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파의 영수이며 임난때 의병장들의 스승인 남명조식 (1502~1572) 

명종이  삼고초려한 제갈공명에 대한평가를  물었는데 남명조식이 답하길 황실의 부흥을 위하고자 유비하고 천하를 도모하였지만. 

천하의도를 저버린사람이라고 결과로 그가왜나왔는지 모르는일이다라고 답함.

천하의도란.  안정된 민중생활으로  차라리 빨리 전쟁이 끝나고 백성들이 편하게 살아얀되는데  제갈공명이 나서서  
전쟁이 길어지고 민중들만 고생했다 그래서 천하의도를 저버린인물이라 평함

명종과의 대화는 조선왕조실록에남아있음

ㄴ명종이 남명조식에게 관직을 제수하였건만 한번도 응하지 않았는데  그걸

삼고초려에 빗대어 물은거...   

남명조식이 지은 한시에도 제갈량의 대한생각이 나와있는데

기서사옹(寄西舍翁)-조식(曺植) 서사옹에게-조식(曺植)
萬疊靑山萬市嵐(만첩청산만시람) : 만 겹의 푸른 산 고을마다 아지랑이
一身全愛一天函(일신전애일천함) : 한 몸은 하늘보이는 곳만 오로지 사랑한다.
區區諸葛終何事(구구제갈종하사) : 구구한 제갈량은 끝내 무슨 일을 하였던가.
膝就孫郞僅得三(슬취손랑근득삼) : 무릎 굽혀 손권에게 나아가 겨우 삼국을 얻었나.  

그가남긴한시에도 구구한 즉 째째하다라고 평하고있음
차라리 자신처럼 걍 지리산에 기거하지  뭐하러 나와서
민중만 고생시킨건지...  니 대가리면 유비로 천하를 도모한다는건

무리란걸 알텐데 세상 유희즐기다 백성들 등터졌기  천하의도를

저버린 인물이라 본것(같은나라 같은 민족에서의 내분이었으니... 차라리 조조로 그냥 갔음 백성들이 편했다.. )

물론 남명은  후대에게  왜놈들아 잡아죽여야 된다면서 전쟁대비 가르침  

그건 백성의 안녕과 상관없이 다른 민족 특히 왜놈들에 지배당하는건 잇을수 없는일이기에

남명조식을 존경하는  나로서  제갈공명 평가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보통의 인물이 아님에 다시한번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