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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몽골의 우당탕탕 임안 진공기 (後) 쓰리탑의 이야기

갓-신.(121.145) 2019.08.27 05:34:57
조회 378 추천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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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애비가 훌레구 따라 알라쟁이 정벌 따라가서 바얀은 알라쟁이 동네에 자랐음.


바얀이 쿠빌라이 밑에 일하게 된 것은 훌레구가 이놈을 사신으로 보냈더니 쿠빌라이가 맘에 들어가지고 스카웃.


심지어 쿠빌라이는 안톤의 여동생과 바얀의 혼인을 주선함. 안톤은 무칼리 국왕가 출신으로 쿠빌라이의 신뢰받는 신하임.


바얀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승진과 뺑이를 반복함.


여기까지 특별한 군사적 커리어는 안 보임.


바얀이 군사적으로 뭔가 큰 공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남송 정벌 당시 임안 진공.


임안 진공까지는 글로 썼으니 생략.


바얀은 임안 항복을 받아내는데, 재상인 송의 진의중이 RUN해서 문천상이 대타로 옴. 그런데 문천상은 송의 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재상 신분으로도 안 옴.


암튼 항복 받아내고 바얀은 임안에 동문병, 여문환, 범문호 등 항복한 송 장수나 사람을 굉장히 안 죽이려고 노력하던 동문병을 보내 임안을 순시하게 하는데, 그제야 남송의 두 왕족인 익왕益王과 광왕廣王이 진의중, 장세걸, 유사용 등과 함께 RUN했다는 것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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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시발?


아라칸과 동문병이 나서 길목을 차단하고 경무장한 병사로 추격하지만 놓침.


쨌든 임안은 접수했으니 병사들에게 성으로 들어가게 하지 못하고 여문환시켜 임안의 병사랑 주민에게 항복하라고 보내는데, 당시 임안은 개판이었음. 송군이 항복한다니까 난리치며 살인에 약탈에 혼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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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어? 깝치네?


물론 몽골군 오니 질서는 되찾아짐 ㅎ.


문천상은 따로 붙잡아두고 문천상이 모았던 의용군 2만을 비롯해 몽골군의 접근에 모았던 병력을 해산시키고, 송의 군사를 몽골군에 나누어 편입시키는 등 임안 접수 뒷처리를 함.


이후 바얀은 송 황실을 데리고 쿠빌라이 보러 쪼르르 북쪽으로 올라감. 그리고 남송 쪽 전선에서 다시는 종군하지 않음.


바얀은 이제 북쪽의 초원에 군사적인 활약을 함.


가령 중앙아시아에 주둔하며 카이두 등 중앙아시아 몽골 왕공들을 압박하고 있던 북평왕 노무간의 병력이 공중분해된 것.


노무간은 우승상 안톤(위에 언급된 그 안톤임)과 함께 대병력을 거느리고 중앙아시아에 주둔해서, 서쪽으로는 훌레구 울루스의 아바카 칸과 보조를 맞추어 중앙아시아를 압박하고 있었음.


근데 뭉케 아들 시리기, 아릭 부케 아들 요부쿠르와 멜릭 테무르가 톨로우 가문의 방류인 톡테무르 편들고 시리기를 우두머리로 반란 일으켜 노무간을 조치 울루스의 뭉케 테무르에게로 보내고, 안톤을 카이두로 보냄.


안톤은 사천택이 남송 정벌 총사령관을 추천할 때 "안톤 아니면 바얀"이라고 말할 정도로 쿠빌라이 조정 내에 존재감이 컸던 놈인데 이놈이 포로로 잡혀 카이두에게 넘겨질 정도니 제대로 혼파망.


이렇게 시리를 비롯한 그 일파는 쿠빌라이에 대항하여 쳐들어오는데, 바얀이 가서 줘팸.


참고로 조치 울루스의 뭉케 테무르나 카이두는 이 반란에 안 끼어들음.


시기를 더 뒤로가 동방왕가의 대가리이자 옷치긴 울루스의 수장 나얀이 반란 일으킬 것 같다는 보고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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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바얀아 니가 함 보고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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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쿠빌라이가 바얀 보고 한 번 살펴보라고 해서 갔더니 나얀이 환영하는 척 붙잡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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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시발


바얀은 RUN.


