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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백전라이브 스카우트팀 코멘트 텍스트버전.txt

ㅇㅇ(223.39) 2022.11.05 00:20:43
조회 8263 추천 260 댓글 45
														

https://youtu.be/2GHj8d-E62I



== C팀 선수들 ==


<투수>

이준혁(P)

- 백팀 선발투수

- 올해 퓨처스에서 풀타임 선발로테 돌면서 좋은 활약

- 향후 미래의 선발감으로 평가받고 있음

- 변화구가 뛰어남

- 전형적인 선발투수 유형

- 투코들이 말하는게 퓨처스 선발 풀타임은 절대 쉬운일이 아님. 높게 평가하는 현장 분위기가 있음

-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던 선수. 작년에 팀장님이 몸쪽 던지는거 보고 보러가자해서 군산까지 갔었다. 그때 어떻게 그렇게 던졌냐 물어보니 준혁이는 실투였다고 얘기했다함.

- 원래 고딩때부터 변화구를 굉장히 잘 던졌음. 무브먼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


이현우(P) : 140km/h 초반대 직구

- 청팀 선발투수

- 이준혁과 비슷한 유형.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있어 선발투수에 가까운 유망주

- 배명고 시절 성장세가 보여서 지명

-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는 구속이 올라오길 바람. 날씨가 쌀쌀해서 구속이 원래보단 덜 나올건데 좀더 성장해주길

- 로케이션이 좋은데 본인만의 장점을 잘 살려주면 좋겠음


최성영(P)

- 구속보다는 경기운영과 커맨드, 좌타자에게 강한 선발요원

- 제대후 선발로 많은도움이 되지않을까. 상무에서도 좋은 모습

- 원래도 완성도가 높았지만 더 단단해진 느낌. 신인들이 상대하기는 까다로운 유형의 투수

- 제구가 좋기때문에 상대가 쉽지 않을 것. 좌투수가 좌측 보더라인에 넣기 쉽지 않음


이주형(P)

- 이번 U23에도 참가했었고 올시즌 퓨처스에서 15이닝 이상 무실점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음

- 충암고시절 고등학교 리그를 평정했던 선수, 전국대회 2관왕에 MVP도 했음

- 구속은 빠르지않지만 다양한 무브먼트를 가진 변화구와 제구로, 피지컬이 뛰어나지만 기교파 투수. 우리팀의 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투수임

- 타자들이 봤을때도 키가 193인데 쓰리쿼터로 던지므로 쉬운 유형은 아님. 타이밍이 맞지않는 유형


조민석(P)

- 작년에 지명할때 성장세를 높게 봄. 재능대 2년제에 있다가 원광대 편입하면서도 꾸준히 늘었는데, 성장세가 이어지길 바라면서 지명했는데 올시즌 성장을 보면 스카우트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분이 좋음.

- 1군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것만으로 해도 본인에게도 뜻깊은 한해가 됐을거라 생각. 끊임없이 경쟁을 이어나가주길 바람

- 1차전때는 많이 흔들렸는데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줌


김재균(P)

- 입단한지 꽤 됐고, 상무제대후 복귀해서 준비를 잘 하고 있는데, 구위를 좀더 끌어올려야 함

- 충암고 시절 구속을 찾아야할거 같음. 1차전때보단 안정되어 보임

-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좀 커 보임. 잃어버렸던 부분들을 잘 채워주면 좋겠음. 투코는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하니 기대해봐야겠음.


이우석(P)

- 상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으로 제대를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제구에 조금 문제가 생겼었다


서의태(P)

- 팀장님이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야심차게 데려옴

- 3개 구단이 경쟁붙어서 겨우 입단시켰는데, 아직은 조금더 정교한 모습이 필요함. 그러나 피지컬이 워낙 우수해서 어느정도 경기운영만 돼도 충분히 좌타자 상대나 1이닝정도는 삭제할수있다는 기대를 하고있음

- 경기고 시절부터 지금까지 온 과정을 알기때문에 조금만 밸런스가 잡힌다면 팀에 도움이 될수있는 좌완투수가 될수있다는 기대를 갖고있음. 그런 과정으로 빨리 갈수있길 바라는 마음임

- 시즌 중반 지나서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가 지금은 약간 떨어진 상태임을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듯

