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식으로 돈 벌라고 했잖아요" 마통까지 뚫어 '빚투' 코스피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3 06:40:04
조회 3301 추천 1 댓글 13


사진=나남뉴스 


국내 증시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가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리 부담이 여전히 높지만, 코스피와 미국 주요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대출을 활용해 투자 규모를 키우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갈 곳을 잃은 레버리지 수요가 증시로 흡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신용융자 잔액이 대형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됐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수출주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자 단기 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연 6%대 신용금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루에도 수%씩 움직이니 빚을 내서라도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개인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연말로 갈수록 단기 회전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마통 뚫어서 '주식 투자'... 소액 투자자들 대출 통해 투자금 증액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일부 투자자들은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해 투자금을 확대한 뒤 며칠 내 차익 실현 후 상환하는 방식으로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300만~500만원의 소액으로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수익률은 높은데 절대 수익이 적다"며 대출을 통한 투자금 증액에 나서는 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 상장한 공모주의 급등 역시 이러한 흐름에 불을 붙였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기 위해 마이너스통장을 총동원해 청약 금액을 늘리는 방식이 일반화된 것이다. 상장 직후 급등세가 심상치 않자 단기 대출을 적극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더 늘어난 모습이다.

배당투자에서도 레버리지 활용은 확대되고 있다. 배당 기준일 직전 대형 배당주를 대출로 매수해 권리를 확보한 뒤 며칠 후 차익과 배당금을 동시에 얻고 정리하는 식이다. 변동성이 제한된 종목일수록 위험도가 낮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확정 수익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개인들의 레버리지 선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미국 개별주에 대한 신용융자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2배·3배 레버리지 ETF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ETF는 최근 한 달 동안 개인 순매수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단기간에 수익률을 높이려는 '공격적 투자'가 확산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에 베팅하는 '빚투'가 일부 구간에서는 수익을 줄 수 있으나, 변동성 확대 시 손실 또한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한 시장 연구원은 "코스피의 중장기 전망은 우호적이지만, 이미 상당 부분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대출을 활용한 과도한 포지션은 조정 구간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수요가 다시 불붙은 가운데, 증시 상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익을 내려면 결국 시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빚을 내서라도 기회를 잡으려는 개인투자자들의 행렬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주식으로 돈 벌라고 했잖아요" 마통까지 뚫어 '빚투' 코스피 전망 보니▶ "금리인하에도 꿈쩍 안하는데" 매년 30%씩 오른다고요? '비트코인' 전망 들어보니▶ "서울 대단지인데 3억이라니" 역세권 가성비 구축 아파트로 손꼽히는 '이 단지'▶ "삼성역까지 직통이거든요" 서울 트리플 역세권인데 5억원대 '이 아파트' 전망▶ "4억이나 더 싸게 샀죠" 내년에 재건축 가능성 높다는 서울 '이 아파트' 전망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CEO상 스타는? 운영자 26/03/02 - -
17317 "K뷰티 최대 규모인데 홀로 저평가돼" 증권사만 일제히 비중 확대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19 0
17316 "목동 옆인데 왜 몰랐지?" 아직 4억대인 서울 한복판 재개발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3 0
17315 "버티다가 11억 내렸어요" 5년전 가격으로 회귀한 서울 '이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3 0
17314 "송파 신축이 5억원대" 더블역세권 바로 앞인데 4년전 분양가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3 0
17313 "닷컴버블 냄새 난다" 월가가 경고한 지금, 코스피에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1 0
17312 "대통령도 팔았다" 4억 낮춰도 안 팔리는 강남 '이 아파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8 0
17311 "개당 99원 생리대 판매" 홈플러스도 '저가 생리대' 동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1 0
17310 "까다로워지는 전기차 국비 보조금…" 상한 5년 새 220만원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6 0
17309 "안 쓰면 나만 손해" 온누리상품권, 일상 소비 화폐 자리 잡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7 0
17308 "외로움도 빈부격차?…" 월 100만원 미만 가구, 600만원의 1.7배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132 4
17307 "적자가구 비율 6년 만에 최고…" 네 집 중 한 집 '마이너스' 살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3 0
