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용어의 기초지식 2015

THE ENCYCLOPEDIA OF GENSOKYO WORD

환상향에 있어 최신의 기초지식을 여기에 열거한다.
바깥 세계에서 엿본 결계의 저편의 모습에 대해 생각을 돌아보자.
이들 기초를 파악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저편에 헤매어 들어가더라도
어떻게든 대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러스트레이트: TOKIAME

■환상향

하쿠레이 대결계로 둘러싸인, 안쪽의 세계를 '환상향'이라고 한다. 알고 있는 대로 동방 Project의 주된 무대이며, 현재의 최신 정의를 말하자면 환상향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결계의 안쪽인가 바깥쪽인가 하는 문제로 끝나는 것이다. '바깥 세계와 안쪽의 세계'라는 것만이 환상향의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바깥 세계에서 사는 우리들이면 누구나 아는 것처럼, 세계의 변화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고, 항상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바깥 세계의 변화는 환상향에도 영향을 끼쳐, 동방 Project의 세계는 항상 변화해 가고 있다. 안에 있는 요괴들이 바깥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계가 성립하기 한참 전부터 환상향은 일부의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동쪽 나라의 인간과 떨어진 변경의 땅"이라고 알려진 장소로, 동쪽 나라, 즉 일본 국내의 산림 깊은 곳의 어떤 지역을 가리킨다. 물리적으로는 현실의 세계와 땅이 이어져 있지만, 환상향에 씌워진 '하쿠레이 대결계'의 효과로 인해 현재 보통의 방법으로 왕래할 수는 없다 (※'결계'의 목차를 참조).

■사회

환상향의 안쪽에는 바깥 세계와 같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있지만 법률은 딱히 없다고 한다. 마을에 한한 것은 아니지만 환상향의 인간은 요괴를 두려워하며 살고 있기에 인간 이외의 존재가 진입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요괴가 인간으로 둔갑하여 마을에 슬쩍 섞여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인간과 요괴의 교류는 그런대로 활발한지도 모른다.

일단 요괴들은 기본적으로 단독행동인 자들 뿐이기에 공통적인 행동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예외로 요괴의 산에 사는 갓파와 텐구들은 각각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그들은 바깥 세계의 인간들의 관료제 구조를 흉내내고 있다는 설이 있다.

그다지 지성을 갖지 않는 요괴들은 일견 무리지어 사는 듯 보이지만 애초에 수가 많아 딱히 무언가 생각하고 있지 않으므로 커뮤니티적인 운영은 되고 있지 않다.

환상향의 결계에 의해 바깥 세계와 나누어진 것은 딱 메이지 유신의 시절부터이며, 단절되어 있기에 전기나 수도 등 현대적인 인프라는 이어져 있지 않다. 생활 레벨로서는 에도 말기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이상의 정신적인 문화가 성숙해 있다고 한다. 그 요인은 어디까지나지만 환상향의 태반을 점하는 주민,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정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바깥 세계와의 가장 큰 차이는 요괴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이다. 환상향 내에서는 현실 세계(바깥 세계의, 우리들의 일상적인 세계)에서 비상식이 된 것, 존재감이 희박해진 것이 오히려 적합하다고 여겨져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요괴의 존재와 그 활동(인간을 납치하거나 습격하여 먹는 등)이나 이들 요괴가 휘두르는 마법 등의 초상적인 능력이 일상생활 안에서 숨쉬고 있다. 무녀가 하늘을 나는 것도, 요정이 인간에게 장난을 치는 것도, 서양식 저택의 흡혈귀가 안개를 뿌리는 것도, 선인이 어느 날 돌연 부활하는 것도, 환상향에서는 매우 당연한 것이다.

■지리

환상향은 산간에 있지만 그 전역이 숲인 것은 아니다. 인간이 사는 마을, 인간이 다가가지 않는 위험한 숲, 요괴가 사는 산 등이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마을에 살지만, 일부의 특이자나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있는 자는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산다. 신사에 사는 하쿠레이 레이무나, 마법의 숲에 사는 키리사메 마리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극히 일부 요괴와 함께 사는 자도 있다.

