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세 반전 구간들을 복기해보면서 내 나름대로 깨달은 부분 공유할게.

세근이가 올려줬던 3 market phases.

최근 상승 반전 구간을 첫번째 예시로 보자.

박스권 중심부의 지지와 저항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던 장소가 Average Price,

거래량을 터뜨리며 하방으로 내리꽂으나 빠르게 말아올리면서 Average line을 돌파했어.

두 저점 사이에서 거래량 다이버전스가 생긴 것도 반전의 신뢰도를 높여줬고.

돌파 직전에도 이 average price 라인에서 저항을 맞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초록 박스 구간)

이 구간을 확대하면 이처럼 자그맣게 컵앤핸들 패턴도 만들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어.

거래량도 하락할땐 감소하고 다시금 상승하다 average price를 돌파할때 크게 증가하면서 패턴의 신뢰도도 높여주었고...

이러한 구체적인 반전의 징조들은 추세 반전 지점에서 이번에만 보였던 특징이 아닌데 당장 5월 말부터의 횡보구간을 살펴보자.

일단 반전에 실패한 경우지만 일단 같은 구조로 분석해보자구.

횡보 앞부분에서 같은 원리로 average price 라인을 찾을 수 있고 두 저점 사이에서 거래량 다이버전스도 보이네.

똑같이 돌파 예상지점이었던 초록 박스 구간을 살펴보면,

이렇게 연속적인 크고 작은 컵앤핸들 패턴을 찾을 수 있어.

작은 패턴은 거래량 신뢰도가 높지만 돌파에 실패했고 큰 패턴은 거래량부터 신뢰도가 적네.

결과적으로 이 부분에선 반전에 실패했어.

이 실패한 부분을 왜 얘기하냐면 항상 성공하는 패턴이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눈으로 확인하고자 한 것도 있고, 바로 이어지는 부분때문인데,

위처럼 돌파를 실패한 이후 비트는 더 아래 가격대에서 다시한번 패턴을 만들어내.

이렇게. 똑같이 거래량 다이버전스가 보이고 Average price 라인도 명확하게 보이지.

그리고 돌파하기 직전 초록 박스를 도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컵앤핸들을 또 찾을 수가 있찌.

즉, 5월 말부터의 횡보구간은 한번의 돌파 실패 후 두번째에 돌파에 성공한 케이스가 되겠네.

큰 시간봉 말고 작은 시간봉으로, 그리고 상승 반전이 아닌 하락 반전의 케이스도 하나 살펴보자.

그냥 적당히 횡보구간 눈에 띄는걸 찾아왔는데 7/31 23시 경 5분봉이야.

똑같이 average price가 명확하게 보이고 거래량 다이버전스도 눈에 띄네.

그럼또 돌파 직전 초록 박스를 확대해보면... 음 리플레이가 이보다 작은 봉은 지원을 안하네;

어쨌든 더 작은 봉이 안보여서 거래량 추이를 제대로 볼수 없지만 어쨌든 유의미한 거래량과 함께 average price를 돌파하면서 하락 반전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네.

잠시 되돌림은 있었지만 스탑로스를 타이트하게 핸들로 잡았더라도 건드리지 않았을 모습이고...

그리고 마지막 현재

똑같은 패턴이 한눈에 보일거야.

또 확대해보면..

핸들까지 그려질지 이대로 둥근바닥 그린후 올라갈진 모르지만 현재로선 정석적인 추세 지속 패턴을 그려나가고 있네,..

항상 같은 패턴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아는 자리만 먹어도 충분하니까 눈에 익혀두면 좋을 것 같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