17306 "국민연금 수급자 800만명 시대…" 수급자 증가 속도 빨라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8 0
17305 "기초학력진단+맞춤형 학습지원"...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개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6 0
17304 "2030청년 건강위협 사회적 요인…" 男 "과도한 경쟁"·女 "성차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6 0
17303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추진…" 수도권 투기위험군 중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4 0
17302 "중동 사흘째 포화…" 트럼프, '끝까지 간다'·이란 호르무즈 봉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1 0
17301 "재벌 회장님만 사는 곳이었는데" 일반 아파트보다 더 싸게 나온 '이 부동산'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8 0
17300 "찐부자는 던지는데" 급매 쏟아지는 강남3구 vs 신흥부촌 '이 동네'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6 0
17299 "이번에는 K바이오 차례다" 베트남, 브라질, 인도 대규모 신흥국 공략 '이 종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9 0
17298 "투자의 신이라더니" 세계 최대 규모 국부펀드가 선택한 코스피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1 0
17297 "월급은 그대로인데 집값만 뛴다"…내 집 마련 사실상 불가능? 전망 보니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230 2
17296 "월요일, 도망쳐라?"… 美·이란 충돌에 증시 초비상 '대폭락 공포' 전망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891 10
17295 "에너지 우선, 환경은 뒷전"…기후부 노조 풍자화 공모전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5 0
17294 "위도·경도 따져 축구장 날씨 알려준다…" 네이버 새 기능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5 1
17293 "지역 일자리 정책, 지자체에 맡긴다…" 올해 상반기 입법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5 1
17292 "바나나 먹기 부담"…수입과일 관세인하 효과 아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0 0
17291 "'K-의료' 외국인환자 100만명시대…" 정부, 진료비조사 근거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0 1
17290 "18세 청년 국민연금 첫 보험료 국가가 낸다…" 법안소위 통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7 0
17289 "쿠팡, 메일·메신저 30일마다 삭제"…티끌 모아 파헤친 '갑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7 1
17288 "광화문서 집단 노숙?" BTS 공연 앞두고 경찰 '골머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3 0
17287 "죽으면 군번 대신 써라"…백범이 건넨 '광복군 반지' 첫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9 0
17286 "시간은 매수자 편?…" 강남3구 수요-공급 우열 '동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5 0
17285 "벌써 7조 던졌는데"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외국인 매물 폭탄 '코스피 전망'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752 11
17284 "줄서서 들어가더라고요" 4억대에 나온 84㎡ 신축 '이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1 0
17283 "한국판 팔란티어 나온다" 정부가 팍팍 밀어주는 방산 관련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7 1
17282 "한국인들은 왜 안 사요?" 큰손 외국인들이 4000억 폭풍 매수한 '이 종목' 급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7 1
17281 "육천피는 시작일 뿐" 정책·반도체 이어 터진다는 '환율 랠리'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95 0
17280 "지수는 축포인데 내 계좌는 초상집" 6000피에도 외면받는 '이 업종'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1 0
17279 "조건 갖춰야" 3월부터 반려동물 음식점·카페 동반출입 허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0 0
17278 "美 착취한 국가·기업들이 횡재" 트럼프, 관세판결 재심 언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2 0
17277 "절반 내보낸다"…AI발 '해고 쇼크',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3 0
17276 "가계대출 금리 넉달째 올라…" 주담대 1년 2개월 만에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6 0
17275 "인구감소 농어촌 여행하면 경비 절반 돌려준다…" 4월부터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7 0
17274 "부동산 정상화 의지"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물로 내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2 0
17273 "다음 주 경유 오름세 지속"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3 0
17272 "평균 결제 수수료 3배 지급" 네이버페이, 결제 오류 보상 공지…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378 3
17271 "인구 줄어도 가구는 늘어…" 3곳 중 1곳은 '나홀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4 0
17270 "李대통령, '배급충이냐'고도 하지만…농어촌 기본소득 확대할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0 0
17269 "지금보니 고수였네" 조롱받던 할머니의 대반전 '이 종목' 상한가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81 0
17268 "기본소득 80만원 드립니다" 정부에서 추경으로 지원하는 '이 동네'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8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