요괴와 개별로 행동하는 타입이 많지만 마을 이외에서는 어디든지 요괴와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환상향은 요괴로 넘쳐흐르고 있다 그러나 요괴의 산에 사는 텐구와 갓파들은 바깥 세계의 인간을 흉내낸 집단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한데 뭉쳐서 살고 있다. 물론, 텐구 중에선 환상향 전역을 날아다니는 것도 많다.

특기할 것은 환상향이 바깥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와의 경계와도 접해 있다는 것이다. 삼도의 강은 피안으로 통하는 액세스 포인트이며, 또한 그 앞에는 명계가 있다. 그 밖에도 지하에는 광대한 공동이 있어 예전에는 지옥이었다고 한다. 지옥은 조직의 슬림화를 목적으로 이사했으므로 현재는 지옥으로서의 기능은 없기 때문에 '구지옥'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요괴의 산의 상공에는 천계와의 경계가 있지만 명확한 경계가 지어져 있지 않다.

이처럼 대체로 요괴들이 살고 있는 것과, 오니나 유령, 천인 등 인간 이외의 존재가 사는 지역에 인접해 있으므로 그 주민들이 방문하는 일이 간혹 있다.

■하쿠레이 신사

주인공 레이무가 사는 곳이 하쿠레이 신사이다. 인간 마을에서 떨어진 산 깊은 숲 속에 세워진 것으로 찾아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원래대로라면(?) 요괴로 인해 문제가 생긴 마을 사람들이 상담하러 오는 장소이지만 애초 신사까지의 교통이 전망이 나쁘고 레이무를 찾아 요괴가 신사에 오기 때문에 그것을 두려워하여 쓸데없이 인간이 접근하지 않게 되었다. 그 때문인가 신사는 이미 요괴들이 점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을 사람들도 있으니 참배객이 오지 않는 것도 어쩔 수 없다. 그 때문에 새전은 거의 모이지 않고 있다는 모양이다.

신사가 환상향 내에서도 동쪽 변경에 있어 바깥 세계와 경계를 짓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바깥 세계에서 들어오는 물건 등이 주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쿠레이 대결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신사가 화재로 불타오르면 결계의 효력이 약해지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자가선 20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과거에는 이변에 의해 지진으로 파괴되는 경우도 있지만(비상천) 결계의 영향은 불명.

신사로부터 환상향의 전망을 볼 수 있고 경내에서 훌륭한 벚꽃이 많아 꽃구경 장소로서 인간에게도 요괴에게도 알려져 있다. 옛날 물건들을 쌓아 놓은 창고가 있거나 모리야 신사의 분사가 있거나 해서 신사와 사무소 이외의 시설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레이무밖에 살고 있지 않으므로 그다지 관리는 되고 있지 않다. 또한 본래 신사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신, 즉 어떤 신이 무셔져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 오히려 제사를 지내고 있지 않는지도 모른다.

실은 하쿠레이 신사는 2개 있다, 고 한다. 레이무가 사는 '환상향의 하쿠레이 신사'와 아무도 살지 않는 '바깥 세계의 하쿠레이 신사'가 있다. 바깥 세계의 하쿠레이 신사는 '환상향연기'에 의하면 '무인의 신사로, 사람이 찾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 '결계가 세워지고 나서는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라고 하지만, 안쪽에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바깥 세계에서 하쿠레이 신사를 본 자가 없는 한 이 정보는 분명하지 않다. 린노스케가 꿈에서 본 신사가 '바깥세계의 하쿠레이 신사'라고 한다면 의외로 번창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의료

묘사는 되지 않지만 인간 마을에도 의사는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보통 인간에 의한 에도말기 수준의 의료이다. 그래서 마을에 의사에게 치료받을 수 없으면 여기, 라는 평판인 곳이 죽림의 깊은 곳에 있는 영원정, 말하자면 '돌팔이 병원'이다. 찾아오는 자는 인간이나 요괴에 차별을 두지 않고 진찰하며 약의 처방을 해 준다. 약의 가격은 싸고 효과가 좋은 것이 많아 매우 호평이라는 것 같다. 그러나 죽림은 '미혹의 죽림'으로 알려져 있어 행운에게 도움을 받거나 자경단이 안내하지 않는 이상 좀처럼 도달할 수 없다.

