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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쌀수탈이라고 주장하는 일제시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3.09 03:27:53
조회 212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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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에서는 대만과 조선에서 수입되는 쌀 때문에 1925년부터 1931년에 걸쳐서 일본의 쌀값은 40%나 폭락하였다.

일본 농림성에서는 일본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선총독부에 일본으로의 쌀수출 제한을 요구했으나,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선 농가의 보호를 위해, 수출제한을 거부하였다.

일본 농림성과 조선총독부의 마찰은 계속되었고, 1934년에 `일본은 조선으로부터 쌀의 수입은 허용한다. 다만, 한번에 대량으로 수입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분할하여, 매달 순차적으로 수입한다'는 내용으로 결정되었고, 조선의 서울에 농림성의 미곡사무소를 설치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이시구로 타다아츠 일본 농림성 장관은 `쌀의 가격저하는 조선쌀의 무제한 수입이 원인'이라고 비판하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쌀값 폭락으로 인한 일본 농가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사임했다.

1930년대 이전은 일본에서 부족한 쌀 공급에 대해, 대만과 조선에서 쌀 수입하여 수요를 충족하였으나, 1930년대 증산체제가 완비된 일본 자체 내에서 쌀 공급이 충분함에도 대만과 조선에서 쌀이 수입되어서, 쌀이 과잉공급되고 있는 시대였다.
 
그러나, 조선 농민들은 돈을 벌려면 농사 지은 쌀을 파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일본으로 수출을 했던 것이다.

일본은 쌀 공급과잉으로 필요가 없는데, 조선 농민들이 돈을 벌고자 일본에 쌀을 팔았다.
 
객관적으로 볼 때, 피해자는 일본 농민들이다. 일본 내 쌀값 폭락을 겪은 일본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일본은 '수탈'을 한 것이 아니라, 조선 농민들에게 '강매'를 당한 것이다.
 
일본통치시대(일제시대)에는 일본에 의해서, 조선은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확립되었고,

당시의 조선은 현대와 마찬가지로, 자유경제시대이며 농민들은 농사 지은 쌀을 팔아서 돈을 버는 시대였다.

농민들이 자기가 농사를 짓고, 그걸 자기들이 먹는 원시사회가 아니었다.

조선의 농가는 돈을 벌기 위해 쌀을 팔아야 했고, 그런 농가의 근대화 부흥에 크게 기여한 것이 우가키 가즈시게 조선 총독에 의한 '농촌진흥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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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수탈론은 정규교과를 통해서 인류역사상 유래없는 수탈과 억압을 자행한 일본의 만행으로 많이 주입되었는데
사실 1950,1960년대 쓰여진 국사교과서에는 혹시 이병도가 마음에 안든다 드립친다면 조좌호까지 '수출'이라고 기술되어 있었음
'산미증식계획에 의해서 증산된 것보다 많은 양이 일본으로 수출되며 굶주리고 만주에서 잡곡류를 수입해야 했다 조선이 더 일본에 종속되었다'고 써 있지만 수출이라는 매커니즘에 의해서 옮겨졌다는 것은 분명하게 써 있었음

간단히 이야기하면 일제시대를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은
막상 경험한 세대들은 (상대적으로 일본에 팔면 더 남아서) 수출되었다고 쓴 것을
일본이 세금 형식으로 또는 공출로 조선쌀을 약탈해갔다고 쓰고 알게 된 것임

조선시대때 왕이나 양반들도 진탕 먹고 여기 저기 나뒹구는게 보통이었음
조선의 주식은 쌀이 아니었음 나마 겨우 전라도 경상도가 혼식인데 그나마 경상도는 보리를 많이 먹었어
수탈론에서는, 만주산 잡곡을 들여오고, 조선인의 1인당 곡물 소비량이 적어졌음을 토대로 조선시대 생활수준 악화를 운운하지만(즉, 쌀이 안되니 다른게 있을리가 없다) 오히려 식근론에서는 조선인의 1인당 곡물소비량의 감소는, 생활수준 악화가 아니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다른 품목(생선, 과일, 채소 등)에서의 증가분 때문에 곡물 소비량이 감소한 것일뿐 생활수준 악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합니다

수탈론에서는, 조선인의 소득이 감소했다고 하지만, 식근론에서는 만약 일본인 인구가 조선인 인구보다 매우 적은데도, 조선인 인구의 소득이 정체했다면 이는 일본인의 소득이 5,6배 이상으로 치솟는데, 이걸 실증하는, 일본인의 대량이주는 보이지 않으며, 토지생산량과 관련한 허수열의 주장 역시, 조선인 토지에서만 산출량이 적지 않으면 불가능하므로 잘못되었음
곡류의 미정과 미정을 하지 않은 것을 제대로 기준을 세우지 않아 제대로 된 계산 뒤에는 생산성이 되려 증가하고 조선인들에 대한 수익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오게 됨
대부분의 사례들도 일제시대 (1920~1930년대) 유리한 방향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수탈론은 흔히 '개뻥'이라는 어이없는 내용으로 전개되는게 학계현실이다

요약하자면,
1910년 이전 조선인들의 생활수준은 자급자족 원시농경체제를 모면하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조선에 철도, 도로, 항만, 전기, 우정, 정부청사 심지어 농촌개량사업까지
그야말로 봉건체제위에 근대화를 이행시킬 수 있었던 시기가 바로 일제시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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