- 군입대 전에는 평균구속이 130초중반으로 떨어지면서 방출의 아픔을 겪음. 제대후 우리팀 입단해서 구속 조금씩 상승중

- N팀가서 잘해줘야만 왼손 불펜들 피로도가 적어질테니 기대를 좀 해봅니다


한재승(P)

- 뽑을 당시에 인천까지 가면서 많이 봤던 선수

- 몸이 원래 좋았는데 더 두꺼워짐. 별명도 창원 마동석이 됐더라. 챙겨먹는거나 웨이트 욕심도 많음

- 힘으로 눌러야하는 유형이라는 걸 본인 스스로 알고 있어서 방향성을 그렇게 잘 잡은거 같다


박동수(P)

- 올해 데뷔했지만 성장통을 겪음

- 앞으로 다듬어져야할 거 같음. 고교시절부터 제구에서 항상 좋은 평이었는데 입단하고 약간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였음

- 스피드보다는 제구를 가다듬고, 경기운영이 잘 될수있게 만들어줘야겠죠

- 현재 상무지원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

- 욕심히 굉장히 많음. 1군 데뷔하고 대졸선수로서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도 강했고, 상위라운드 지명이라 복합적인 압박감이 있었을 것

- 신인선수들이 겪는 많은 성장통을 겪고있다 봐야하는데, 군대가서 조정기간 거치고 돌아오면 팀의 허리역할을 할수있을거라 기대함



<타자>

이한(2B)

- 올시즌 초에는 본인의 모습을 잘 못보여줬는데, 적응하면서 퓨처스에서 3안타씩 계속 꾸준히 때려줌

- 신영우의 152km/h 속구를 대처해낸걸 보면 확실히 1군에서 수위타자를 할수있는 능력치가 있다고 평가

- 이런 선수들이 C팀에 많아야 강팀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임


최보성(3B)

- 일발장타능력이 있음. 아시다시피 허구연 총재님이 거제 아레나도라고 별명도 지어주셨는데 좋은 모습을 기대함

- 스윙에 자신감이 있음


김정호(C)

- 이번주에 배팅 치는거 보니까 너무 많이 늘어서 놀랐음

- 본인도 타격에 자신있다고 말하니까 우리도 기대하고있는 포수자원

- 퓨처스에서 멀티홈런 친 기록도있고 성대시절보다 훨씬 잘함


천재환(DH)

- 치는거 보면 자신감이 상당히 붙은 모습이 보임

- 외야에 우투우타가 많이 없어서 팀 뎁스를 위해 반드시 성장해주면 좋겠음


오태양(CF)

- 출루하면 언제나 도루를 감행할 수 있는 선수라 출루율을 높였으면 함

- 굉장히 말라 보이는데, 사실 고등학교 졸업할때는 60kg대였음. 알테어라고 뽑았는데 엄청 말라가지고...

- 올해 퓨처스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적도 있음. 알테어처럼 크고 있구나.. 알테어가 굉장히 크지만 스타일이 비슷함(?) 잘되라는 의미에서 알테어처럼 되라는 얘기를 많이 함

- 머리가 저렇게 작은 사람은 처음봤다 연예인인줄

- 욕심이 많은 선수임. 주루센스가 있고 슬라이딩도 좋다


최우재(LF)

- 장타에 재능이 있음. 노력도 많이하고 피지컬도 좋음

- 형들이 확실히 스윙스피드가 좋고 날카로운 면이 있고,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오는 노림수도 다르고 생각있는 모습이 보임


오영수(1B)

- 우리 팀이 조금더 높은곳에 올라가려면 오영수가 1루에서 자리잡아줘야 함

- 타석수가 1군에서 좀더 먹으면 더 발전할듯. 내년이 좀더 기대됨

- 연습루틴 보니까 자신만의 것도 잡혀있고 기술적인 점도 정립되어있다. 그래서 내년이 기대된다


김수윤(1B)

- 우리팀에 제일 먼저 출근하는 코치님이 6시 20분에 출근하는데, 그전에 출근해서 배팅치는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 그게 수윤이었다

