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이쥬인 성우 QnA - 휴먼버그대학교 미니 갤러리

휴먼버그대학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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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mlykl5y8f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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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1-11-19

[일반] 1주년 기념 이쥬인 성우 QnA

위키편집증

2022.02.03 20:03:05

조회 2539 추천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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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쥬인을 처음 연기했을 때의 소감은?

A1.

'이거 괜찮을까.....?' 라고 한게 1화를 연기하고 끝낸 소감입니다. 기대와 불안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고문 소믈리에가 저의 첫 시리즈물이었던 만큼 얘기를 받았을 때는 너무 기뻤습니다.

야시로 코이치 씨가 연기하고 있는 사타케 히로후미처럼 오래 계속했으면 하는 생각에 기대와 의욕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내용과 묘사가 과격해서 불안했습니다. "유튜브한테 지워지지 않을까.... (땀)"이라고 통쾌하고 매력적이면서도 큰 위험을 안고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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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쥬인 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A2.

• 매 화 마지막 장면

스스로 재판하는 것의 정당성이 없음을 자각하면서도 고문하는 마음의 갈등이 전해졌습니다.

• 이쥬인 씨가 고인들에게 손을 모으고 절하는 장면

잔혹한 고문을 할 수 있는 잔인함이 있으면서도 고인들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있다.

그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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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지금까지 이쥬인 시게오가 행한 고문 중 가장 받고 싶지 않은 것은?

A3.
팔라리스의 황소입니다. 태워질 뿐만 아니라 '음머' 하고 울도록 취향을 돋우고 있는 것은 처형인의 기쁨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굴욕적...(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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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쥬인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유의하고 있는 부분은?

A4.

첫번째는 '여백 남기기' 입니다.

라고 말해도 성우인 저도 이쥬인 씨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50화 가까이 계속되는 고문 소믈리에 시리즈인데도 아직 이쥬인 씨에 대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네요.

'왜 고문 소믈리에 일을 하는 걸까'

'이쥬인 씨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애초에 남자야, 여자야?'

그러니까 정해두고 연기하게 되면 앞으로 밝혀질 에피소드와 연기하고 있는 인간성에 큰 차이가 생겨 혼란스러워집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백을 남겨두고 연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이쥬인 씨는 아직 완전체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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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분계선'입니다

피해자를 동정하거나 고인들에게 손을 모으고 사모하는 마음도 있으면서도 잔인한 고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것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인격에 이만큼의 갭이 있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포인트를 합쳐서 시청자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연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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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쥬인 시게오 팬분들에게 메세지

A5.
항상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인기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고문 소믈리에 시리즈, 정말 재밌죠!

이쥬인 씨의 과거, 새로운 동료들, 인기 캐릭터끼리의 결투 등 아직까지는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고문 소믈리에 시리즈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끝없는 슬픔이 있다면.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오니가 되고 말겠다.

자.....단죄의 시간이다.

파파고로 1차 번역하고 매끄럽게 다듬었다

이제 5개월 뒤에도 지로 인터뷰 하려나?

것보다 모바일 편집 개떡같이 되버려서 컴퓨터로 2차 편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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