나얀은 정말 반란을 일으키고 쿠빌라이가 친정함. 이때 한군 지휘관이 이정인데, 바얀은 아무래도 쿠빌라이가 동원한 오투하군은 동방왕가랑 친해서 쪼매 거시기하니 한군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함.


바얀은 쿠빌라이가 나얀 세력을 짓밟는 동안 서쪽에서 달려오는 카이두를 가로막는 역할을 수행함.


바얀은 쭈우욱 초원에서 말박이들과 드잡이질을 하는데, 한 번은 카이두가 경기병을 중심으로 날뛰니까 바얀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음. 이에 아래 장수나 다른 놈들이 존나 빼애애애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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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아니 이것들아, 카이두 저 새끼 경기병 중심이라 도망치기도 쉽잖어.

깊게 끌어들여서 도망도 못치게 잡아야지 지금 공격허면 저놈 놓쳐


바얀이 설득해도 다른 놈들이 빼애액 저놈들 지금 공격하면 사로잡을 수 있음 빼애애애액 지랄 존나해서 하게 해줬더니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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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얀

시발


그 뒤로 쿠빌라이가 죽자 성종 테무르 올제이투 카안의 즉위를 지지하고, 얼마 뒤에 죽음.


죽을 때 나이는 59세.


죽은 뒤로 회안왕淮安王에 봉해지고 나중에는 회왕安王으로 더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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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위구르 출신.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애비가 재수없다고 버리려고 했지만 애미가 끝까지 뻐팅기고 키웠음.


원래 아릭 카야는 가난한 농사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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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ㅅㅂ 다 때려쳐 이러고는 못 살겠다


하고는 때려치고 존나 공부하고 그랬다 캄. 그리고 어이어이 뭉케 카안 시기 한지 총독이던 쿠빌라이 밑으로 들어감.


본격적인 군사적 커리어는 양양성 공방전.


1272년에 아주가 몽골군을 맡고 유정과 아릭 카야가 같이 한군을 지휘했음. 아릭 카야는 유정과 같이 번성외곽의 성을 함락시키는 등 차근차근 양양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지만 양양성과 번성 자체는 버티던 상황.


아릭 카야를 비롯하 몽골군 제장들은 양양과 번성이 강끼고 같이 협력해서 지금껏 버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음.


그래서 아릭 카야가 쿠빌라이 보러 도성으로 갈 때 건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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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존나 짱 쎈 무기로 존나 짱 쎄게 때리면 함락될 것 같이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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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올 ㅋ


마침 쿠빌라이의 요청으로 훌레구 울루스의 아바카 칸이 보낸 화포 기술자가 회회포라는 화포를 떡 하고 시연하자 쿠빌라이가 뽕 가고 아릭 카야가 그 화포장인과 화포 데리고 양양성 포위망으로 복귀.


(회회포가 트레뷰셋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회회포 묘사만 보면 그냥 화포임. 훌레구 울루스는 이전부터 화약 무기를 굴렸고, 트레뷰셋이라고 주장한 건 마르코 폴로인데 문제는 마르코 폴로가 자기가 양양에서 트레뷰셋 만들어서 함락시켰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마르코 폴로는 절대로 양양성 공방전 당시 중국에 없었음.)


대포로 번성을 쏴대자 양양의 송군이 구원하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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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하지만 어림도 없지!


아릭 카야가 수군 보내 송군이 만든 배다리를 BURN BURN히 불태움.


그리고 번성 함락 꽥.


번성이 함락되고 몽골군의 대포요 군세요 모두 양양 쪽에 집중됨. 대포 한 발에 양양성 망루가 와장창하자 난리가 남. 투항자도 담 넘어 오기도 하고.


유정은 양양성을 분쇄하고 여문환을 붙잡으려고 함.


왜냐? 유정은 남송에 있을 때 여문덕과 사이가 안 좋은 등 여씨 군벌과 사이가 그닥이었는데, 유정이 양양성 포위 도중 이렇게 싸움 질질 끌어 피 흘리지 말고 차라리 우리 둘끼리 싸워저 결판내자 했더니 양양측에 화살 날아와 맞는 등 트러블이 있던 때문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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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시른데


하지만 아릭 카야는 조까고 지가 직접 양양성 성벽에 다가가 여문환을 설득함.