- 팬들도 선수가 얼마나 간절한지 같이 지켜봐주시면 좋을거 같다



<수윤이 얘기에 이어서 자율훈련 얘기>

- 우리팀이 강팀으로 가기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나, 선수들의 의욕들에서 그런 분위기가 나온다고 생각함. 코치님들이 운동을 시키는것보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 분위기가 되고, 서로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C팀에 자리잡고 있음

- 우리 육성이 잘되고있다고 얘기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있으며 고무적임

- 긍정적인 얘기들이 많이 들리고 있으며, 수윤이 뿐만아니라 그런 선수들이 굉장히 많음(김수윤 얘기는 일부분임)

- C팀에 오랜시간 가진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도 다 잘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프로가 냉정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또 이겨내야 된다

- 우리팀에 이적해오는 선수들이 꽤 있는데 그 선수들과 얘기해보면, 다들 놀라는게 '경쟁구도가 잘되어있다', '저연차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한다', '퇴근하지않고 연습하고, 일찍와서 연습하고, 바로 마산야구장이 옆에 있기 때문에 항상 엔팍을 와서 자극을 많이 받고간다' 라는 말을 들을때 스카우트 입장에서 기분이 되게 좋다.

- 그래야 강팀이 되는거고, 상위권에 꾸준히 있을 수 있는 팀이 되는 기초를 다지는 일이기때문에 그런문화가 어느정도 자리잡힌 걸 볼때 기분이 상당히 좋음

- 우리팀 기조는 '선수들이 오고싶어하는 구단'을 만드는 것. 그런 좋은 문화가 잘 잡혀있어서 우리가 kt와 함께 막내구단이지만 잘 자리잡았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 구단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다른 구단에서도 이렇게 하진 않는다. 그건 그쪽에 있는 친구들의 입에서 나오는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는 10년된 구단이긴 하지만 그런 좋은 문화가 자리잡았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김한별 소식>

- U23 귀국하는 날 스카우트팀이 공항에 마중나갔음. 선수들 반겨주면서 꽃다발도 주고 준우승 축하해줬다

- 혹시 부상당했을까봐 체크했는데, 큰 부상은 아니고 겨울에 좀 쉬면서 준비하면 내년시즌엔 괜찮을거 같고 질롱가서 무리하면 안될까봐 선제조치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거같음

- 우리도 3루 포스아웃 상황에서 충돌하는거 보면서 마음을 졸였는데 큰 문제는 없음

- 공항 나갔을때 (스카우트팀이) 타팀은 없고 우리만 있어서 민망하긴 했는데 기분은 좋았음. 선수들도 되게 좋아했다

- 한별이도 직접 태우고 밤에 집에까지 데려다줬는데, 소문이 다 나서 한별이만 이뻐하는거 아니냐 오해를 받음ㅋㅋ


<김영규, 김주원 얘기>

- 신인지명하고 계약을 스카우트팀에서 진행을 하는데, 당시 느낌이 있음. 뭔가 될거같다는 느낌? 그런선수가 가끔 몇명 보임

- 그런 선수 중 한명이 김영규 선수. 당시엔 타팀 스카우트들도 '너희가 지명안했으면 아무도 지명 안했을거다' 그렇게까지 얘기했었음

- 당시 김수경코치도 스카우트를 했었고 함께 계약을 진행했었는데 똑같이 얘기했음. '뭔가 이상하다 영규는'.. 그래서 계약하고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었음

- 영규도 가끔 그얘기를 함 '엔씨가 지명 안했으면 저는 지명 안됐습니다' 감독님이 대학갈 준비하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성장한 걸 보면

- 그때는 뭔가 될거같은 느낌. 계약할때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 선수가 몇명 더 있다. 김주원도 그랬다

- 아버님이 교육을 엄청 잘 시켰음. 잔소리도 많이 하시고.. 유신고에 코치가 한분 더 계신줄 알았다. 그래서 계약할 때 아버님이 굉장히 관리를 잘 하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 계약할 때 우리가 잔소리를 많이한다. 이거하면 안된다 저거하면 안된다, 공인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하는데 김주원 선수는 딱 보자마자 눈빛보고 아 그런얘기 안해도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우리가 2~3년 지나고라도 만나서 힘들때 이야기도 많이해주고, 벗이 되어준다. 코치님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못할 얘기들도 우리한테 하곤 한다.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송명기도 처음 들어왔을때 엄청 마음고생이 심했어서 우리가 먼저 다가가서 얘기했을때 고민을 얘기했었고..

