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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기 오브젝트 번역

Chlor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7.30 22:55:53
조회 588 추천 3 댓글 1
														

번역자 : 아따쪼까
(번역자의 허가 하에 게시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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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음진 새너토리엄 
Sanatorium in Mountain


「안 지루했어?」

「지루하지 않았을 리 없잖아. 이런 전파조차 통하지 않는 산 속에다 격리라니」

「격리라기보단…… 요양이야 요양. 일단은」

지나친 환경보호주의는 도시를 무늬만 밀림으로 키웠다. 천연 식물이 없는 말그대로 그림으로 그려진 정글이다.

인간은 자연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했다. 관리 밖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도 시간문제였다. 병도 대부분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다. 절대 나을 수 없는 선천성 질병 같은 건 병이 아닌 개성으로 인식되는 등 사회는 적절하게끔 변화하였다.

나을 수 없는 병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마에리베리 한 (메리)는 토리후네유적에서 상처를 입은 후 원인불명의 병에 걸렸다. 아무래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바이러스성 의식장애라고 진단받았다.

관리 밖의 존재를 꺼리는 사회성격 때문에 메리는 신슈에 있는 요양원에서 요양이란 이름의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번에 완전히 치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우사미 렌코가 마중나온 것이다.

「누구랑도 만날 수 없었고, 원래 일본에 친척은 없고」

「그래그래 괜찮아 이젠. 근데 어떤 병이었어?」

「뭐랄까, 고열로 잠든 사이에 걸어다니거나 다른 세계의 환각을 보거나 했어」

「응? 그거 메리한텐 일상 아니었나……」



2. 소에 이끌려 젠코지 참배
Goslings lead the geese to water.


「봐봐. 본당의 기둥이 바닥 토대랑 많이 엇갈려 있지?」

「이게 그 지진기둥이야?」

퇴원하는 김에 신슈 관광을 하기로 한 둘은 우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을 모시고 있다는 젠코지에 들렀다.

관광객이 붐비는 나카미세도리는 새로움이 없다. 특산품 가게는 전통에 묶인 채로 백년 이상은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하다.

「이건 젠코지 지진이 남긴 재해의 자국이라고 되어 있어」

──젠코지 지진. 고카4년 신슈 북부를 강타한 지진이다.

젠코지는 7년에 한 번씩만 불상을 공개하는 걸로 유명해서 그 시기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센코지 지진은 그 개장이 한창일 때 일어났기 때문에 사망자수가 수천을 헤아릴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났다고 한다.

「지진으로 기둥만 틀어졌다고? 그런 게 가능하려나」

「실은말야. 이건 기둥이 시간이 지나면서 건조해져 비틀어진 거란 게 밝혀졌어. 하지만 그보다는 지진기둥이라고 부르는 편이 지진의 무서움을 후대에 잘 전해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정식명칭으로 굳혀진 거야」

메리에겐 보였다. 기둥이 뒤틀릴만한 무서운 지진의 광경이.



3. 하트펠트 팬시
Heartfelt Fancy



「무슨일이야? 왠지 얼굴색이 안좋은데. 아직 몸상태가 별로야?」

「아, 아아, 그건 아니야. 오히려 절호조 같아서……」

「?」

메리는 최근 결계의 틈새만이 아닌 다른 세계의 풍경을 보는 모양이다.

더욱이 꿈 속에서만이 아니라 실제로 이동하는 일이 있는 모양이라 신경쓰고 있다.

저번날 토리후네유적에서도 그렇다. 렌코에게 있어선 단순한 꿈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녀에게는 현실과 다름없었다. 그때문에 그녀만 상처를 입은 것이다.

요양원에 간 이유도 정신이상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올바르다. 물론 그건 아니었지만, 사회는 이상한 자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의 능력은 오컬트적인 것으로써 비밀로 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난 메리가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는 건 알고 있어. 근데 그 힘은 언제나 신사랑 불각이 관계되어 있네」

「그랬나?」

「응, 그래서 여기 온 건데 아직 몸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걸까나?」

「괜찮다니깐. 단지 상태가 너무 좋아서 말야. 뭔가 쓸데없는 것까지 보이고」

「쓸데없는 거?」

「지옥이라든가」



4. 60년째의 동방재판 
Fate of Sixty Years



「우와- 그건 좀」

「엄청 웃긴 얼굴이 됐는걸」

둘은 젠코지의 염마상 앞에 있다. 염마상은 새빨갛고 노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둘에겐 단지 술에 흠뻑 취한 아저씨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있잖아 메리. 아까 얘기말인데, 정말 지옥이 있어?」

「음 그게 지옥은 말야, 지하 4만 유순에 존재한대」

「유순이란 거 길이 단위야?」

「응. 고대 인도의 길이 단위로 1유순은 대략 7킬로미터. 즉 4만 유순은 대략 28만 킬로미터네. 지구의 직경이 1만 2천 킬로미터 좀 더 넘으니까 지구도 관통해버리겠는걸」

「28만 킬로미터면 지구를 넘어 달에 가까울 정도네. 즉 존재하지 않는 걸까」

「음- 꼭 그렇다고도 할 순 없지만」

지하 4만 유순에 존재하는 건 지옥의 밑바닥이다.

