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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단 1대만 존재" …지금껏 본 적 없던 K-9 자주포 떴다, 대체 정체가 뭐길래?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26 07:01:25
조회 2427 추천 9 댓글 21
한화의 K-9A1 자주포 보유 승인
관련 법 개정 이후 첫 승인 사례
해외 홍보와 성능 개량 탄력 전망



방위사업청이 방산 물자 자체 생산·보유 제도 시행 후 첫 사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1 자주포 1문 보유를 승인했다.

방산 물자 자체 생산·보유 제도는 방산 업체가 수출 홍보 또는 연구 개발을 위해 방산 물자를 직접 보유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방산 기업이 보유할 수 없던 방산 무기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방산 기업은 자사가 양산한 무기 체계라도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장비를 보유할 수 있는 소유권이 없었다.

이 때문에 방산 기업들은 국제 방산 전시회 등에 참가하거나 연구 개발 용도로 활용하려면 군이 운용 중인 장비를 일시적으로 대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복잡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했으며 방위사업청과 국방부의 승인을 받기까지 통상적으로 2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군의 입장에선 특정 장비를 방산 기업에게 대여해주면서 발생하는 전력 공백도 부담스러운 문제였으며 군 장비 대여에 들어갔던 비용도 1대당 연간 1억 원 수준이 필요해 여러모로 비효율적인 요소가 많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난해 7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 개정에 착수했으며,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자사 주력 무기 소유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당 법안이 개정된 직후 자사의 주력 무기 체계를 보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4일 방산 물자 자체 생산·보유 제도 시행 후 첫 사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1 자주포 보유를 승인했으며, 이로써 한화는 무기 체계 홍보와 성능 개량의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2와 레드백 장갑차 등의 보유도 추진하고 있다. K-9A2은 기존의 K-9보다 발사 속도 등을 한층 더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개량형이며, 레드백 장갑차는 루마니아 등에 추가 수출을 시도하고 있는 한화의 주력 장갑차다.

K-9A2 개발 속도 향상에 대한 기대감 증폭




한편 이번 승인으로 인해 일각에선 한국의 K-9A2 전력화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K-9A2는 분당 최대 발사 속도를 10발 안팎으로 끌어올리는 등 독일의 PzH2000과 동급 수준의 성능을 지닐 것으로 예상되는 무기 체계다.

다만 지금까지는 방산 업체가 직접 자주포를 보유하는 것이 법적으로 어렵다 보니 한 발 더 빠른 성능 개량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K-9A1을 시작으로 주요 무기 체계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직접 보유하게 된다면 홍보 이외에도 자체적인 연구와 성능 개량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K-9 자주포의 새로운 개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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