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지난해 국내 증시가 호황기를 맞으면서 증권사에서도 핵심 투자 담당자들의 보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채권 운용과 트레이딩, 투자은행(IB) 등 금융투자업무를 주관하는 담당자들의 평균 연봉이 큰 폭으로 오르며 업계 내 구조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평균 연봉은 지난해 4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평균 3억300만원 수준에서 약 1억3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상승률로는 무려 43%에 달한다.특히 공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한 직원은 채권영업파트의 박신욱 수석매니저로 기본 급여 8200만원과 함께 채권 영업 성과에 따른 상여금 38억3500만원을 포함해 총 39억1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BS흥미로운 점은 해당 회사의 임원 평균 보수는 약 3억3300만원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금융투자 업무 담당자 평균 연봉이 임원 평균 보수를 웃도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이는 성과 기반 보상 체계가 강한 증권업계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다른 주요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는데 키움증권의 경우 금융투자 업무 담당자의 평균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은 약 2억7300만원으로 전년 1억7200만원과 비교해 약 58% 상승했다.키움증권의 금융투자 담당 인력은 전년도 130명에서 지난해 215명으로 확대되며 약 65% 증가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투자 관련 핵심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성과급 확대가 평균 연봉 대폭 끌어올려사진=SBS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평균 연봉은 약 2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평균 연봉인 약 1억9500만원보다 약 10% 증가한 수준이다. 인력 규모도 221명에서 229명으로 소폭 확대됐다.증권사 전체 임직원 평균 연봉 역시 실적 개선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메리츠증권의 경우 평균 보수가 2024년 1억8700만원에서 지난해 1억9600만원으로 약 4.8% 증가했다.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1억56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평균 보수가 늘어 약 15.4%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도 1억5700만원에서 1억6900만원으로 약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증권사 직원 보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지난해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 대금 증가와 투자 활동 확대가 증권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성과급 규모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는 것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증권사 전반의 실적이 개선됐고 이에 따라 성과급이 확대된 영향이 평균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문송하다는 건 옛말" SK하이닉스도 뛰어넘은 평균 연봉 4억대 '이 회사' 전망▶ "전쟁 터졌는데 여긴 돈 몰린다" 하루만에 급등한 '이 게임주' 정체▶ "2억 싸다니까 바로 계약"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 뒤집은 '이 가격대'▶ "시작은 쉬워도 끝내기는…" 이란사태 장기화 우려 증시 압박▶ "20초까지 버티면 서비스로 보톡스 놔주겠다" SNS 콘텐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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