실제로는 지옥은 거기서 3만 9천 유순의 높이로 걸쳐있다. 즉 지옥의 천장은 더욱 가까워 지상에서 그곳까지의 거리는 1천 유순에 지나지 않는다. 킬로미터로 환산하면 지하 7천 킬로미터. 이건 지구의 중심 근처에 지옥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메리는 지구 내부의 사정까진 잘 모른다. 혹시 자신이 지옥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가게 되는 게 아닐까 그런 불안이 얼굴을 지나친다. 그녀는 지금 그렇게 느끼게끔 만드는 물건을 갖고 있는 것이다.

불안감을 얼버무릴 수 있도록 얘기를 계속한다.

「그래도 극락보단 훨씬 가까운걸?」

「에? 극락은 구름 위에 있는 거 아니야?」

「극락에 있는 아미타여래의 신장은 6x10^125유순인걸? 구름 위는 커녕──」

「──에 그러면, 아미타여래의 신장만으로도 빅뱅우주보다 훨씬 더 큰 거네. 대체 뭐야 그 인플레이션은」



5. 아가르타의 바람
Agartha Wind



「지옥에 비해 극락은 훨씬 크고 먼 거네」

「동시에 지옥은 극락에 비해 너무나 작고 가까우며 현실적이란 거야」

먼 옛날부터 인간이 있는 한 지상에도 지옥은 존재했다. 그 지옥보다도 아득하게 큰 극락을 상상하여 공포를 완화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저에 있는 실제의 지옥은 아직 침묵을 계속하고 있다.

렌코에겐 말하지 않고 있지만, 메리는 요양원에서 요양 중에 지저 깊숙한 곳의 이상한 세계를 체험했다.

무서운 죽음의 냄새가 충만한 동굴 입구. 어딘지 고사기에 나오는 요모쓰히라사가를 방불케 했다. 그녀는 거기서 손에 넣은 이상한 돌조각을 지금도 갖고 있다. 왠지 이 돌조각을 갖고 있으면 몇개의 풍경이 머리에 떠오르다 사라지는 것이다.

메리는 예감했다. 지저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 그것도 이 나라의 창세에 관한 뭔가 터무니 없을 정도의 비밀이다.

「메리, 왜그래? 또 푹 생각에 잠겨서는」

「저기 렌코, 내가 요양원에 있던 동안에 무슨 일 없었어?」



6. 이자나기 오브젝트
Izanagi Object



「에? 무슨 일이라니」

「특별히 지저에 관한 거라든지」

「으, 응. 그러고보니 완전히 정보랑 차단됐었지. OK, OK. 1개월 정도 지난 뉴스라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어. 지저에 관한 거라면…… 그렇지 미심쩍은 뉴스라도 괜찮다면」

「부탁해」

「동해의 메탄하이드레이트 채굴장에서 아무래도 신비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광물이 나왔대……. 2500만년 전에 완전히 사라진 이자나기 플레이트의 자취라나, 잠깐 큰 소란이 났었지만 아무래도 그 정보가 미심쩍어서. 발견된 돌조각이 아무리봐도 사람 손으로 가공된 모습을 하고 있던 거야. 그래서 학자들도 모두 푹 식어버렸어」

이자나기 플레이트란 태평양측에서 유라시아 플레이트에 부딪혀 일본열도를 생성한 고대의 플레이트이다. 2500만년 전에 대륙 아래로 수렴하여 완전히 사라졌다. 그 이름은 일본열도를 만든 신과 관련되어 있다.

「깊숙한 지저에서 인공물? 그거 정말이야?」

「아니- 그게 좀. 과거엔 70만 년 전의 석기라며 날조한 학자도 있었던 모양인데, 2500만년 이상 전이라면, 좀 그렇잖아」

「즉 역설적으로 날조가 아니란 것」

메리가 왠지 확신을 굳힌 듯한 표정을 지었다.



7. 요괴 뒷 참배길
Enigma Street



「좋은 뉴스야. 그 인공물은 진짜야!」

「에? 오늘 메리 뭔가 이상한데? 갑자기 불안해하거나 갑자기 자신차거나」

「실은말야 나, 그 이자나기 플레이트의 자취라는 돌을 갖고 있어」

「에? 뭐 뭔말이야? 역시 이상해진거지?」

렌코는 어쩐지 흥분해 있는 메리를 관찰했다.

무슨, 이자나기가 실재……등등 중얼중얼대고 있다. 왠지 좀 먼곳으로 가버린 거 같아서 쓸쓸하게 느껴졌다.

그러고보면 최근 메리의 능력이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처음엔 단지 이상한 세계가 보인대서 놀러갈 뿐이었는데, 지금은 그 세계에서 물건을 가져오는 것도 자유자재라고 한다.

이상한 세계에선 요괴같은 자와 우연히 만나는 일도 있다. 렌코에게 있어서는 그건 단순한 환상이지만, 메리에게는 현실이다.

