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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강승곤 대표, 스캠 코인 논란? 네스트리 투자, 블록체인 사업이 초래한 논란 (+여자아이들)

살구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1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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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강승곤 대표가 스캠 코인 논란에 휩싸이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큐브엔터 강승곤 대표, 스캠 코인 의혹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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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강승곤 대표가 스캠 코인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기획사와 블록체인 사업 모두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강 대표가 암호화폐 '네스트리에 투자하도록 권유했다는 의혹과 함께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봤다는 주장으로 촉발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0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했는데, 해당 코인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피해자들이 잇따라 등장했고, 이에 대해 강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스트리' 코인, 큐브 엔터의 투자와 함께 급등 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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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있는 암호화폐 '네스트리'는 2022년 3월 큐브 엔터가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큐브는 약 1억 원을 투자해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의 지분 40%를 인수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 확장을 꾀했습니다.

이후 큐브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자 네스트리 코인의 가치가 급등했는데, 투자 소식 발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1개당 약 5원이던 네스트리는 이후 10배 가까이 치솟아 50원까지 기록하며 단기간에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발표 직후부터 코인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2025년 1월 현재 네스트리의 가격은 1개당 약 4.936원으로 급락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의 손실…"강 대표를 믿었지만,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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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리에 8,000만 원을 투자한 피해자 A씨는 "강 대표의 말을 믿고 투자했지만 코인이 폭락하며 7,000만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호소하며 "강 대표가 '원금을 보장하겠다'는 말을 했기에 안심하고 투자했지만, 지금은 그 약속조차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강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제안한 네스트리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e커머스 쇼핑몰과 NFT 사업을 결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설명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도 이번 논란이 기업 이미지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큐브는 (여자)아이들과 비투비 등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한 회사로, 최근 (여자)아이들의 재계약 성공으로 안정적 매출을 기대하던 찰나에 이번 논란이 불거지며 팬들과 투자자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승곤 대표의 입장은? "스캠 코인 의혹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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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곤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원금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 그는 네스트리에 개인적으로도 투자했으나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표는 "큐브 엔터의 유상증자 참여는 블록체인 신사업 확장의 일환이었다"며, 네스트리미디어그룹과의 협업은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강승곤 대표는 이번 논란이 개인적인 책임으로 치부되지 않도록 투명한 조사에 협조할 의사를 내비쳤으며, 강승곤 대표는 일부 투자자들은 강 대표의 해명을 믿기 어렵다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큐브 엔터, (여자)아이들 재계약 성공과 주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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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큐브 엔터는 (여자)아이들 전원과의 재계약 체결로 팬들과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는데, (여자)아이들은 최근 재계약 발표와 함께 MMA 2024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는 한 방송에서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돈만 벌고 싶었다면 이미 중국으로 갔을 것"이라며, 팀과의 유대감과 안정성을 재계약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 소식은 큐브 엔터의 주가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이번 스캠 코인 의혹은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큐브 엔터의 향후 사업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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