여문환이 믿지를 못하자 아릭 카야는 몽골식 맹세는 화살꺽기를 4번이나 해서 여문환의 항복을 받아냄. 아릭 카야갸 직접 여문환 데리고 쿠빌라이 보러 감.


이 때문인지 유정이랑 협조가 잘 안 되어서 나중에 유정이랑 아릭 카야가 지휘하는 한군을 각기 나눔.


이후가 임안 진공.


임안 함락 이후로 아릭 카야는 쿠빌라이가 불러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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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광서도 정리해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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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병사 3만이 더 필요할 것 같지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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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빌라이

ㅇㅇ 데리고 가


아릭 카야는 이후 광서 쪽으로 가서 계속 진군해 바다까지 찍음. 아예 송군 뒤쫓아 배 타서 바다를 항해하기도 하면서 송군 애들 촤자작함.


아릭 카야가 점령하거나 항복을 받아낸 지역이 얼마나 넓냐, 하면


남송 강역 절반


이걸로도 안 그치고 주변 이민족들에게도 활약함.


이렇게 하도 공 세워서 남송 정벌에 공 세운 놈들에 의해 계급 인플레가 발생하는데, 특히 아릭 카야 쪽이 심했던 모양. 조정에서 이것 때문에 말도 나돔.


아릭 카야는 전쟁에 나서도 되도록이면 말로 항복받아내려고 하고 사람 막 죽이지 않고, 항복한 곳에 대해 세금 같은 부담을 가볍게 했음.


그래도 화살 꺽기 맹세니 배신자에 대한 혐오니 몽골 특유의 특성이 많이 드러나고, 필요하다면 잔혹한 일도 함.


광서의 정강靜江 공략 때의 일인데 아릭 카야는 수공으로 성을 함락시킴. 끈덕지게 저항하던 송군과 그 지휘부를 붙잡았는데, 아릭 카야는 이 새끼들 고이 냅두면 주변 지역 저항이 지랄맞게 심할 것 같다고 판단함.


그래서 어떻게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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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릭 카야

묻어


개네 지휘관은 저잣거리에 참수하고 나머지는 파묻어 죽임.


바얀이나 아릭 카야나 잔혹한 것을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어서 안 한 것. 얘네도 결국 몽골몽골한 칭구들임.


60세에 죽음. 죽고 나서 초국공楚國公에 봉해졌다가 나중에 더 높아져 강릉왕江陵王에 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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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얀-아주-아릭 카야 순으로 쓰려다가 가장 쓸 게 많은 것이 아주라서 마지막에 함.


사실 임안 진공기 쓴 것도 바얀에 비해 묻혀 있던 아주를 좀 부각시키려고 한 거라서 ㅎ;


열전 내용만 보면 군사적으로 특별한 공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 바얀이나 아릭 카야가 쿠빌라이대부터인 것에 비해, 아주는 뭉케 카안 시기부터 커리어를 쌓음. 괜히 본문에 짬드립 넣은 거 아님.


임안 진공기 중간중간에 아주의 애비가 할애비 드립을 넣곤 했는데, 아주의 애비랑 할애비가 누구냐.


애비: 우량카다이

할애비: 수베에테이


즉 이 놈 수부타이 손주임.


애비인 우량카다이는 뭉케 쪽 인물이었음. 뭉케가 어린 시기부터 우량카다이가 보필하고 좀 크자 케식에 들어갔을 정도. 우량카다이는 애비 수베에테이 따라 바투의 장자원정군에 종군했음.


애비가 할애비 따라 군사적 커리어 쌓았듯이 아주도 애비 따라 종군함. 뭉케 칸 치세에 쿠빌라이는 우량카다이와 같이 대리국 정벌할 때에도 아주가 종군함. 아주는 애비 지시에 의해 공격하거나 특공대조직하는 등 이리저리 쏠쏠히 활약.


