마일 한잔드시고 주무시죠.


파차쿠티 : ...그래, 예언자건은 내일 다시 이야기하도록하자꾸나


아마니 : 몸 편히 주무시길...



































시간은 흘러 그.날 밤. 황제의 침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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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부엉...







파차쿠티 : 으으...뭔 부엉이가 자꾸우냐...잠 다깨네...




한참 꿀잠을 자던 파차쿠티는 야밤에 나는 부엉이 소리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어났다.




파차쿠티 : 흠냐...잠도 안오는데 잠깐 산보나 좀 나가볼까.




파차쿠티는 잠도 깰겸 궁전에서 나와 길거리를 서성였다.




파차쿠티 : ...뭔가...건물이 좀 늘어난 느낌인데....기분탓인가...





우웅우웅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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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쿠티가 건물에 정신팔린 사이 어느새 예언자 3명이 파차쿠티를 둘러 쌓다.





파차쿠티 : 니넨 뭐냐? 니들은 잠도 안자냐


예언자1 : 폐.하, 저희와 함께 가주셔야겠습니다.


파차쿠티 : 가다니 갑자기 이시간에 어딜가자는거야


예언자2 : 금기를 어기셨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퇴장시켜드리는겁니다. 따라오시죠.


파차쿠티 : 금기를 어기다니 무슨 헛소리야. 난 그런 적 없어


예언자3 : 우훗훗...이걸보고도 발뺌을 하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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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1 : 르네상스 시대에 생산력 315 라... 치트도 적당히 쓰셔야 합니다 폐.하


파차쿠티 : 치트 아니야!!!!!!!!!


예언자2 : 실력이 딸리면 다른 게임하시기 바랍니다 폐/하


파차쿠티 : 안 딸려!!


예언자3 : 치트나 쓰는 비겁한 자에겐 퇴장을...


파차쿠티 : 아니야!!!!!


예언자들 : 금기를 어긴 비겁한 자에겐 퇴장뿐....퇴장뿐...


파차쿠나 : 아니야아!!!!!!!!!!!!!!!!!!!!!!!!!!!!!!!!!!!!









아마니 : SEVEN'TH FALL(차원 회랑)


핑갈라 : 압솔루트 바리아...




콰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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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뜨기 직전인 이른 아침.


평온하기만 하던 아침이었지만 급작스러운 황제의 비명소리에 침소근처 집.무실에서 자고 있던 아마니와 핑갈라가


급하게 침소로 달려와 황제를 보호했다. 경위를 몰라 급하게 주문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침소근방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파차쿠티 : 니야아아아아아아!!!!! 아아...아..


아마니 : 폐.하!! 정신차리세요!!


핑갈라 : 아무일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폐.하!!


파차쿠티 : 아니..야....아니란...말야...







두 총독의 간절한 외침에도 파차쿠티는 의식을 회복 못하고 혼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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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후가 넘어가도록 파차쿠티는 의식을 회복 못한채 침소에서 끙끙 거리고 있었다.


황제가 부재중인 상황이라 황제집.무실에서는 총독끼리 어떻게든 머리를 굴려 회의하고 있었다.





아마니 : 폐.하께선..언제 깨어난다고 장담못해


핑갈라 : 그렇다면 어떻게든 우리들끼리...


아마니 : 핑갈라, 예언자의 말로는 우리 제국이 200턴을 못 넘긴다고 했지?


핑갈라 : 그래


아마니 : 그렇다면 최대한 빠르게 승리하는 수 밖에 없어 200턴을 넘기지않게말야


핑갈라 : 그렇게 말해도...갑자기 승리플랜 짜는게 쉬운게 아냐


아마니 : ...이 상황에선 역시 가장 빠른 승리방법은 지배승리인 ㄱ...


??? : 땡~~





저벅저벅저벅





??? : 그런데...입회하신 여러분들...어째서 잉카제국은 표면에도 배후에도 NO.1이 없는지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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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 : NO.1은 너무 멋져서 쫒겨난 거야...


아마니 : 싯.다.르타!!!


핑갈라 : 싯.다.르타!!!





잉카제국의 위대한 선지자인 고타마 싯.다.르타가 등장했다.





핑갈라 : 갑자기 왜 나타난거야


싯.다.르타 : 다들 알다시피 난 파차쿠티에게 모진 핍박과 협박을 받고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되었지.