- 주원이가 등번호 7번 받았을때도 우리가 사진찍고 얘기를 했었다. '7번 받은거보니까 뭔가 잘될거같다' 신인선수들이 좋은번호 받기 쉽지않은데, 이상호선수가 트레이드되면서 번호가 나왔다.



== 2023 신인들 ==


- 신인들은 무리시키지 않음. 9월 15일 드래프트 지명한 날, 11월 2일날 게임할거라고 준비하라고 말했고 이후 같이 훈련하고, 준비하고 체크하고 같이 연습하고 전국체전 출전하고 해서 지금 경기출장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음

- 선수들도 엔씨파크에서 게임한다고 하니 의욕적으로 준비해옴

- 지금 경험해봐야 나중에 데뷔할때도 좋지 않을까. 그때는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또 좋지 않을까 싶음



신영우(P) : 초구 149km/h 최고 152km/h

- 신영우가 던질때 김수경 코치가 시켜서 구창모 포함 베테랑들이 전부 나와서 보도록 함. 11월 이 힘든시기에 아무렇지않게 150km/h을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걸 보면 기존 선수들도 굉장한 자극이 될것이고 그런 자극이 저년차 선수들에게 아주좋은 성장의 약이 될거다

- 신영우는 구속에 대한 욕심이 없음. 경기운영에 더 관심이 있는 선수임

- 1차전때는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골고루 투구했는데 오늘은 일부러 포심만 던지는건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경기후에 얘기를 해봐야겠다

- 1차전 포함 모든 아웃을 삼진으로 잡고있음

- 1차전 등판후 물어보니까 아마추어때랑 다르게 마운드가 평지에서 던지는거같은 느낌이 굉장히 강했다, 느낌을 좀 바꿔야될거같다고 말했다함

- 어제 투수코치님들 피드백도 변화구보고 깜짝 놀랐다고 얘기를 했음. 브레이킹볼이 너무 좋아서 프로에서도 상위레벨로 볼수있다는 얘기가 많았음

- 포볼을 하나 줬지만 이후 제구를 잡으면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 저번에 '신영우선수와 일주일만 함께 다니면 안뽑을수가 없다' 이렇게 말한적이 있는데, 사실 신영우가 사람을 홀리게하는 능력이 있는지 굉장히 좋은 모습이 있음. 마운드에서 모습이나 여러가지 훈련준비나.. 여러분이 아실수도 있지만 신영우선수가 예전에 백일장에서 썼던 글들, 이런것도 나중에 보시면 신영우선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고 어떤 모습으로 훈련하고있는지 알 수 있을 것. 큰 기대를 하실 거 같구요.

- 구단이 전면드랩 시작후 좋은 선수를 영입할수 있어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 신영우 부모님이 중1때까지 야구하는걸 엄청 반대하셨다함. 지금 모습을 봤을때는 이렇게 잘하고 성실한 친구를 왜 반대했을까 했는데, 그 백일장 글짓기 봤을때는 말릴만 했겠다 싶었다. 똑똑했고, 영어공부도 잘한다고 하고, 배움의 의지가 많다고 함.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성장과정을 잘 지켜보시면 좋겠음

- 인터뷰하는걸 보면 확실히 동기들보다 성숙한 느낌도 있고, 진중하고 겸손함. 그래서 우리가 더 기대하고, 신영우를 선택하는데 주저가 없었음

- 사실 우리는 마음속에 굳혔었는데 말을 안했을 뿐임. 요즘은 팬분들이 1라운드 순서들을 다 예상하시던데 지명 전부터 엔영우가 되어있더라. 우리는 부정도 긍정도 않고 있었다.

