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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3장의 부적(7)-1

건전(58.236) 2020.11.23 17:58:42
조회 6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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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맵에선 탕 안에 들어가면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 외는 딱히 위협적인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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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

야외...!

노천탕인가...

아, 머리가 어질어질한다

여기는 독기가 심하네...!

빠, 빨리 빠져나가지 않으면...

이성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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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저...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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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으후후...♪

어머어머...수컷의 냄새가 나는데♪

꼬마...♪


하쿠넨 : 으으...!


아카나메 : 나쁜아이네...♪

여탕에 숨어들어오다니...♪

그렇게...누나와 나쁜 짓...

하고 싶은 거야...?


하쿠넨 : 으...으...!

아...


농후한 달콤한 냄새가...

머리를 새하얗게 한다...


아카나메 : 자...꼬마야...♪

이쪽으로 오렴...♪

누나들이 따뜻한 물 속에서♪

진득하게 귀여워해줄게...♪

느긋하게...더운 물에 잠기렴♪

이쪽으로...♪

엄청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게...♪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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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넘어간다

>무시하고 진행한다


하쿠넨 : 아, 안돼!

마음을 확실히 잡아야해!

앞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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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왜 내가 여기에 있냐고?

(구입창을 닫으면)

내가 있어서 나쁘냐? 응?


아조씨도 출구를 찾으러 왔나보다

이 다음에는 돈 500이 있으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돈 500이 없으면 위의 욕탕에서 적과 조우하여 돈을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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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또, 또 다시 넓은 장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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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불이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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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길을 가야하지만

적들이 느리게 움직이므로 그리 어렵진 않다

빠져나가면 또 다른 어두운 길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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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어머어머...? 꿀꺽...안돼잖아

여탕에 오다니, 나쁜 아이네...♪


하쿠넨 : 죄, 죄송합니다...! 출구를 찾아야돼서...!

바로 여길 나갈테니까...!


아카나메 : 응~, 그렇다고해도, 어두운 채 이 방을 지나는 것은 위험해...♪

야한 누나들이 잔뜩 있어...♪ 잡혀버릴거야...♪


하쿠넨 : 으, 으으...!


아카나메 : 후후, 저기... 누나랑 거래하지 않을래...?


하쿠넨 : 거, 거래라는 건...?


아카나메 : 돈 500을 준다면, 특별히 이 샛길을 사용하게 해줄게♪

이 방에서 바로 나갈 수 있어


하쿠넨 : 500...?


아카나메 : 아하...♪

500이라는 건, 이 길을 통해 내 방에 묵기 위한 요금이지만...

특별히 봐주는 거야...♪


하쿠넨 : 다, 당신을 사기위한 가격...


아카나메 : 뭐, 나한테 흥미가 없다면, 길을 지나서 바로 나가면 돼...♪

거래에 응할거면 다시 말 걸어줘♪



돈 500을 내면 지름길로 편하게 갈 수 있지만

기력과 정력을 빼앗긴다

하지만 세이브포인트까지 적과 한번도 만나지 않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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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자...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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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알겠습니다

돈을 내겠습니다...


아카나메 : 착한 애네...♪

그러면, 500...받습니다...♪

그럼...이건 덤이야♪

거래에 응해준 답례...♪


하쿠넨 : 에, 뭡니까...?


요마는...

손가락을 나의 턱에 슬슬 얽히게 하였다


하쿠넨 : 아...아...


아카나메 : 이건 돈 안내도 돼... 서비스니까♪

으응...♪

으응...츄읍...츕...♪

츄프읍...♪


하쿠넨 : 응...으읍...므...읏!

으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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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샛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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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어머어머, 이쪽이 아니야♪

꼬마가 갈 곳은 아래로 쭉 직진♪


하쿠넨 : 아...아우...♪


아카나메 : 이 방은 말이지...♪

전부 던져버리고...누나한테 응석부리고 싶은 사람을 위한 방...♪

끈적끈적 손으로 감싸앉겨서...

상냥하게 혀로 빨아주는...

느긋하게...완만하게 정기를 취하는...

그런 방이야...♪


하쿠넨 : 하아...하아...하아...!


아카나메 : 꼬마도...하고 싶어?

그렇네...모처럼 돈, 지불했으니까...♪

즐기지 않으면 손해지...♪

자, 묵으러 오렴...♪


하쿠넨 : 으...!