중간에 우량카다이가 병이 생겨 탈이 나자 아주가 지휘를 대신 맡기까지 함.


사실 우량카다이 열전 보면 아주 관련 내용도 많이 보임.


보통 몽골의 1차 베트남 원정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의 사령관이 우량카다이가 당연히 아주도 여기에 종군.


뭉케 칸의 남송 원정으로 우량카다이가 별동대 이끌고 남송 배후로 진입함.


아래 송군 병력 수치는 우량카다이 열전 내용 그대로 옮긴 것.


여기 병력이 몽골 기병 3천에 운남 현지 징집한 군대 1만인데, 남송 진입하자 송군 6만이 막자 아주와 몽골 기병으로 우회해서 격파. 이 기세게 끼요오오옷 하고 전속전진하는데 아예 송군 20만이 출동. 우량카다이는 아주를 선봉으로 앞세우고 자신을 후속으로 해서 존나게 달려서 격파.


이렇게 열심히 남송 내부에서 날뛰며 사전에 약속한 대로 다른 두 갈래의 몽골군과 합류하기 위해 담주潭州에 1개월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안 옴.


왜냐.


중앙군 뭉케는 조어성 공략하다가 꽥 하고 죽어서.


좌익군 타가차르는 뭉케와의 갈등으로 조기에 철수해서 쿠빌라이가 대신 좌익군 인수했는데 쿠빌라이가 인수받는 사이에 뭉케가 죽어서.


이렇게 우량카다이랑 아주는 좆될 뻔했는데 쿠빌라이는 뭉케 죽자 갑자기 끼요오옷 하며 악주 공략에 나서고 덕분에 우량카다이랑 아주의 몽골군과 접촉해 이 둘은 남송에서 탈출할 수 있었음.


이 일을 계기로 뭉케파였던 우량카다이랑 아주였지만, 남송 횡단 끝에 아주가 쿠빌라이의 케식에 들어가면서 쿠빌라이측으로 넘어가게 됨.


이후 아주는 이단의 난도 진압하고 양양성 포위 하기 이전에 그 인근으로 들락날락하면서 송군 때려잡고 지변 지형지물 파악해서 양양 포위하려면 어디를 차지하고 어디를 차단해야할지를 파악해둠.


얼마낮 줘팼냐 하면, 양양 쪽으로 가서 양양 주변 탈탈 털어 5만 명 포로로 잡고 소와 말 5천 마리 끌고 가다가 송군이 요격에 나섬. 아주는 정예기병 5천을 매복시키고 진지를 폐이크로 세우고 횃불 피움. 밤중에 송군이 야습하려고 다가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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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핫하 죽어라!


복병을 일으켜 1만 죽이고 유유히 복귀.


그 뒤 아주는 유정과 함께 양양성과 번성을 포위.


아주가 이전 들락날락거리며 파악해둔 대로 포위망과 차단선을 구축. 중간에 10만 몽골군 중 유정이 절반 이끌고 양양 주변 줘패서 포로 8만 잡고 돌아오는 사이에 양양성에서 병력 출동해 몽골군 공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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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핫하 죽어라!


어림도 없지 큰 피해만 입고 성으로 빤스런.


이번에는 아주가 남쪽으로 쭉 내려가서 포로 1만 잡고 돌아옴. 갔던 곳 중에 복주復州도 있음.


커리어 셔틀 하귀의 함대가 양양성에 보급을 시도하고 성공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요격해 타격을 입힘. 


그래도 이때의 영향으로 몽골군은 당황하며 포위망 강화.


나중에 초가을 장마가 있을 때 하귀가 폐이크를 시도하지만 아주는 안 낚이고 대비해서 하귀의 송군 5천을 죽이고 전함 100여 척을 노획.


그래도 남송 수군이 뺀질나게 지원 시도하니까 아주랑 유정이 나란히 쿠빌라이에게 수군이 필요해염 찡찡대서 수군 7만 양성 및 전함 5천 척 건조가 실행됨.


범문호가 2천 척으로 관자탄에 싸우지만 아주와 유정에게 패해 1천 죽고 함선 30척 노획당하고 빤스런.


아예 나중에 남송 수군 10만이 몽골군을 공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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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핫하 죽어라!


