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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맨의 감독은 처음에 DC 빌런의 블록버스터에 참여했으며 심지어 감독까지 했을지도 모른다.

스콜세지 감독은 최근 마블을 겨냥했고 엠파이어 잡지를 통해,

' 프랜차이즈는 감정적 또는 심리적 경험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 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DC 유니버스에서 영화의 잠재력에 대해서 알아챘다.

스콜세지 감독은 워너 브라더스가 2017년 조커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을때 프로듀서로 언급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결국에 그는 중간에 하차해서 크레딧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의 기여는 미스터리하게 있었다.

스콜세지의 측근 중 한명은 토드 필립스가 이 허무주의적인 악당에 대해서 소개하기전에

이 프로젝트의 감독으로서 잠재적인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스콜세지의 대변인은 ' 조커를 감독할 생각은 없었고 제작에 대해서 고려했었습니다. '

필립스가 이 7천만달러도 안되는 프로젝트에 임할때 스콜세지는 아이리쉬맨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단순하게 뉴욕 로케이션을 위한 프로듀서를 원하길래 꼽아주었다고 한다.

직접 지시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이런 도움은 없는데 상당히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난 것이다.

스콜세지는 코믹스 영화 프로젝트를 조용히 떠났고 그의 제작 파트너인 엠마 틸링커 카스코프에게 

조커의 제작 임무를 맡겼다. 아이리쉬 맨 대부분의 제작진은 조커를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