좀 전의 혀기술 탓인지, 착실한 사고를 할 수 없다...


아카나메 : 자...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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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겠습니다

>엉망진창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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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어머머♪

재미없네~

그럼, 이 다음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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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쭉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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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호 : 너의 도주극도 드디어 마지막이구나

짧았어? 나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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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아카나메 : 손님

이쪽은 지나가실 수 없습니다


하쿠넨 : 에, 출구는 이쪽이 아닌가요?

지나가고 싶은데요...


종업원 아카나메 : 에에, 출구입니다...

하지만...

이 가게는 야한 놀이를 하는 목욕탕...

색에 빠져 색을 즐기는 공중 목욕탕이에요

아쉽지만, 손님...

아직 즐기지 않으신 것 같군요


하쿠넨 : ...!


종업원 아카나메 : 질척질척하게 모인 정기의 님새...!

손님으로부터 감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손님이 아카나메와 놀지 못했다는 증거...!


하쿠넨 : 저, 저기, 말씀대로지만...

괜찮으니까...


종업원 아카나메 : 안됩니다!

우리 아카나메로서...

손님을 만족시키지 못한 채로 돌아가게 하다니 언어도단!!

반드시 성기의 극한을 다해!

정기를 쥐어짜서 돌려보낸다!

그것이...아카나메 목욕탕의...!

철칙...!!


하쿠넨 : 그런...!


종업원 아카나메 : 그럼, 빨리 제가 상대하도록하죠...♪

지금, 바로, 이 장소에서...!!


하쿠넨 : 우, 우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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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기다려주세요~...!


종업원 아카나메 : 어라...당신은...?


아카나메 : 신인 아카나메입니다~...

그 사람, 저를 예약하고 있었는데...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종업원 아카나메 : 어머어머... 우리 종업원?

보지못한 얼굴인데...


아카나메 : 농담도 참~

저희들 모두, 똑같은 얼굴이잖아요~


종업원 아카나메 : 으응~ 듣고보니 그렇네. 그런 일이라면 알겠습니다

제대로 손님을 대접하는 거에요...


아카나메 : 알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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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제시간에 와서 다행이다~


하쿠넨 : 그, 그 완만한 어조는...!

제일 처음에 만난...

아카나메씨군요...?


아카나메 : 그래~...

드디어, 너하고 만났어


하쿠넨 : 그...설마...

구해주신건가요!?


아카나메 : 으으응...?

에? 구해줬다고?


하쿠넨 : 에...?

아, 아닌가요?


아카나메 : 잘 모르겠지만, 너하고 즐기는 건

내가 아니면 안돼-♪

아랫방에서 기다릴게...♪

잔뜩 야한 짓하자...♪


하쿠넨 : 엣...!?

결국 그렇게 되는 겁니까!?


아카나메 : 괜찮아 괜찮아, 네가...

보통의 놀이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은 알았어~...



하쿠넨 : 에?

무슨 뜻인가요...?


아카나메 : 이쪽이라면, 즐길 수 있겠지♪

자...


하쿠넨 : ...

므, 므믓!?


아카나메의 하복부로부터...

익숙하게 봐온 남자의 물건이 나왔다...


하쿠넨 : 히엑!?

아, 아카나메씨한테...!

흘륭한 것이...!

나, 남자...?


아카나메 : 아니야~

우리들 달팽이같은 거니까

남자, 여자...

경계가 애매한거야~


하쿠넨 : 그, 그런...!


아카나메 : 이걸로, 엉덩이에 벌컥벌컥 찔러서...

남자를 여자로 해버릴거야♪

그런 것은 좋아하는 남자, 꽤 많은 것 같은데~...


하쿠넨 : 저, 저는 아닙니다!!


아카나메 : 괜찮아,괜찮아...

분명 기분이 좋다고~♪

나도 처음이니까 모르겠지만

힘내서 봉사할게...♪


하쿠넨 : ......


아카나메 : 그럼...기다릴게♪

으후흥♪


하쿠넨 : 가, 갈 수 밖에 없나...!

어떻게든 설득해서, 말을 맞추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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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기로 동정을 떼준다는게 어느새 앞쪽이나 아니라 뒤쪽이 되버렸다

갑자기 엉덩이의 위기가 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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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 때려치고 바로 나가고 싶지만 문이 잠겨서 나가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그 요마랑 말을 맞춰서, 이 목욕탕을 빠져나가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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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가면 보스전이다

아이템을 든든히 갖추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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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자아...시작하자...!


