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번역자 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번역자의 허가 하에 게시했음을 알립니다)

Stage 6

마리사「다음은 레이무 뿐... 우후후후후. 진짜 마법을 보여주겠어!!」


Stage 7

마리사「역시, 내가 최강이구나.」


Stage 8

마리사「우후후후후~ 전부 쓰러뜨렸다~❤ 음, 이제 드디어 유적에 들어갈 수 있겠네.
뭘 받는 걸까나~❤」

마리사「?...이건... 이게 유적이야~?」

- 키타시라카와 치유리 등장

???(치유리)「움직이지 마!!」
마리사「꺅? 뭐야, 뭐야??」
???(치유리)「최강의 마법사가 너구나. ...바로 같이 와줘야겠어」
마리사「뭐라고! (타카라즈카 어조)」
???(치유리)「이건 작지만 필살의 무기야. 내 말을 따르는 게 좋을거야.」
마리사「...여긴 유적이 아닌 모양이네...조금 색다른 내부인 저택인가?」
???(치유리)「조금 틀려(;) 어쨌든, 같이 와줘야겠어.」
마리사「잠깐, 기다ㄹ..」

- 오카자키 유메미 등장

쾅!!!

???(유메미)「난 그렇게 대접하라고 한 적 없잖아(화냄)」
???(치유리)「아니~ 이렇게 하는게 더 재밌잖아.」

쾅!! 쾅!!

???(유메미)「모처럼 온 손님이 무서워하잖아!!」
마리사「대체 뭐야~」
???(유메미)「아, 실례했습니다. 이상한 대응을 했네요.」
마리사「누구세요?」
유메미「저는 이 배의 선장인 오카자키 유메미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치유리「나는 선원인 치유리, 키타시라카와 치유리야. 잘 부탁해.」
마리사「배? 배였던 거야~?」
유메미「맞아요. 다만 배라고 해도 물 위에 두둥실 뜨거나 구름 위에서 둥실둥실 날아다니거나
우주공간에서 우글우글거리는 거랑은 다르지만. 이 배는 가능성공간이동선이라고 불리는 것.
나는 이걸 써서 통일원리에 들어맞지 않는 힘을 찾으러 온거야.」
마리사「내부가 색다른 저택이 아닌, 내부가 맛이 간 배였군.」
유메미「하지만 꽤 빨리 찾았는걸♥ 당신의 그 힘... 아아, 마법을 이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마리사「마법을 본 적이 없는거야?」
유메미「우리들의 세계에선, 모든 힘은 통일원리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해.
하지만 난, 통일원리에 들어맞지 않는 힘을 마법이라 부르고, 그것이 존재한다는 이론
'비통일마법세계론'을 발표했어. 그랬더니 학회 녀석들은 날 비웃고 믿으려고도 하지 않았어.
하지만, 찾았지♥ 당신의 그 힘... 난 네 힘에 대해 조사하고 싶어. 마법에 대해 잘 연구해, 학회에 복수하는거야!」
마리사「어쨌든, 잘 모르겠지만, 뭔가 주는거지?」
유메미「무슨 소리야?」
마리사「이 전단지에 적혀 있잖아!」
치유리「아―, 그거 내가 쓴거야.」
유메미「전단지? 어디 보자. 어...
"고대의 유적♥ 몽환유적 금일 10시 개점
이 유적을 방문한 분께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내점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야 이거. 당신도 이런걸 보고 참 잘도 올 생각이 들었네」
마리사「아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뭔가 줄거지?」
유메미「...어쨌든 써있는 이상 어쩔 수 없네. 당신의 마력이 진짜로 강하다면, 내게 가능한 범위에서 소원을 이루어줄게.」
치유리「하지만, 약하다면 필요없어」
유메미「그럼 됐지.」
마리사「OK, OK. 시험해보고 싶단 거지♥」
유메미「그럼 치유리. 열심히 하렴♥ 그 사이에 난 마법세계를 관찰할 거니까.」
치유리「그럼, 설마...(;)」
유메미「저 아이랑 싸우라는 거지 (화냄)」
치유리「그악~, 역시~~~ (;)」

쾅!! 쾅!!

유메미「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어서 싸우고 와!! 너에겐 내가 만든 과학마법이 있잖아.
어차피 지겠지만, 곧바로 지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그 사이에 귀중한 데이터를 얻을 거니까!」
치유리「어쩔 수 없네... 승부다!!」
마리사「뭘 이뤄달라고 할까~」


Stage 9

유메미「치유리! 너무 빨리 졌잖아!!」
치유리「그게~.」
유메미「그거고 신곡이고 없어! 데이터를 충분히 얻을 수가 없었잖아!!
하여튼. 네가 이겼다면 이 녀석을 기절시켜서라도 데려갈 수 있었는데!!」
마리사「뭐라고?!」

유메미「그래, 이 세계에서 마법이란 멋진 힘을 발견했어. ...이젠 그저 관찰하는 것만으론 견딜 수 없어.
당신을 실험소재로 데려가서, 그 힘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그 힘을 내 것으로 만들겠어!!」
마리사「조금 욕심이 너무 지나쳤던 걸까.」
유메미「내 과학마법도 결국은 사이비 마법... 역시, 진짜 마법한텐 이길 수 없지.
그건 마력을 쓰지 않고, 양의 광자와 광파로부터 만들어낸 거였어.
그렇다면, 내 과학력으로 당신을 쓰러뜨리고, 당신을 데리고 돌아가겠어.」
마리사「물건은 아닌데 말이지.」
유메미「당신과 싸워서 당신이 이기면, 예고대로 소원을 이루어줄게.
그 대신, 내가 이기면 당신은 내 세계로 오는거야. 그거면 되겠지. 싫다고 말해도 소용없지만.」
마리사「어차피 여유롭겠지」
유메미「어때?」
마리사「그럼, 한번 싸워보자고」
유메미「잠깐, 기다려.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올게.」
마리사「빨리 좀 해줘」
유메미「좋아, 해보자.」
치유리「망토를 걸쳐입고 온 것 뿐...」

찰싹!!

유메미「각오해! 죽어버리면 데려갈 수 없으니까.」
마리사「너도.」
유메미「진짜로 간다!!」
마리사「아하하~」


마리사 대전 승리 대사

vs 하쿠레이 레이무
「쉽게 이겼네. 여전히 그러니까(어떤데?) 약한거야. 자, 수행이야.」

vs 미마
「미마님을 이겨버렸다. 우후, 우후, 우후후후후후후후」

vs 키리사메 마리사
「우후, 우후, 우후후후후후후후」

vs 엘렌
「당신도 마법을 쓰는구나... 정체모를 마법」

vs 코토히메
「...공주님~? 후후후」

vs 카나 아나베랄
「보지 못했던 얼굴이네. 어디 사람이야. ...사람?」

vs 아사쿠라 리카코
「당신..., 꽤 강한 마력을 갖고 있는데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거야?」

vs 키타시라카와 치유리
「뭐야 그건.」

vs 오카자키 유메미
「꽤 재밌었어.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