- 근데 신영우가 정말 엔씨에 오고싶어했다. 그건 제가 확신함. 부산에 갔을때 대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를 뽑아주십쇼' 하는 그 얼굴이 레이저를 쐈었음. 나중에도 그얘기를 했는데, 정말 진심을 다해 얘기를 했다고 해서 그 말을 믿어줬음

- 경남고 후배들한테 영우를 물어보면 그냥 '신'(god)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주변 후배들도 잘 챙겼음. 김택우선수 연고전 가서 응원하는 모습도 동료를 생각하는 게 참 좋아보였음

- (채팅창에 팀장님 영우 아빠 아니냐고 올라옴) 영우 뿐만아니라 신인선수들에겐 우리가 아빠같은 사람임. 합류 전부터 계속 쫓아다니면서 케어중이고 잠자리, 아침식사 같은것도 다 챙김. 대신 잔소리가 많음ㅋㅋ



박한결(RF)

- 스윙스피드가 굉장히 빠름

- 연습타격시에 타구스피드가 전구단 상위클래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음

- 지난 청백전에도 펜스를 노바운드로 직격

- 타석에서도 굉장히 다부진 스타일의 타자

- 변화구 대처능력을 보완해야 하므로 변화구 제구가 좋은 투수들을 많이 상대해봐야 함

- 박한결은 배트를 깨는걸로(쪼개지는걸로) 굉장히 유명함. 부모님이 배트값때문에 굉장히 고생하셨음. 계약할때도 '프로오면 그나마 걱정을 덜어드릴수있다'고 얘기했었던 기억이 남


- 올해 경북고를 굉장히 많이 감. 이승엽 감독의 스승으로 알려진 박흥식 코치님이 계셨는데 티타임을 많이 했음. 그분도 '프로에서 이만한 애가 없다. 꼭 데려가라'고 힘을 많이 주셨음

- 성장만 잘해준다면 몇년안에 뽑은 선수중에 가장 홈런을 많이 기록할 가능성을 갖고있음. 많은 경험을 통해 잘 성장했으면 좋겠음. 삼진을 먹더라도 신인의 패기로 지금처럼 좋은 스윙을 꾸준하게 보여주면 좋겠다


- 박한결을 2R에 뽑자고 결정한 시기는 최강야구 경기 관전갔을 때였음. 타팀 스카우트가 반대편에 앉았었고 박한결이 파울홈런을 치는순간 스카우트 표정이 하트가 나오는 눈빛이었음.

- 우리가 조용히 2R에 픽하자고 결정한 뒤에는 경북고 근처에도 안갔음. 청대소집 관찰하러 갔을때도 한결이와 말도안하고 일부러 무관심한 척도 많이했음

- 그래서 2R에서 박한결을 픽했을때 타팀 모두가 당황했음. 그게 드래프트 전략임.



목지훈(P)

- 큰 부상은 아니고, 어깨쪽 피로증세가 조금 있어서 너무 무리시키지 않는 선에서 올해까지는 공을 던지지 않고 내년 초부터 던질 거다

- 본인 스스로는 통증이 없는 상태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피로도가 관찰이 돼서 선제적 조치로 휴식을 취하고 있음

- 동료들은 훈련을 시작해서 스스로는 좀 초조해 하는데 그런 모습도 좋게 생각하고 있음


서동욱(P)

- 1차전에서 1이닝 1K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 구속은 139km/h까지 기록함

- 개인적인 성향은 대단히 밝은 모습이 많고 성실하고 재밌음. 굉장히 꾸밈없고 솔직한, 당찬 모습이 투구에도 나온다 생각.

- 중학교때부터 야구를 잘해서 U15 발탁된 기록도 있음. 올시즌 좀 왔다갔다 했으나 기량이 많이 늘음

- 성장세도 있고 구속은 지금은 잘 안나오지만 올해 140 중반대까지 기록했음.

-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면도 강하고 굳이 피하는 성향이 아님.

- 우리가 원하는 정통 사이드암 유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런 점도 고려해서 지명함

- 무브먼트를 갖춰서 제구만 된다면 까다로운 투수가 될 것임

- 지명되는 순간부터 자기가 가장 만나고싶은 선수가 있는데, 이재학선수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했음. 꼭 이재학 선배에게 체인지업을 배우고싶다고 얘기를 함


이준호(P) : 초구 145km/h 최고 148km/h

- 1차전때도 깔끔한 투구를 했음. 1이닝 1K 무실점, 구속 145km/h까지 나옴. 투수코치님들이 굉장히 흡족해함

- 고졸선수들에 비해 경험도 많고 U23 2년연속 다녀오면서 잘 던져줌

- N팀 데뷔를 올해신인중 가장 빠르게 할 거라 예상함

- 투수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변화구를 S존에 넣는 능력을 갖췄다는것은 고무적임

