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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04 2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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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데 여자와 만나는 건 부담스럽고
지식은 얻고 싶은데 글은 안읽히는
언제나 모순적인 나의 행태를 더욱 자각하고 있다

종강 직전 6월 즈음 와야하는 현상이 지금 오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보통 이런 건 떠밀려내려오는 과제와 복습량의 해일에 묻혀 사라지는 문제이지만 아무래도 찜찜한 기색은 지워지지 않는다

오늘은 친구랑 저녁을 먹기 위해 운동을 일찍 했다
하체는 언제나 허벅지에 작열통을 가하고 어깨운동은 여전히 중량이 늘진 않는다
인자강으로 태어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와 돈까스집 비슷한 곳을 가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시간은 혼자 먹는 것에 비해 많이 들지만 사람과 대화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다

룸메이트와는 친해진 것 같으면서도 아직은 완전한 친구 사이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지인정도의 관계고 걔도 아마 그러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이들어감에 따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기를 저절로 쓰게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초등학교때 숙제로 일기를 내주면은 굉장히 질색하면서 꾸역꾸역 써가던 게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또 굉장히 의미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어릴 땐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을 굉장히 또렷하고 자극적이게, 모든 것이 새로워보이니 기록할 필요가 없었겠지만
지금처럼 애늙은이가 되면 모든 것이 반복되는 것이고 지루함 일색이니 일기를 안쓰고선 못배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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