또한 영원정은 마을에 희망하는 가정에 대해 후불제의 형태로 약상자를 설치하여 계절이 변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사용한 약의 대금을 징수하고 약을 보충한다. 긴급하지 않은 정도의 컨디션 불량이라면 충분한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또한 갓파가 파는 부들기름 같은 것도 있지만 요괴가 파는 것이므로 주의하는 편이 좋다.

■종교

환상향에 사는 자는 모두 신앙심이 깊다. 그것은 인간도 요괴도 마찬가지다. 뭐 실제로 신이 있으므로 믿고 안 믿고도 없지만...

그러나 어떤 종교가 신앙을 모으고 있는가 하면 한 눈에 알기 어렵다. 불교도 도교도, 신토조차도 특히 많은 신앙을 얻고 있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이것은 바깥 세계에 사는 자이기에 놓치기 쉬운 것이지만, 환상향에는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종교'가 신앙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인간들의 깊은 신앙심이 향하는 방향은 '만물에 신이 깃든다' 범신론적인 사상, 그야말로 '팔백만의 신들'이라는 사상이 있어 모든 자에게 경의를 받고 있다. 이것을 원시적이고 미숙한 종교로 보는 것은 바깥 세계의 독단이지만 과연 어느 쪽이 풍요를 누리고 있는가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결계

환상향에 있어 '결계'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하쿠레이 대결계'를 가리킨다. 이 결계는 환상향 전역을 감싸고 있어 그 효과로 인해 안팎의 왕래가 제한되어 있다. 일반적인 출입은 보통 인간은 불가능하고, 바깥으로 향하려고 해도 어느 새 같은 풍경으로 돌아오는 것 같으면 일순간에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고 한다. 물론 힘 있는 요괴들도 기본적으로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갈 수 없다. 특별한 능력으로 경계를 조작하거나, 특수한 프로세스를 경유할 필요가 있다.

하쿠레이 대결계는 인간에게도 요괴에게도 정신, 즉 마음을 가진 자의 의식에 반응하여 효력을 발휘하여 안팎의 이동을 막고 있다. 거꾸로 의사를 갖지 않은 물체, 바위나 도구 등은 간단하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의사를 가진 자라고 해도 어떤 요인(단순하게 말하자면 수면 중)에 의해 의식을 잃으면 오갈 수 있는 모양이다.

또한 요괴가 바깥 세계에서 환상향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모양이지만 (※이유는 하쿠레이 대결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결계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런 경우는 바깥 세계에서의 존재를 거의 포기한 상태이므로 어렵고 쉽고를 따질 상황이 아니다. 이 방법으로 환상향에 들어온 요괴로 대표적인 것이 자신이 사는 저택 째로 이사한 흡혈귀 레밀리아 스칼렛과 신사뿐만 아니라 그 주변 호수까지 함께 이사한 신 야사카 카나코이다.

이처럼 현재 환상향을 성립시키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쿠레이 대결계이다.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하쿠레이의 무녀와 경계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요괴 야쿠모 유카리이다. 레이무의 요괴퇴치도 어떤 의미에서는 결계의 유지=관리라고 해도 좋으나 그 이외에 레이무가 의도적으로 결계를 약화하는 것도 가능하여 적당히 풀어지면 유카리에게 혼나는 것 같다. 보통 요괴와 행동원리가 매우 다르며, 환상향의 유지에 고심하는 유카리의 시점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또 하나의 결계

하쿠레이 대결계 외에도 또 하나 환상향 전역을 감싸는 결계가 있다. 그것이 '환상과 실체의 경계'이다. 500년 정도 전에 세워진 이 결계는 '환상향 안쪽을 환상의 세계, 바깥 세계를 현실의 세계'로 하는 것으로, 환상향 내부에서 요괴들이 힘을 키우는 것으로 우위를 점한다는 것과, 바깥 세계에서 세계적인 인구증가로 인류가 세력 및 판도를 확장하여 적극적으로 요괴들을 환상향으로 자동적으로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  당연히 안쪽과 바깥쪽이라는 범위를 형성하고 있는 성질상 효과는 전세계에 미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요괴들을 불러들이게 되었다.