- 경남고시절부터 제구력이 좋았음. 동기로 서준원, 노시환이 있었고 1년 후배로 전의산, 이주형이 있었음

- 그들에 비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서(그때도 제구는 좋았음) 성균관대에 진학하고, 1학년때 MCL 수술하고 기량이 만개한 선수임

- 오늘 개인 최고구속(148) 찍었는데 몸이 굉장히 잘 만들어진걸로 보임. 지명되고 라운드에 대한 실망감이 많아서 이를 간 것으로 보임. 몸 상태, 경기내용 모두 최상으로 보인다

- 작년에 U23 멕시코에서 열렸을때 팀장님이 나를 멕시코로 보내서 고생을 같이 했는데, 개인의 루틴, 습관 등이 정돈이 잘 되어있음. 3학년때니까 나한테 와서 '내년시즌 꼭 지켜봐달라, 성장하겠다' 이런 말을 했음.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낌

- 우리 스카우트팀이 U23 보러 멕시코, 콜롬비아 등도 선수보려고 비행기타고 감(3일 걸렸다고 함) 선수 한명 보려고 많은시간 투자할 정도로 우리도 절실하게 한다


강건준(P)

- 예전 1~2학년때 던질때 모습으로 재활끝나고 나온다면 140 중후반 던질수있는 가치가 있는 선수임

- 목지훈선수와 함께 착실하게 재활중이고, 내년 시즌초부터 ITP 들어가면 천천히 시작할테니 너무 걱정 마셨으면 함

- 메디컬체크했을때 가장 걱정 많이했음. 지명전에는 그런 기록들을 볼수없기 때문에.. 정보만 가지고 판단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가 없었음

- 트레이너님들이 잘하셔서 그런 부분은 기대가 큼

- 시즌 중반쯤 되면 팬분들도 영상으로든 한번 볼수있는 시기가 오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음


정주영(P)

- 올시즌 피로도가 좀 있다 판단해서 1차전때 던졌기때문에 오늘은 안나옴


신성호(SS)

- 마산고 시절부터 재능이 있던 선수로 기아 박찬호의 어린시절 모습이 약간 보임.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면 좋을것 같음

- 공격적이고 볼넷을 싫어하는 성향


김택우(2B)

- 2023 육성선수

- 연고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연세대가 승리하는데 기여

- 지난 청백전에서도 정타를 많이 맞춰서 3번타자로 출장

- 컨택이 좋지만 파워도 뒤떨어지지 않음. 1차전에도 우익수 선상에 좋은 안타를 날렸는데 비거리가 상당했음

- 올해 타격 메커니즘을 수정하면서 대학리그에서 약간 고전했음. 마지막에 그런 부분도 감안하고 다시 저학년시절 제모습을 찾는걸 보고 육성지명하게 되었음

- 청백전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음. C팀에 워낙 젊고 좋은선수들이 많아져서 육성을 최대한 적게뽑고있는데 김택우선수는 눈길이 많이 감


배상호(LF)

- 대구지역에서도 발이 굉장히 빠르고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도 수비능력이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었음

- 본인의 발에 자신이 있으므로 기습번트도 많이 시도함. 초딩때부터 이런 스타일

- 치는 능력을 상향한다면 외야 뎁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중

- 연습배팅때 코칭스탭의 평가가 대단히 좋음. 툴이 좋은 선수라 라운드는 낮지만 배트스피드도 있어서 충분히 잘 성장해줄 것

- 자신있게 스윙해주면 좋겠음. 스스로 주력이 있다고 느끼기때문에 컨택하려는 모습이 있는데 지금처럼 과감한 스윙을 해주길



== 재입단 테스트 선수 ==


박영빈(CF) : 오늘 4안타

- 육성선수 입단했다가 방출의 아픔을 겪고 군제대후 재입단 테스트중.

