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의 과양 스토리 -4-

ㅇㅇ(210.3) 2017.05.04 23:30:35
조회 293 추천 3 댓글 0

4편



이미 그 언냐는 팔자에도 없는 씹년그룹의 리얼리티까지 보았다고 했다

씹년의 개인 예능까지 다 챙겨봐 씹년의 모든 것을 통달하였고 현재 잦친이 없을거라는 결론[정신승리]을 내린 상태였다고 한다

그 언냐는 자신의 정신승리 대서사시를 줄줄 읊으며 확인사살을 해주었다

예전에 씹새의 사생이 씹년과 씹새가 사귄다는 말을 해준적이 있었는데 이유모를 싸함에 지금의 씹년앰이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언냐는 씹새와 씹년의 성격은 매우 비슷하며, 안친한게 이상할 정도라고 했다

서로 은근슬쩍 티를 냈던 정황을 찾을수록 우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고 씹새와 씹년이를 존나 팼다


그리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씹새와 씹년이는 오래된 연인이었다는 것을.


씹새가 고작 그런 봊엘사갑 뚝딱년한테 꼴려 수도 없이 많은 떡을 쳤을거라는 생각이 우릴 더욱 화나게 했다

씹새가 씹년의 허벅지를 만지며 보빨을 해주는 상상..

자신의 성욕에 못이겨 무식하게 박기만 하는 씹새..

씹새에게 아다를 내어준 씹년..


그리고 씹새앰 언냐는 씹새가 머뷔초 좆듣보일 시절 들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씹새의 봊친은 씹성괴ㅌㅊ 짱깨창년이었고 원나잇은 물론이며 성매매까지 일삼아 한다,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매일 밤을 이태원에서 보내며 언젠가 윾띵해지면 사고 한번 칠 놈》

이라는 내용이었다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알고 있었다

지금 말하는 것이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란 걸...


인정하기 싫지만 점점 씹새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빨던 착하고 순진한 새끼가 아니었다

애미깍지가 벗겨지니 봊질을 하는게 티가 났다

씹새의 눈깔은 보지에 환장한 마냥 맛이 가있었고 애써 부정했던 나날이 떠올랐다

누군지 모를 수많은 봊들을 괄로우 했던 것이 떠올랐다

보지를 밝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관상이라는 것도 괜히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나는 마치 실연을 당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엉엉 울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내가 알았던 커여운 씹새가 아니었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기 시작할때, 씹새가 너무 미웠다

내가 씹새를 미워하게 됐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

다른 빻순이들은 그저 행복하게 빨고있는게 부러웠다

'나도 그랬었는데.. 나도 저렇게 행복했는데…'

내 눈에만 예전의 커여운 씹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슬펐다

더 이상 씹새를 보는게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펐다

...


이후 난 며칠간 식음을 전폐하고 미친년처럼 씹새의 지인을 찾으러 다녔다

내가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모든 이야기를 다 알아야만 했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41 매일 1~2% 수익 꿀재테크 소액으로도 가능 ㅇㅇ(49.254) 22.05.25 39 0
39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ㅇㅇ(39.7) 20.07.24 41 0
32 웹툰 뱀파이어 도서관 보는 사람? 웹툰 뱀파이어 도서관(183.111) 20.01.11 31 0
12 집행유예 ㅊㅋ ㅇㅇ(114.30) 17.07.27 214 1
11 뭔갤임 이건 [1] ㅇㅇ(110.70) 17.06.22 357 0
10 나의 과양 스토리 -完- ㅇㅇ(210.3) 17.05.04 300 9
9 나의 과양 스토리 -6- ㅇㅇ(210.3) 17.05.04 357 4
8 나의 과양 스토리 -5- ㅇㅇ(210.3) 17.05.04 213 3
나의 과양 스토리 -4- ㅇㅇ(210.3) 17.05.04 293 3
6 나의 과양 스토리 -3- ㅇㅇ(210.3) 17.05.04 249 3
4 나의 과양 스토리 -2- ㅇㅇ(210.3) 17.05.04 368 3
3 나의 과양 스토리 -1- ㅇㅇ(210.3) 17.05.04 593 4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