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차원으로 쓴 내 생각

1. 하방 10$ 보전이 가능하다

엄밀히 무조건 10$는 아니지만

현금은 두기 싫고 안전성을 가지고 싶다면

SPAC은 큰 장점이 된다.

2. 이미 DA 나온 회사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스캠 취급받으면 10$에 투자해도 1$에 가는거 순식간이다.

그런데 SPAC은 15$에 투자해도 10$까지 꽂히니까 걱정이 덜하다.

3. 섹터에 따라서 나오진 않는다.

대마섹터라고 대마 물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약빠는 놈들답게 더 좋은걸 물어오는 경우가 허다함

4. 관련 업계에 있다고 그걸 물어오는게 확실하진 않다.

스폰서가 배터리 회사에서 20년 근무했고 배터리 물어오고 싶다한들

좋은걸 물어올 확률은 적다. 오히려 정부쪽 관계자나 유명한 SPAC 투자자가 더 좋은걸 물어올 가능성이 크다.

5. 시중에 떠도는 루머가 확실한건 아니다.

블룸버그, 로히터 등은 믿을 수 있지만 

그냥 루머같지 않은 루머는 믿으면 큰코 다친다.

6. 이제는 씨앗도 조심히 뿌려야할 때이다.

지금 SPAC은 300개 이상이다.

세상에 유망한 기업이 300개 이상일까?

이제는 여러 정보를 토대로 프리미엄 주고라도 사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아니면 DA 나온걸 저가에 줍는게 더 나을 수 있다.

NPA의 경우 우주 섹터로 20$까지 찍었는데 그 전엔 12$에 찍기도 하였다.

7. SPAC의 고 수익률은 올해만 가능할 수 있다.

새로이 상장하는 기업은 주로 미래성장만 내다보는 경향이 크다.

이 때 매출도 없는 회사를 높게 쳐주는건 지금만 가능한 것일 수 있다.

혹은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였다.

어플의 확산력은 무지막강하기에

지금 매출이 없어도 독자적인 플랫폼을 지니고 있으면

금방 성장할 수 있기에 이도 건실하게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아무도 모르지만 

솔직히 SPAC 너무 많이 나온다

좀... 그렇다

8. 동일 섹터 내랍시고 주가를 서로 비교해서는 안된다.

각 SPAC마다 시총이 다른데 주가를 비교하면 바보다

NGA와 ACTC가 30$해도 둘 다 시총이 다르다.

9. DA 나온걸 투자할거면 DA IR은 제발 꼭 읽자

안 읽고 투자하면 후회하는 일 생기더라 ㅅㅂ

10. 스캠처럼 보여도 섹터타면 쏘더라

친환경 DA나온거 매출도 없고 조져따리싶었는데

친환경 붐 타더니 투더문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