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륭물산[014970]은 전장보다 15.75% 오른 6천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88% 내린 5천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오전 10시경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포장재 전문 생산업체 삼륭물산은 종이로 만든 액체 음료 포장 용기를 제조하고 있어 탈플라스틱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에코플라스틱[038110](10.06%), 세림B&G[340440](5.19%), 한국팩키지[037230](2.25%) 등 다른 탈플라스틱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