아마니 : 그건 니가 종교창시안하고 뻐팅겨서 정찰이나 하라고 멀리보낸거야


싯.다.르타 : 그 후 난 몇천년간 전 세계를 돌아디니며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그리고 깨달았지


핑갈라 : 뭘 깨달았는데




싯.다.르타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싯.다.르타 : 이 세상은...고통만이 가득하구나...


아마니 : 어쩌라고


싯.다.르타 : 그래서...이 힘든세상 내손으로 직접 끝내주려고 온거야


핑갈라 : 뭔 소리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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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는 곧 ESC를 누른 후 퇴장 버튼을 누르려 했다.





싯타르다 : 그냥...다죽자...이 힘든세상 살아서 뭐해...앞으로 고통만이 가득한 삶일 뿐인데..다들 지금 죽자...


아마니 : 기다려




아마니가 퇴장버튼을 누르려는 싯.다.르타의 손을 잡아끌었다.




싯.다.르타 : 이거놔...이 세상에 신이 존재한다 한들...우리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진 못해...포기하면 편하다고...


아마니 : 이 세상에 신은 오직 하나야... 그 신의 이름은 죽음이지. 우리가 죽음에게 하는 말은 하나밖에 없어...





아마니는 두손을 벌려 싯.다.르타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말했다.





아마니 : 오늘은 아니야...





휘이이잉




싯.다.르타는 갑자기 아마니가 자신을 안아주자 매우 당황하였다.




싯.다.르타 : 아, 아마니장... 나 유부나ㅁ....


아마니 : 그 수천년간...고생이 많았구나...


싯.다.르타 : 어..어이!!! 너...너무 가깝다구...!!





아마니는 이내 싯.다.르타의 귀에 나지막히 속삭였다





아마나 : 저먼...


싯.다.르타 : ...저먼?


아마니 : 스플렉스




꽈직




아마니는 그대로 싯.다.르타를 냅다 들어올려 빽드롭으로 목부터 내리꽂앗다.





싯.다.르타 : 소....손나... 바카나....


아마니 : 아쉽게도 넌 오늘인거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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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꺽여버린 싯.다.르타는 그만 죽고 말았다. 다행히 그의 희생으로 불교가 창시되었다.






핑갈라 : 과연 아마니야...싯.다.르타를 죽인건 종교승리를 하기 위함이구나


아마니 : 아닌데?


핑갈라 : 그럼 왜 죽였어


아마니 : 사람은 언제간 죽어. 평생을 행복하게 살다 늙어 죽던 갑자기 목이 꺽여 죽던


핑갈라 : 그렇다면 싯.다.르타의 죽음은...


아마니 : 개죽음이지... 난 지배승리할꺼거든...


핑갈라 : 불쌍한 싯.다.르타...


아마니 : 과연 우리 문명은... 200턴안에 승리할 수 있을까? 모든것은 나의 머리속의...어린애같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건가?


핑갈라 : 일단 싯.다.르타부터 되살리자 앤 애당초 죽을 필요가 없었어


아마니 : 세이브 안했단말야...


핑갈라 : 오토세이브 오토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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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 그런데...입회하신 여러분들...어째서 잉카제국은 표면에도 배후에도 NO.1이 없는지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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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 : NO.1은 너무 멋져서 쫒겨난 거야...


아마니 : 싯.다.르타!!!


핑갈라 : 싯.다.르타!!!






잉카제국의 위대한 선지자인 고타마 싯.다.르타가 등장했지만 왜인지 더이상 아무말 없이 먼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핑갈라 : 왜그래 싯.다.르타


아마니 : 말좀 해


싯.다.르타 : ....긴...꿈을 꿨어


핑갈라 : 무슨 꿈


싯.다.르타 : 우리 잉카제국이...승리하는 꿈을...






핑갈라와 아마니는 의아해하며 고개를 돌려 서로를 쳐다보았다.






핑갈라 : 그 꿈에선 우리가 몇턴쯤에 승리하디


싯.다.르타 : 모르겠어. 하지만 확실한건....우리 제국이 종교승리를 했다는 것만은 확실히 기억해.


아마니 : ...무슨 승리건 간에 우린 200턴안에 승리해야해


싯.다.르타 : 왜





아마니와 핑갈라는 지금까지 일을 말해주었다.





싯.다.르타 : ...사정은 잘 알았다. 내 말대로 잘 따라준다면 200턴안에 승리를 보장해주지


아마니 : 만약 200턴이 넘어가면?


