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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났는데 왜 가격이 떨어져?" 국제 금시세, 일주일 만에 '최저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20 17:00:06
조회 6612 추천 1 댓글 6


사진=나남뉴스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제 금 시세가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금값 하락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미국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20일 국제 금값은 온스당 3,350달러 수준으로 내려가며 최근 일주일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중동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될 경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에는 투자자들이 손실 회피를 위해 금을 매도하는 양상이 나타나며 예외적인 흐름을 보였다.


사진=SBS뉴스


특히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원이 피해를 입은 이후, 이스라엘이 테헤란 내 전략 시설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강화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금값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 주 초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 역시 금 가격에 영향을 끼쳤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했기에 시장의 기대감은 다소 낮아진 분위기다. 금리는 금과 같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러한 금리 관련 발언은 금값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국 중앙은행이 내놓은 경기 전망에서도 성장 둔화, 물가 상승 압력, 고용 둔화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투자 심리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 금값 하락이 국내 금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적으로는 상승 전망인 금 ETF 인기 폭발


사진=SBS뉴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중동 지역의 긴장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금은 여전히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산운용사들 간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투자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각각 'KODEX 금 액티브'와 'SOL 국제 금'이라는 새로운 금 ETF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KRX 금 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두 ETF는 국제 금 현물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데 런던금시장협회(LBMA)가 인정한 ETF인 '아이셰어즈 골드 트러스트 마이크로(IAUM)'와 'SPDR 골드 미니셰어 트러스트(GLDM)'에 재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런던 HSBC은행 등에 실제 금을 보관함으로써 국제 표준에 맞춘 금 가격을 반영하고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과 같은 국내외 가격 왜곡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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