응 격파.


범문호가 대패했지만 다시 구원하려고 다가오고 양양성도 마지막 희망이라고 여기고 공격에 나서지만 역시 아주가 응 안 돼 하며 또 격파.


범문호의 수군 10만이 개박살나자 이정지가 결사대 3천을 모아 보급 시도. 결사대가 큰 피해 입지만 어찌어찌 돌파해 보급에 성공하지만, 빠져나갈 때 이미 새어나온 정보를 파악해둔 아주랑 유정에 의해 결사대 전-멸.


이후가 번성 함락하고 양양성도 함락.


양양 포위전 당시에 아주의 수전 활약은 유정이 다 하고 아주가 대가리라 떠먹기만 했다고 보기에는 좀 그런 게, 중간중간에 유정과 아주가 함대를 나누어 지휘했다는 등 유정과 따로 수군을 지휘하기도 한 기록도 엿보임.


그냥 유정이랑 같이 수군 조련하면서 수군 운용하는 법 익혀 그 분야에도 통달하게 되었다고 보지 않으려나?


임안 진공하기 이전 아주는 뜬금없이 회동으로 가서 양주揚州의 기병 1천과 교전하자 매복과 거짓후퇴로 박살냄.


나중 생각하면 미리 회동 지역의 지형지물을 사전정찰한 것이 아닐까 싶어지네.


이 뒤가 임안 진공.


임안 함락 후로도 아주는 양주를 계속 포위함.


다만 높으신 분이다보니까 계속 양주에만 찡 박혀 있던 것은 아니고, 1월 임안 항복 이후 2월 달에 회서제치사 하귀의 항복을 받아 그짝으로 감. 근데 회서의 진소군鎭巢軍이 항복거부하고 하귀가 항복하라고 보낸 사람을 죽임. 하귀가 직접 가서 설득하자 그제야 항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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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 새끼가?


아주가 그 항복 거부했었던 놈 참수함.


내 생각엔 아주가 진퉁 몽골인이니 몽골몽골한 사고방식으로 처음부터 항복 안 하고 저항하고 뻣대다가 늦게 항복했다는 이유로 처형한 것 아닐까 싶네.


회서제치사 하귀는 항복했지만 회남에는 아직 회동제치사 이정지와 강재가 저항. 문천상은 중간에 바얀에 의해 포박되어 끌려가던 도중 탈주해서 아주가 잡으려고 했지만 놓침.


아주는 이정지가 저항하는 것은 외부의 지원세력 덕분이라면서 보급로를 차단하면 양주 동쪽의 태주泰州로 빤스런하다가 바다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


사필 등을 보내 양주 서북의 정촌丁村을 차단해 고우高郵·보응寶應과 통하는 수송로를 막고, 만두灣頭에는 식량을 비축하는 등 수비태세를 강화하면서 천호장 하나에게 자기 정예기병 300을 주고선 유사시 만두를 지원하도록 함. 그리고 회동도원수를 신성新城를 점령해 태주泰州를 압박하도록 지시.


그러면서 정촌丁村에 신호 오면 모두 알아서 잘 막아라고 강조.


양주에서도 몽골군을 공격하고 옆의 진주에서 지원 오지만 다 막음. 특히 진주의 지원 시도는 전함 100여척 중 77척이 노획될 정도.


6월 되면 강재가 이번에도 밤중에 사필이 주둔한 정촌을 기습함. 사필 등은 처음에 격퇴해서 100여명을 죽이고 말 40여 마리를 노획하지만, 날이 밝으니까 강재가 사필의 병력이 별로 안 된다는 것을 알고 강공을 퍼부음. 사필은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부하들 대부분 뒤지거나 쓰러지고 포위망 탈주 시도.


사필은 필사적인 빤스런에 나섬.


그 동안 정촌이 신호를 보내자 아침이 되는 동안 만두의 병력은 강재의 퇴로를 차단하고, 이전에 아주가 자기 기병 던져주면서 만두 지원하라던 천호장이 사필을 도우려고 급히 감. 근데 이 천호장이 아주가 준 정예병을 이끌다 보니 깃발도 아주의 것인 2개의 붉은 달이 그러져 있었음.