싯.다.르타 : 그땐 날 죽여도 좋아


아마니 : 좋아. 대신 200턴안에 승리하면 소원하나 들어줄게


싯타르타 : 그래, 그건 그때가서 말하마






이렇게 싯.다.르타은 잉카제국을 지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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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쿠티 : 어디가 싯.다.르타


싯.다.르타 : ...정찰하러


파차쿠티 : 그런거 너가 안해도 돼. 종교창시나 해줘


싯.다.르타 : 나중에 할테니깐 지금은 개척자랑 건설자나 사서 도시나 키워


파차쿠티 : 종교창시하면 죽으니깐 도망가는거 맞지?


싯.다.르타 : 아니야 그런거


파차쿠티 : 그럼 언제 종교창시할건데


싯.다.르타 : 제국이 완전히 안정화되고 신앙 넘쳐날때 쯤


파차쿠티 : 그니깐 대충 몇턴쯤에나 창시할거냐고


싯.다.르타 : 글쎄다...200턴은 좀 넘겨서...


파차쿠티 : ...200턴...이면





끼긱끼긱끼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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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 저건...크래시 아닌가 갑자기 왜 뜨는거지


파차쿠티 : 이놈...인가 예언자가 말했던 잉카제국을 200턴이 못넘게 만든다는...


싯.다.르타 : 크래시가 뜬다는건 치트를 사용했다는 애기인데 파차쿠티


파차쿠티 : 치트 안썼어


싯타르타 : 흐응~ 묻고 싶은게 많다만...지금은 그럴때가 아닌 것 같네...





부우우우웅




크래시가 입을 크게 벌리자 빛의 입자가 모여들기시작했다.





싯.다.르타 : 저거봐 저런걸 맞으면 적어도 커스코 정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껄


파차쿠티 : 같이 막자


싯.다.르타 : 공간상전이(空間翔転移)




슈잉슈잉슈잉




파차쿠티의 몸이 반짝반짝 빛나더니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파차쿠티 : 뭐하는 거야


싯.다.르타 : 여긴 나혼자 막아도 돼 애당초 크래시는 없애거나 할수있는 존재가 아니야


파차쿠티 : 뭐하는 거야


싯.다.르타 : 크래시는 걱정말게나 우리 잉카제국이 승리할 때까진 잘 막아볼게


파차쿠티 : 뭐하는 거야


싯.다.르타 : 대신...종교창시는...좀 늦어질지ㄷ...


파차쿠티 :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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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쿠티 : 뭐하는 거야...!!!






파차쿠티가 오랜만에 일어났다. 파차쿠티가 자고 있는사이 제국은 많이 발전해서 못 알아볼 지경이었다.





핑갈라 : 일어나셨군요 폐/하. 홍차 한잔 드릴까요.


파차쿠티 : 아....니, 핑갈라 지금 몇턴째지


핑갈라 : 221턴째 진행중입니다.


파차쿠티 : 200턴이...한참 넘었자나..어떻게..


핑갈라 : 폐/하


파차쿠티 : 왜


핑갈라 : ...좀만 더 주무시면 안되십니까. 수면제 넣은 홍자도 안드시고...이러면 제가 곤란해집니다.


파차쿠티 : 싫은데


핑갈라 : 이거참...거친 방법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무례를 용서해주십/쇼...




퍼펑




핑갈라가 양손을 가볍게 휘두르자 두 줄기의 플.라즈마가 뻗어나가 파차쿠티 바로 옆에서 폭발하였다.


파차쿠티는 플.라즈마에 맞기 직전에 몸을 날려 간신히 피했지만 침대가 파괴되고 침소주변이 엉망이되었다.





핑갈라 : 국정은 저희가 알아서 다 잘할테니 폐/하께선 슬슬 퇴위하셔도 괜찮을 때인 것 같은데....후훗




파앗




핑갈라 : 뭐야!! 날 끌어들이는 파워가!!




푸슈슈슉




핑갈라가 서있는 바닥부근에 검은 소용돌이같은게 생기더니 핑갈라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핑갈라 : 내 실드가 빨려들어간다! 내 힘이 사라진다!! 이런 힘이 이 세상에 있었던가!? 아아아악!!




두두두두




핑갈라는 몸이 절반쯤 소용돌이속으로 빨려들어갈때 간신히 외쳐댔다.





핑갈라 :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할게요! 살려주세요!!




콰앙



소용돌이는 마치 핑갈라는 밷어내듯 핑갈라를 공중으로 날려버렸고 핑갈라는 이내 바닥으로 추락해버렸다




핑갈라 : 후아아앙! 무....,무서웠어!


