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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브로큰 스컬 세션 : 코디편 - 레슬링은 사랑 이야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0 00:25:49
조회 3326 추천 8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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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아의 귀환

오스틴 : WWE와 대화는 어떻게 시작한거야? 오래간만이었어.

어느 쪽이 연락을 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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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저와 처음 대화를 나눈 사람은 브루스 프리차드 였어요.

브루스가 제게 연락을 해왔고, 그렇게 다음 정식 만남이 주선 되었죠.

브루스는 처음에 이게 진짜라고 생각하지 않았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나간게 아니라 워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 상황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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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그리고 나서 공식적인 만남이 열렸고, 그 후엔 보다시피 제가 레슬매니아에 뜨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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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그 영감이랑 첫 대화는 어땠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후였잖아.

코디 : 그 대화는 2015년에 이루어졌어야 했어요.

제가 2015년에 그 사람에게 빚을 졌고, 기회를 얻지 못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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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저는 거의 대화가 실무적으로 흘러갈 줄 알았어요.

하지만 비즈니스를 논하기 전에 보다 인간적인 대화가 오고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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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대화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뭐였냐면, 시시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애정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런 대화를 나눌 정도로 관심을 못받던 처지에서 이제 그분들에게 추켜세워지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대화에서 듣게 된 계획에 대해서도 정말 흥미진진하기 그지 없었구요.

그저 때가 된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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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타이밍이라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

때마침 너의 계약이 만료되고, 당시 TNT 챔피언으로서 계약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던 상태였잖아.

코디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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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그러다가 이 기회가 불현듯이 찾아온거야.

레슬매니아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나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일들은 이렇게 일어날 운명이라고 믿어.

너도 그렇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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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닉과 맷 영벅스 친구들이 항상 저보고 하는 농담이 있는데, 제가 무신론자라는 거에요. (웃음)

실없는 농담이고 저도 그런갑다 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레슬링에 있어서 지금 제 여정은 확실히 뭔가 큰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기운이 느껴져요.

이 모든 시너지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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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댈러스는 제가 WWE를 떠나기 전 스타더스트로서 마지막 레슬매니아에 출전한 곳이에요.

당시 제 친구 맷 카도나가 정상에 선 모습을 본 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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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카도나는 아까 얘기한 불렛 클럽 가입 뿐만 아니라, WWE 복귀에 대해서도 저한테 무조건 다시 돌아가라고 조언을 해준 친구에요.

최종 목표는 그 곳이라고, 다시 돌아가라고 얘기를 해줬죠.

이 곳에서 마지막 무대를 밟았던 곳이 댈러스의 AT&T 스타디움이었고,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 똑같은 장소에서 세스 롤린스와 맞붙게 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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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세스는 NXT에서 "더스티의 자식" 중 한 명이었어요. 그런 세스에게 더스티의 진짜 자식으로서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거죠.

비록 배움이 느리고, 세스가 정상을 차지해본 반면, 전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시너지가 마치 누군가가 버튼을 눌러서 작동을 시키고 있는 것만 같아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일보다 더 완벽한 이야기를 쓸 수 없다고 봐요. 제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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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estling Is A Love Story

오스틴 : 네가 돌아오자마자 “레슬링은 사랑 이야기” 라는 트윗을 올렸잖아.

그게 무슨 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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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저는 레슬링이 정말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우리 레슬러와 팬들 간의 사랑 이야기라는 거죠. 진짜 사랑 이야기엔 여러 난관이 있고, 굴곡이 많잖아요.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도 있고, 서로 질투하고 증오하는 시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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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하지만 결국엔 우린 같은 방향을 보는 거에요. 바로 쇼 그 자체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레슬링은 저한테 사랑 이야기에요. 저는 이 업계를 사랑하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사랑해요.

저를 사랑하는 팬들과 저를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사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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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이 모든게 제가 8살 때부터 원했던, 바로 저기 제 어깨 너머에 걸려 있는 하나의 크고 진실된 사랑이라는 거죠.

드디어 제 정체성을 찾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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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내가 다음에 물어보려고 했던 질문에 이미 거의 다 대답을 한 것 같아.

내 질문은 코디 로즈가 지금 커리어의 이 시점에서 드디어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게 됐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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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코디 로즈는 이번 레슬매니아에 등장한 순간 드디어 자기가 누구인지 깨달았어요.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가득 차 있었거든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세계 최고의 레슬러라고 말했잖아요. ‘내가 그걸 어떻게 정의할까,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어’ 이런 생각이 가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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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 그리고 레슬매니아 무대 위로 올라오는 순간, 그 구름 관중들로부터 따스한 환대를 받는 순간,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확신한 순간,

저는 제가 보여줘야 할 것들을 진정으로 제가 직접 통제할 줄 알게 됐다고 느꼈어요.

어떤 조언이나 규칙에 기대지 않고 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제 직감에 따라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요.

그것이 실패로 이어지든, 성공으로 이어지든 간에 말이죠. 이렇게 설명하는게 최선인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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