이 결계의 획기적인 점은, 바깥 세계에서 인간의 세력이 커지면 환상향에서 요괴의 세력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 영향은 지금도 또한 현재진행형으로 오늘도 어딘가에서 요괴가 환상향으로 이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결계를 설치한 것이 경계를 다루는 요괴 야쿠모 유카리이며 그녀는 이 결계를 설치하는 것을 '요괴확장계획'이라고 부르고 있는 모양이다.

■교류

"바깥 세계"와 단절된 환상향이지만 교류가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환상향으로 향하는 길은 의사 있는 자에게는 일방통행이며, 또한 안쪽의 세계에서 스스로 바깥으로 향하고자 하는 자도 그다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바깥 세계"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미에서 모든 것이 다 차단된 것은 아니지만 극히 한정적으로는 그렇다.

굳이 말하자면 환상향은 '바깥 세계'보다 '그 이외의 세계'와의 접속이 용이한 인상이다. '이계'란 ZUN씨에 의하면 '지구와 달 이외의 세계'라는 것으로 당연히 환상향도 이계의 하나로서 취급된다. 이하에 구체적인 접속처와 환상향과의 접점에 대해 열거한다.

・피안
삼도의 강을 지나면 있다. 한 쪽이 꽃밭인 장소로, 여기까지 오면 산 자도 죽은 것이 된다. 라기보단 죽는다. 여기에서 염마의 심판이 내려지므로 도달한 자는 일단 심판을 기다리게 된다.

・명계
인간이 염마의 심판을 받은 후 도달하는 장소 중 하나. 죄 없는 죽은 자가 성불하거나 환생할 때까지의 기간을 보내는 곳이다. 명계에는 넓은 정원을 갖춘 저택 백옥루가 있어염마에게서 명계의 관리를 명받은 망령 사이교우지 유유코가 살고 있다. 결계를 조종하는 요괴 야쿠모 유카리가 명계와 현계의 결계를 얕게 하여 명계와 환상향의 왕래가 용이해져서 유유코와 그녀를 따르는 자의 모습이 종종 환상향에서 목격된다.

・지옥(구지옥)
예전에 지옥이 존재했던 장소였지만, 조직적으로 비대화된 지옥은 컴팩트한 조직으로서 재편성되기 위해 이사했다. 그 이후 지상에서 모습을 감춘 오니가 방치된 토지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한다. 오니들은 지옥의 원령을 봉하는 한편 주위에서 미움받는 요괴들을 불러들인다. 기본적으로 지상과의 교류는 끊어진 채 살고 있다.

・천계
요괴의 산보다 더 높고 하쿠레이 대결계와는 다른 세계를 더욱 넘은 그 위에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타고난 천인들이 살지만 수행 끝에 불로불사를 얻은 선인 등 예외가 있다. 또한 천계는 사실 명계의 높은 상공에 있다, 사실은 달의 도시이다 등 정체가 분명하지 않다. 실은 전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판명될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정보가 거의 없어 불명.

・선계
선인이 만든 사유공간 같은 것. 수행을 하거나 숨어들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 쓰거나 등 그 용도도 크기도 다양하다. 아마 선인 각각의 역량이 크게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된다.

・지옥
인간이 염마의 심판을 받은 뒤 도달하는 장소 중 하나. 염마는 피안에 있지만 지옥의 조직 '시비곡직청'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지옥에서는 오니가 있으면 여신도 있다는 것 같지만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점이 많다.

・달의 도시
달 뒷편에 존재하는 대도시. 고대로부터 압도적인 과학기술을 가져 생명을 더러움으로서 배척하는 달의 주민이 있다. 동방 Project에서는 달의 도시가 스토리에 엮이면 안 좋은 일만 일어나게 되는 곤란한 상대이기도 하다.