파차쿠티 : 핑갈라


핑갈라 : 네, 폐/하 말씀하십/쇼


파차쿠티 : 내가...계속 자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나?


핑갈라 : 그게...확실하진 않지만 싯.다.르타가 말하길 폐/하가 혹시라도 깨어나면 수면제같은걸로 다시 재우라고 했습니다.


파차쿠티 :....싯다..르타...!! 싯.다.르타!! 싯.다.르타는...싯.다.르타 지금 어디있나...!!


핑갈라 : 아 그게.. 지금쯤이면 아마니와 함께....




딸깍







































한편 그시각 로도스 근처에서는 싯.다.르타의 진두지휘로 그리스제국을 수도 아테네만 남겨놓고 모두 밀어놓은 상태였다.


전세계는 이미 잉카제국에 의해 멸망한 상태이고 아테네만 마저 밀면 잉카제국이 지배승리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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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 느려!!! 너무 느리다고!!! 개미도 니들보단 빠르겠다!! 느려!!





싯.다.르타는 잘싸우고 있는 잉카군대를 뭐가 불만인지 자꾸 호되게 다그치고 있었다.





아마니 : 어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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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구경하던 아마니가 싯.다.르타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마니 : 약.속한 200턴이 넘은지가 벌써 한참됬어 지금 221턴이야...보여?


싯.다.르타 : 어쩌라고


아마니 : 하긴 뭐...지금 뒤질텐데 알 필요가 없,긴 하지 게임 끝나기 얼마 안남았겠다 지금 죽자.


싯.다.르타 : 죽여...? 니가? 날? 앗/핫핫핫핫핫핫!!! 역시 사람은 일단 오래살고 보긴 해야 하나보다 앗/핫핫핫핫!!!!

























천광 가득한 곳에 내가 있고


황천문 열리는 곳에 그대가 있다.


와라, 신의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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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가 주문을 외우자 느가자르가무 상공 위로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먹구름이 몰려와 근방이 마치 밤처럼 변해버렸다.





싯.다.르타 : 오늘 죽을줄은...몰랐지? 그니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어야지 후회없게말야


아마니 : 왜, 여기 벼락이라도 떨어져?


싯.다.르타 : 뭐, 알면 피할수 있을 것 같ㅇ....!!





- 삐빅....삑 -





싯.다.르타의 주머니에 있던 긴급호출기가 울렸다. 수도에 있는 핑갈라가 호출기를 누른 것이었다.





아마니 : 핑갈...라?


싯.다.르타 : ....파차쿠티가...깨어난거같다. 파차쿠티를 다시 못 재우면 누르라고 했거든


아마니 : 싸움은 다음으로 미루고 아테네나 얼른 정복하고 수도로 귀환하자.


싯.다.르타 : 그건 불가능해


아마니 : 왜


싯.다.르타 : 이제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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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 크래시가 뜨거든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은 어느새 사라졌지만 이제 곧 잉카제국의 멸망을 부를 최대의 위기가 찾아오기 직전이었던 것이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사실 이 세상은 이미 과거 수천번이 넘게 크래시에게 멸망했었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난 다행히도 시공간술법을 사용할줄 알아서 세상이 크래시에게 멸망하기 전 과거로 돌아가 방법을 찾고 있었지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허나...무슨 이유 때문인지 그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이 세상은 200턴 전에 크래시가 떠서 멸망하고 말았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그래도 수천번이나 멸망을 반복했더니 어떤 패턴을 알아내긴 했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그 패턴이란 2가지다. 첫번째 패턴은 이세상은 중세이후 멸망한다는거지.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과거 수천번이나 멸망하는동안 단 한번도 고대나 고전시대 멸망한적은 없었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물론 크래시가 떠서 멸망하는 시대는 주로 르네상스와 산업시대이지만 극히 드물게 중세말기에도 멸망한 적이 있었다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그리고 두번째 이유가 더 중요하고 기괴한건데...


아마니 : 크래시가 뭔데


싯.다.르타 : 왜인지 모르겠지만...그 수천번의 과거속에서 파차쿠티는...




끼기...끼..





판게아 대륙전체에 작은 소리이긴 하지만 뭔가 음산한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싯.다.르타 : 전부 피의 결사를 선택했다.


??? : 왜이렇게 크래시가 늦게 뜨나...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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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 너 때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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