- 배트를 들고있는 자세라던지 모든 부분이 발전함

- 주력으로만 따진다면 10개구단 탑클래스. 스프린터 선수처럼 빠름

- 출루만 하면 언제든 도루를 감행할수 있는 선수

- 너무 간절해서 부상당할까봐 진정시키는 상황

- 스카우트 관점으로 봤을때도 수비가 확실히 많이 늘었음. 낙구지점 타구판단도 좋아짐

- 구성원 모두가 이 선수가 1루까지 뛰는 모습이 절실해보이는 것이 느껴짐


박주찬(3B) : 오늘 3안타

- 고등학교-대학교 꾸준하게 타격에서 성장하는 모습

- 연습보다는 실전에서 좀더 효율성이 높은선수

- 포지션을 바꿨지만 타격에 장점이 있기때문에 쓰임새가 많지않을까 기대중

- 타이밍이 안맞아도 커트하는 능력이 좋음




== 그 외 ==


<드래프트데이 얘기>

- 스카우트팀도 현장에서 보니까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선수들의 스토리도 잘 알고계셔서 항상 열심히한다고 자부하지만 더 허투로 할수 없겠다고 느꼈음

- 그날 경기도 좋았고, 오영수 김주원이 3안타씩 치면서 참 기뻤음. 내년 드래프트데이때는 엔씨파크가 만석이 되면 좋겠음

- 요즘 엔씨팬분들이 스카우트팀 얼굴도 다 알아보셔서 야구장다닐때 조심해서 다니고 있음. 깜짝 놀랐음

- 스카우트팀장님 팬분들한테 사인도 해주심

- 드래프트 데이날 경기 끝나고 늦게 밖에 나갔는데 어느팬 한분이 90도로 인사하시면서 '우리 주원이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더라

- 그때 대표님 단장님 같이 계셨는데 저한테만 인사하시길래 기분은 너무 좋았는데 당황스러웠음ㅋㅋ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게 됨



<스카우트팀 얘기>

- 우리는 드래프트 다음날 다음해 드래프티들 바로 보러감. 지금도 다른지역에서 팀원분들이 전국에 뿔뿔히 흩어져서 선수 관찰하러 다니심


- 우리팀은 아마야구를 보는 스카우트가 있고, 타팀과 다르게 프로 스카우트가 따로 있음.

- 프로스카우트는 퓨처스경기를 주로 보시고, 어릴때부터~타팀에가서 성장하는 모습까지 연결해서 체크함. 향후 몇년안에 2차드래프트라던지 선수 정보를 수집하는 부분까지 시작함. 향후 트레이드 자료라던지 이런 여러가지를 제공하려고 준비중임. 한지는 1년밖에 안됐음. 입단한 10개구단 모든 선수들의 스탯이나 자료를 제공하고, 퓨처스경기를 보면서 선수가 얼마나 성장하는지 체크하는 업무까지 함께 하고있음

- 2차드래프트, 방출선수 테스트 등 스카우트팀이 여러가지 업무를 함께 하고있음

- 사실 정보전이 매우 치열함. 타팀이 어느학교를 갔는지, 어느학교를 자주갔는지, 어느팀장이 어느학교를 자주갔는지도 조사함. 그런것들까지 취합해서 상대팀 작전까지 예상하고, 프로스카우트가 가져오는 타팀 전력(어느팀이 좌완투수가 부족하다, 올해는 투수를 많이 뽑을거같다) 이런것들까지 다 준비해서 드래프트까지 준비하고 있음

- 팀장님은 정보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함. 정보력에서 지면 박한결선수같이 조용하게 뽑을수가 없음


- 드래프트 전까지는 기량 평가에 집중하고, 드래프트가 다가올수록 두가지 업무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기때문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됨.

- 정보력에서 밀리면 결국 기량평가가 의미가 없어짐. 마지막에 정보력에서 밀려버리면 우리가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면 선수를 타팀에 다 뺏기고, 라운드를 맞출수가 없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스카우트 업무에서 가장 중요함


- 우리는 다 똑같음. 코치님들한테 말씀드릴때 '내일 퇴단해도 오늘까지는 우리선수다'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줘야된다. 그런 마인드를 모든 구성원이 가지고 있습니다. 은퇴할때까지 도와주는게 우리의 할일이고..



<마무리>

루키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격려를 많이 해주면 성장합니다.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부족해도 이뻐해주시고 관심많이 가져주시면 더 성장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우리 팀이 강해질수 있습니다.

우리 스카우트팀도 누구보다도 먼저 나가고, 누구보다도 늦게 퇴근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구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


20221104 CAMP1 청백전 2차전 엔튜브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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