■요괴의 산
환상향에서 산이라고 하면 요괴의 산을 가리킨다. 환상향 안에서 가장 높으며 산 위로는 천계를 통한다고 한다. 부르는 이름대로 많은 요괴들이 살고 있어 텐구나 갓파 등 각각이 독자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그들은 바깥 인간을 흉내낸 관료제적인 조직을 구축하고 있어 세력을 침범하는 자에 대해서는 배타적이다.

산 위에는 모리야 신사가 있어 텐구나 갓파에게서 신앙을 모으고 있다. 마을에서 인간이 오기 쉽게 하기 위해 로프웨이를 만들자는 계획이 있었지만 폐쇄적인 텐구의 반발에 부딪쳐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이 산 자체도 먼 옛날부터 바깥 세계로부터 온 '원래 모습의 야츠가타케'라는 것 같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딱히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한다. 자세히는 맹월초 소설판 4화를 참고.

■이변

요괴가 환상향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무언가'를 일으켰을 경우 그것들은 '이변'으로서 처리된다. 이 경우의 처리란 인간에 의한 요괴퇴치와 그에 의한 사태의 진정이다. 물론 보통 그 역할은 하쿠레이 레이무가 하지만, 스펠카드 룰이 환상향 전역에 퍼지고 나서 레이무가 아니라도 강한 요괴에 대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요괴퇴치의 허들이 낮아져, 자신의 힘에 자신이 있는 자들이 요괴퇴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들 이변의 대부분은 바깥 세계에선 "동방 Project"의 각 작품으로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이변에 대해서 하나 소개한다.

흡혈귀 이변: 스펠카드 룰이 제정된 계기가 된 이변. 환상향에 온 흡혈귀가 난동을 부렸지만 룰 제정 이전이었으므로 더욱 힘이 강한 요괴가 흡혈귀를 제압하여 여러가지로 계약을 맺었다.

■스펠카드와 그 운용 룰

스펠 카드란 하쿠레이의 무녀와 요괴의 싸움에 룰을 정한 것이다.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스펠카드란 자신의 특기에 이름을 붙인 것으로 사용할 때에는 선언한 뒤에 사용한다.
2. 서로 사용하는 카드의 매수는 결투 전에 제시해야 한다.
3. 가진 카드가 전부 파괴되었을 경우(완전히 회피하거나 상대에게 당했을 경우)에는 패배를 선언한다.
4. 승자는 결투 전에 정한 보수 이외에는 받지 않는다. 승자가 제시한 보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결투를 거절할 수 있다.
5. 승자는 패자에게서 재도전의 의사를 적극 받아들인다.
6. 불의의 사고는 각오한다.

이러한 룰이 설정된 이유는 요괴의 힘의 약화를 막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계기는 흡혈귀이변이었다(※이변 항목 참고). 대결계의 성립에 의해 환상향이 평화로워진 폐해로 요괴들이 싸울 기회가 줄어, 대부분 약체화되었기 때문이다. 룰을 설정하여 그 범위 내에서 싸우는 것으로 요괴가 이변을 빈번히 일으키고 무녀가 해결하게 되었으며, 역으로 인간측에서 요괴에게 승부를 걸기도 쉬워졌다. 이변은 무녀가 이길 때까지 반복되며(※게임상에서는 컨티뉴), 일단 승부가 지어지면 이변은 끝(게임 클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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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들이라면 다 아는 내용'으로 정리되고 있지만 사실 환상용어의 기초지식에서 처음 밝혀지는 설정도 일부 있기 때문에 좀 주의깊게 읽어야 함. 

가령 '생활 수준이 에도 말기'라든가 천계=명계=달의 도시 설이라든가 선계 설정도 여기서 처음으로 나온것같고

이전의 일부 해석에서 환상향의 일부로 여겨졌던 구지옥이나 명계 천계 등등이 전부 이계로 떨어져 나간것도 중요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설정집으로 참고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