렌코는 메리가 그 요괴와 같은 레벨에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8. 언노운 X
Unfound Adventure



「저기저기 메리가 갖고 있는 돌이란 거……」

「자 여기」

메리는 작은 돌을 내밀었다. 그 모습은 낚시바늘이라고도 열쇠라고도 말하기 어려운 형용하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었다. 분명히 인공물이다.

「이게 이자나기 플레이트에서 발견된 인공물, 이자나기 오브젝트야」

「음- 어떻게 그렇게 단언할 수 있어?」

「나한텐 보이거든. 2500만년 전에 이자나기가 만든 일본의 모습이」

「오늘의 메리는 어느때보다도 굉장한 전파네」

「어떻게든 말해보자면 지금은 새로운 영상이 차례차례 들어오는 절호조이니까」

요양원에서 돌아오고 나서 메리는 한층 감각이 예리해진 것처럼 보인다. 렌코는 부럽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어떻게서든 자기도 그 영상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있지 나한테도 좀 보여줘-. 그 영상」




9. 일본 내의 신비를 모아
Mysterious Island



사람은 언제부터 신비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나.

어둠 속에 불덩이가 떠다니면 옛날에는 죽은자의 무념의 혼이라든가 여우가 사람을 속이는 불이라고 했다.

거기엔 깊은 상상력이 있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도 상상력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다. 과학의 태반은 상상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불덩어리는 인의 자연발화라든가, 플라즈마라든가, 뇌의 조직에서 일어나는 착각이라고 상상했다.

하지만 정보화사회가 진행되며 상상력은 사멸했다.

정보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시대에 상상이 남아있을 곳이 사라진 것이다.

불덩어리의 정체는 주어진 정보의 바다 속에 반드시 답이 있다. 없다면 뭔가의 착각이라고 치부하면 된다라고.

사람은 답이 있는 신비를 오락으로서 즐기고 답이 없는 신비를 부정했다.

그것이 이 나라에서 신이 사라진 이유이다.

지금은 이미 일본 내는 신의 묘지인 것이다.

「메리! 이 장소 본 적 있어!」



10. 멋진 묘지에서 살아봅시다
Neo-traditionalism of Japan



「이 거꾸로 꽂힌 창끝은 다카치호의 아메노사카호코(천역모)네. 이자나기노미코토와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대지를 휘저었다는 창이야」

메리는 렌코의 눈에 손을 대고 있다. 이렇게 하면 불안정하지만 메리의 시야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에? 이 세계에 실재한다고?」

「다카치호의 산 정상에 꽂혀 있어. 워낙 신비한 것인데도 누구도 제대로 연구하려고 하지 않아」

메리에게서 더이상의 불안은 사라졌다. 자기가 본 지저의 광경은 지옥같은 게 아니다, 이건 현실에 있는 신들의 세계의 영상이다라고.

「그럼 분명 그 아메노사카호코도 진짜일 거야. 이 이자나기 오브젝트와 같은 돌로 이루어져 있을 거야. 확인해봐야겠어」

「좋아. 이번에 메리의 쾌유도 축하할겸 가보자. 아메노사카호코가 진짜라면…… 어쩜 이 부근에도 이자나기 오브젝트가 있을지도 몰라!」

둘의 상상력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쉬고난 다음엔 도가쿠시에 가보자. 거기엔 타지카라오노미코토가 던졌다고 하는 아마노이와토가 있대」

「아마노이와토라면 다카치호의……」

「그래, 분명 아마노이와토도 이자나기 오브젝트일 거야! 그럼 가봐야지 도가쿠시에」

「두근거리는걸. 분명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을 일본 내에 이자나기 오브젝트가 잠들어 있어. 그걸 깨닫은 사람만이 신의 시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거야. 대단해, 우리끼리 보러 가보자!」

신의 묘지가 사실로써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건 비봉클럽, 신비를 받아들이는 자만이 볼 수 있는 다른 일본의 모습이었다.



후기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오랜만인 건 아니네요.

저는 신슈 출신이라 나가노의 젠코지에 몇 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엔 계단순례라는 매우 캄캄한 통로를 손으로 더듬으며 돌아나오는 시설이 있어요.

「매우 캄캄하다고 해도 관광객이 많으니까 안전성을 고려한 비상구 표시 정도는 있겠죠?」

아뇨아뇨, 진짜로 캄캄해요. 그 안에서 사건이 일어난다면 목격자 제로입니다.

그 어두운 통로 안에서 극락의 자물쇠를 잡으면 미션 클리어입니다.

그런 계단순례입니다만, 한 번 정도는 안에 빛이 들어올 때가 있었어요.

확실히 7년에 한 번 개장 때였다고 기억합니다. 굉장히 혼잡했기 때문에 아마도 안전성을 고려한 일이었겠죠. 어린마음에는 실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되어서는 귀중한 경험.

보통은 볼 수 없는 극락의 자물쇠의 모습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요.

아, 음악CD와는 관계 없군요.

비봉클럽의 둘은 보통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이야기였어요.


上海アリス幻樂団 ZUN (도가쿠시소바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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