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라운드 결과 소보루 3위 1등과의 격차는 38점, 2등은 최근 내셔널리그에서 호성적을 보여준 광주 슬래셔

6라운드 중간 17킬 트럭을 몰고 있는 팀을 상대로 싸워야 하는 상황

마음 약한 팀이라면 하 피곤한데 대충 던지고 술이나 먹으러 가죠? 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6라운드 최종생존으로 통해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실 카루카, 스피츠, 채찍냥이 모두 대회를 오래 본 고인물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만한 사람들이다.

꺽일 수 있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대회에 꾸준히 도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기본 좋은 일이다.

하지만 호사가들은

"결국 팩트는 젖과 꿀이 흐르는 b조에서 6라운드 로켓발사해서 겨우 겨우 본선 온 거란 거죠?"

"나는 그냥 이 녀석들한테 진 광주 슬래셔가 더 문제라고 생각함. 구단주가 다 불쌍하더라"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소보루는 새로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스트리머 피닉스박, 박종우가 이터널리턴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해보고자 만들었던 탱글다비

사실 흔하다면 흔한 스트리머의 이리 맛 보고 대회 한번 나가볼까? 하다가 광탈하고 해체되는 팀

인줄 알았으나 그들의 유대는 평범한 그것보다 휠씬 더 끈끈했는 지, 그들은 팀 이름조차 포기하지 않고

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인 종우형, 대전에서 봐야죠. 꼭 오게 해드릴게요. 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예선 최강팀이라고 평가 받는 애셔가 있던 C조에서 1위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호사가들은

"아무리 종우 바라기라지만, 탱다에 리우리는 좀 사치 아니냐? 내셔널에서 2판 아드만 시켜도 데려갈 자원인데?"

"흠 근데 페이즈1에서 떨어진 건 글러브가 실수해서 그런 거 아님? 왜 피해자인척 함?"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탱글다비는 피닉스박과의 만남을 대전 파이널에서 할 수 있을까?

내셔널 리그 최하위, 트릭쇼, 광대팀, 리엠얀 원툴, 이상한 짓 할때 꼭 보이는 팀

분명 지표로 보면 이 팀이 성남, 광주, 인천? 보다 예선을 통과할 이유가 없어보이는 팀처럼 보이지만

이리갤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응 불가능한 얀의 주인공 KCW

트백킥?만 빼면 완전 무결한 리다이린 그자체를 보여주는 트수급백수

엠마 투탑 중 하나로 정파 엠마의 수장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런법이어딨어

그리고 마치 한 사람이 조종하는 것처럼 원딜을 향해 달려드는 팀합을 가지고

당당하게 또 다시 예선을 돌파하고 마스터즈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호사가들이

"멀리서 보면 멋있어 보이고 재밌어 보이지? 가까이서 보면 지옥 그 자체임. 니들은 이런거 피지 마셈"

"애네들 또 올라옴? 아싸 승부예측에서 확률 올라갔네, 애네는 그냥 거르면 되잖아"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대전 하나 CNJ의 광기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 있을까?

이리의 도시 대전을 연고로 하는 유이한 팀, 대전 사이버즈는 멀리서 보면 문제가 있는 팀은 아니다.

마스터즈도 대전행 티켓을 손에 넣을 정도로는 하고 있고, 내셔널리그도 4위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굿즈 내는 걸로도 어그로 끌면서 화제를 만들어내는 옆집 대전 하나 CNJ에 비교하면 딸리지만

성적은 애네들은 왠만하면 대전을 갈 정도의 서킷 포인트는 벌어놨다는 것이다.

돌돔까스라고 불리던 디나의 마커스도 알고보니, 돌돔까스는 진짜 맛있었다는 거임. 마커스는 사기였다는 거임

그리고 요한을 사용할 수 있는 팀인 만큼 이번 요한이 티어픽으로 올라온 것이 호재

하지만 호사가들이

"애네들 막금구에서 이기는 거 본 사람? 왜 내가 볼 때마다 지냐?"

"대전 싸이버거즈처럼 애매하게 할꺼면 차라리 성광인처럼 못하는 게 좋지 않냐?"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대전 사이버즈는 이리의 도시 대전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이터널리턴에는 코가 클 수록 이리를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우리팀 원툴이라는 소리 많던데, 우리 원툴 아니고 할 줄 아는 게 많아요 기대해주세요.-세나핀"

"님들 요한 요즘 티어픽인 거 같지않음? 나의 시대가 온거 같지 않음? "

초재생 버프, 엘프 드레스 버프, 새로운 상위 템 출시로 인해 요즘 티어픽이라는 요한의 정점

그리고 이 게임은 이터니티가 미스릴 큐에 끼여서 통나무 들어야 되서 딜러 아니면 점수 못 올림

이라는 세간의 인식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닥지지 기준 승률 20.2 이터 1페 요한 장인, 전요한이

요한의 시대가 온거 같지 않음? 이라고 외치는 듯 요한과 잘 어울리는 키아라, 클로에를 데리고

자신의 종교를 상대방에게 강제 주입 시키며 예선 B조를 돌파하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호사가들은

"꼭 XX의 시대가 온 거 같지 않음? 이라고 외치는 범부들 치고 대회에서 활약한 애들이 있던가?"

"애네들이 활약하면 그건 님블 밸런스 팀이 잘못한 거 아님? "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SiN 그들은 자신들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본선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엘레나 위주의 조합을 하면 보이는 애들마다 얼어서 죽어버리고

아델라 위주의 조합을 하면 보이는 애들마다 퀸이 머리에 떨어져 죽어버린다

5라운드에서 3등과의 격차를 20점 넘게 내면서 사람들에게

예선에 애셔가 있는 게 문제가 아닌가? 할 정도의 생각이 들게 만들며 예선을 손쉽게 통과했다.

페이즈1 2등, 페이즈2 2등으로 천재지변 급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대전 2일차가 확정인 만큼

지총통이 이끄는 애셔가 바라는 건 화룡점정이 될 페이즈 우승뿐

하지만 호사가들은

"애네들이 시드 없고 예선 다 해야 하는 이유가 총통 때문 아님? 루트킷만 안 샀어도 애초에 예선을 왜 함?"

"흠 근데 예선 쉽게 통과했다면서 왜 2등임? 요즘 아델라 닷지픽이라면서 그럼 엘레나 원툴 아님? ."

라고 하기도 한다.

과연 애셔는 페이즈 우승이라는 점을 찍고 그들의 그림 속 용을 승천 시킬 수 있을까?

세이버, 성남 락스, 대전 하나 CNJ 가 속해있던 이번 예선 죽음의 조를 제압하고

그 아수라장을 제압하고 1등으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은 건 다른 누구도 아닌 Nameless

왜 애네들이 무명임? 진짜 모름? 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 정도로

다른 네임밸류 높은 팀들으로 자신들의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특히나 일레븐이라는 대회에서는 단순한 스킬셋으로 인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캐릭터로

훌륭하게 앞라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호사가들은

"그냥 네임리스한테 진 애들 수준이 심각한 거 아님? 개네들 LCQ는 나온대? 해체 하는 거 아님? "

"애네들이 왜 무명이냐고? 너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 아오 대안분시치 대회 좀 봐라"

라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