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은 못가고있지만 텐트 기추.. -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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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02-05

[일반] 백패킹은 못가고있지만 텐트 기추..앱에서 작성

ㅅㅎ

2020.05.28 03:04:16

조회 1665 추천 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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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유붕이들

오랜만에 왔어

요즘 코로나때문에 백패킹도 못가고

심심해서 죽겠드아..ㅋㅋ

일본은 코로나때문에 야영가능한 대부분의 산들이

입산금지가 되버렸어

아 물론 법적 강제력은 없는 입산금지지만

야영장을 운영하는 산장이 대부분 휴업중이라

반강제적 백패킹 금지령이 내려졌지..ㅋㅋ

덕분에 요즘 장비추도 거의 없고

방에서 스위치로 젤다랑 동숲만 주구장창 하는중인데

이제 긴급사태도 끝났고,

조만간 산장도 영업재개할 각이 보여서

3계절 텐트를 새로 기추했엉

바로 댄 더스톤의 X-mid 1p!

1인용 텐트이자 비 자립식 텐트야

폴대가 필요 없이 트레킹폴로 설치하는 텐트ㅎㅎ

여름에 풀패킹 5키로대를 도전해보고싶어서

쉘터형 텐트를 처음으로 도전하게 됬넹

설영 느낌은 이런느낌?

디자인 진짜 미친거같아...

색감이 굉장히 이뻐

자연이랑 하나되는 느낌이야 ㄹㅇ

구조는 이런식이야

2-3인용 쉘터에 이너텐트를 설치한 느낌

이너텐트를 비스듬하게 사선배치해서

이너텐트의 길이를 확보하고

넓은 양쪽 전실을 얻게된 구조!

이너텐트 내부는 딱 사람한명 잘 정도의 공간이지만

애초에 구조가 쉘터형이다보니

넓은 양쪽 전실을 이용해 짐을 둘 수 있으니까

굳이 불편할거같진 않더라

한쪽 전실엔 가방이나 짐을 두고

반대쪽 전실엔 신발을 두고 취사공간으로 활용하면

딱일듯 싶어

텐트가 좁은걸 못참겠다 하는 유붕이들이 있을까 싶어

몇자 더 적어보자면

내가 산건 1p인데

같은 제품 2p도 있어!

비슷한 구조에 이너텐트가 2인용짜리인데

무게가 1.1키로정도 되더라

물론 그것도 가벼운편이지만

나는 1키로 미만+적당한 설치면적의 텐트가 갖고싶어서

1p를 삿어ㅎ 불편함은 감수하더라도

2p의 4인용쉘터급 설치면적을 감당하진 못하겠더라구

혹시 관심있는 유붕이들은 함 알아봐바ㅎ

소재는 20데니아 나일론에 실리콘코팅을 한 소재야

트레킹폴을 지지해주는 부분은

굉장히 튼튼한 210데니아 나일론으로 보강했고

2000mm의 내수압을 가져서 우중캠핑에도 문제없어

이너텐트는 메쉬텐트라서 3계절 운용에 딱일듯

솔직히 침낭이랑 매트가 잘 버텨주면

4계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내가 동계에 아라이텐트 트랙라이즈를 쓰는데

얘는 솔리드+메시 이중창의 텐트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결로때문에 잘때 메시망을 풀개방하고 자거든ㅋㅋ

전체적인 사이즈는 이래

일단 설영 사이즈가 2.5m*1.7m라는

백패킹 텐트 치고는 꽤나 큰 설치면적을 잡아먹어

근데 또 이너텐트는 2.2m*0.7m으로 좁음ㅋㅋㅋ

그만큼 전실이 넓다는거겠지

동계에 설치하려면 저만큼의 공간을 확보하기위해

최소 3m*2.5m의 면적만큼 눈을 파야되는건데

생각만해도 싫다^_^

근데 또 지팩스 듀플렉스나

3f ul 란샨2

HMG 디리고2

로커스 기어 하피

타프텐트 스트라토같이

비슷한 개념의 트레킹폴을 이용한

타사 쉘터형텐트에 비교하면

굉장히 양반이야 걔네들은 4인용 쉘터급 사이즈를 잡아먹더라

란샨을 제외하면, 상기의 타사텐트들과 비교해서

가격도 매우 착함ㅎ 무게는 비슷한데

물론 걔들은 애초에 소재 자체가 큐벤원단이라

비교대상이라 하기엔 민망하지만..ㅋㅋ

앞서 말했듯이 따로 부속폴대가 없이

트레킹폴을 이용한 텐트라서

폴대 무게만큼이 빠져

그 덕분에 800g이라는 초경량의 실현!

솔직히 요즘 1키로 미만의 반자립식 텐트들도

저가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나는 완전 비자립식텐트를 갖고싶었어ㅎㅎ

쉘터로 쓸때의 공간감이 굉장히 기대되!

아 그리고 티타늄펙이 8개 동봉이야ㅋㅋㅋ

그래봤자 DAC펙으로 바꿔쓸거지만^_^

이 텐트의 단점이라면,

배송이 7월 하순에 시작한다 흑

아 그리고 얘는 같은 댄 더스톤 디자이너가 개발한

40리터 경량 백팩이야

내가 지금 쓰고있는게

4계절 전천후로

그래닛기어 블레이즈60을 쓰는 중인데

얘가 ㅋ배낭 자체만 1.31키로거든..

60리터라 하계패킹때는

롤 매트를 배낭내부수납을 해야될정도로

공간도 많이 남고...

그래서 아무래도 하계에 무게를 5키로대로 줄일려면

40-45리터급의 800그램대의 경량배낭이

하나쯤 필요하겠더라고

처음엔 야마토미치 쓰리를 살까하다가

아니! 역시 국산이지! 하면서

케일 태백2를 살까 하다가

이것저것 찾다보니 발견한 배낭인데,

얘는 아직 판매시작을 안했더라ㅠ

아쉬운 마음에 정보글 개념으로 여따가 올려봐..흑

디자인이 일단 굉장히 이쁘고, 텐트와 깔맞춤이 가능ㅋㅋ

딱 봐도 소재는 엑스팩 소재를 쓴 롤탑백팩이라

내구성이나 방수문제는 없겠다 싶어

이건 배낭 스펙!

요약하자면 총 43리터에

무게 876그램

내중량 18.1키로!

올해 초에 시판을 한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대략 120달러였나? 엄청 싸게 소량 풀렸었어ㅋㅋ

제발 다시 재판했으면 좋겠다

보니까 재판하면 150달러에 풀린다는거 같은데

유붕이들도 혹시 생각이 있으면

매스드랍가서 셀링 리퀘스트좀 해줘ㅠㅠ

리퀘스트가 많이 들어와야 재판을 해주려나봐..

아무튼! 오랜만에 와서 기추글 쓰고 간다!

다들 잘지내~ 다음에 백패킹 가게되거나 새기추 하면

또 올께ㅋㅋ

- dc official App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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