그래서 정촌을 지키면서 전멸 직전에 몰렸던 몽골군이 그 깃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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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

승상님 오신다!!


(아주는 임안 진공 도중 승진해서 승상 자리 꿰참)


하면서 공중제비 돌아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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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

아 씹 저 새끼 왔네;;

좆되기 전에 ㅌㅌ


남송군도 그 깃발 알아보고 호다닥 도망침.


그렇지만 도망치려던 송군을 급습해 기병은 400명 죽이고, 보병은 대부분 다 죽여 송군 보병 생존자가 100명도 못됨. 더불어 송군이 먹으려던 쌀 5천여 섬 노획.


양주에 대한 보급은 아주에 의해 또 막히는데, 아주는 정촌이 차단한 고우방면의 수로가 막히면 육로로 보급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해서 기병 1천 기를 매복시켰다가 며칠 뒤 송군의 보급대를 기습해 수천 명 죽이고 쌀 3천 섬을 노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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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너희들의 행동 패턴 이미 다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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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

시발


이쯤되면 빠요엔 수준 아닌가?


결국 식량 없어서 버티기 힘들다고 여긴 이정지랑 강재는 양주는 부하에게 짬 때리고 자기들은 군사 5천을 데리고 옆동네 태주로 도주함.


아주는 직접 기병 100기를 거느리고 유국걸 등에게는 다른 길로 나뉘어 가서 추격하도록 지시함. 태주 서쪽에서 1천 명을 죽이지만 이정지와 강재는 태주성으로 쏙 들어가는 것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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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삽 들어라


아주는 태주성 주위를 땅 파다 참호 만들어 쭉 포위하고, 아주 자신은 동남 쪽을 맡아서 퇴로를 가로막음.


7월이 되면 양주가 항복하고, 또 태주에서 가망없다고 여겨 이정지랑 강재를 포박하고 아주에게 항복함. 아주는 쿠빌라이의 명을 받고 8월 양주 저잣거리에 이정지랑 강재를 참수함.


아주의 활약으로 회서와 회동 모두가 평정. 아주는 아랫것들에게 약탈이니 뭐니 개짓거리 금지했는데, 장교 한 놈이 민간의 말 2마리를 빼앗는 일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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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 새끼가?


아주는 그놈을 참수시키고 효수해둠.


아주는 9월이 되자 쿠비라이 보러 대도로 올라감.


그러다가 12월에 바얀이 남송 황실 창고를 지키란 놈이 멋대로 건드린 것 같다고 보고하자 쿠빌라이는 아주에게 조사시키는 등 소일거리를 함.


그런데 다른 애들과 달리 이 이후로 아주는 별 다른 기록이 없음. 일단 반란 일으킨 놈 토벌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전의 내용이 자세한 것에 ;비해 이건 한 줄로 내용 끝.


초원 쪽에서 말박이랑 드잡이질 하거나 드잡이질 대비하면서 지내다가 죽은 건 확실함. 근데 원사 본기나 열전이나 죽은 년도가 차이가 남. 일단 1편에서 나이 드립 친 건 원사 열전 기준.


일단 죽었을 때 나이는 54세라고 하고, 죽은 뒤 하남왕河南王에 봉해짐. 근데 수베에테이도 하남왕일텐데.


또 의외인 점은 다른 열전 주인공과 다르게, 아주 자신의 열전에선 아주 자식의 이야기가 없음.


뭐 여튼 수베에테이는 칭기스 칸과 우구데이의, 우량카다이는 뭉케의, 아주는 쿠빌라이의 검이 되어 적들을 갈갈갈하여 학살머신 3대였던 것은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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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안 진공 당시 몽골군 쓰리탑이었던 바얀, 아주, 아릭 카야는 사후에 모두 왕에 봉해짐.


근데 바얀 말고는 아주나 아릭 카야는 그런 애들이 있는지 보통 잘 모르더라. 쩝.


암튼 이놈들은 화려한 커리어도 선보이고 다른 놈들과 달리 험한 꼴도 안 보고 나름 좋게 끝남.


다음 후일담 일본 간 불운한 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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