하쿠넨 : 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겠습니까...?

부탁입니다...!


아카나메 : 들을게~

일단, 한발 뽑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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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성교할거야, 성교할거야, 성교할거야!

우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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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아카나메는 손봉인 위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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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술은 혀로 쓰는데

위의 '요마는 수상하게 입맛을 다시고 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혀를 봉인하자


기본은 손봉인으로 가되

혀봉인은 이렇게 큰기술이 나올 때만 해주는 게 좋다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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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으후...♪

달팽이도 느리지 않다고?

조오오금 지치지만...

저언력질주~!!


아카나메 : 하아, 하아, 하아...!

조오아, 끈적끈적공격 개시야...


하쿠넨 : 우와...!!

떨어져...! 부탁입니다...!


아카나메 : 괜찮아♪

아프지 않으니까...응♪




4번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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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후와아, 도망치는 거야...?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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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하아...하아...

도, 도망치지 마아...!

우, 우오오오...!

목숨을, 불살르은다...!



아카나메 : 부탁이야 부탁이야♪

힘 뺴줘...♪



4번 저항(2)



아카나메 : 에, 에에...?

또 안되는 거야...?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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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잠ㄲ, 저, 정말...!

이걸로, 마지막...!

간다아아아...!

우오오오....



아카나메 : 나를 받아들여줬으면 하는데...

부탁이야...!



4번 저항(3)



아카나메 : 아우~...

이, 이제 못움직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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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우우...

더 이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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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우우...!

더, 더 이상 못하겠어...


하쿠넨 : 후-...후-...

(설마 엉덩이의 위기에 휩쓸린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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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우...

......

흐윽...

훌쩍......


하쿠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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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아카나메씨...

......


아카나메 : 므와아아아아아아아아!!!


하쿠넨 : 히엑!?


아카나메 : 어쨰서~! 왜 안되는 거야~!!

분명히 기분 좋을텐데에에에!

우고고고고고...!!


하쿠넨 : 아카나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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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메 : 나의, 은혜갚기따위...

받고 싶지 않아?

나는...안되는 거야...?

역시 기분나빠...?

질퍽질퍽미끈미끈해서...

기분이 나빠...?


하쿠넨 : ......

그렇지 않습니다...

아카나메씨...

제가 당신의 권유를 거절한 것은...

요마분들의 유혹에도...

지지않을 것 같은 남자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약한 마음으로는...

분명 대망은 달성할 수 없을테니까요...!


아카나메 : 으응...

...

잘...모르겠어어...

다른 인간씨는...

이 욕탕에서 마구 노는데?

모두 모두...

즐거운 일을 하며, 살고있는데?

역시, 나니까, 안된다는 거 아니야...?


하쿠넨 : (어떻게 하면...

어떻게, 말해야...

알아줄까...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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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아카나메씨, 들어주세요

제가...마가츠님과 만났던 것

기억하고 있나요?


아카나메 : 아...응...

기억하고 있어...


하쿠넨 : 그...마가츠님도...

유혹을 하셨습니다..

하지만...참았습니다!


아카나메 : ......

마가츠님한테...강요당했는데도?

참은거야?


하쿠넨 : 네!

몇번이나...당신만...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우씨하고 야마치치씨한테도!

똑같이 유혹되었지만...!

하지만 참았습니다!

조금...위험했습니다만

전부 참아왔습니다!


아카나메 : 응...듣고보니...

확실히 너한테서...

마가츠님의 냄새가 나

여우하고 야마치치의 냄새도 나...

그런가...

모두, 나같이 차인건가

나만이, 아니구나...

그렇다면...그런 거겠지

인간은, 복잡하구나아...

너한테는 분명...

참아야하는 이유가 있는 거구나...!

나, 바보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았어. 응


하쿠넨 : (......아카나메씨...!)


아카나메 : 내가 만약, 인간이라면

요마의 유혹에는, 바로 져버리는데에...

너는, 굉장히 잘참는구나...!

대단해...!


하쿠넨 : ...~~!!

에헤헤...

대단하죠...!

참는 거 엄청 힘들었다니까요!


아카나메 : ...인간이라는 건...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거구나

오해했어...

미안해...

나, 굼뱅이라서...

이런 짓을 하는 것 말고는, 은혜갚기...

할 수 없다고...생각했어


하쿠넨 : 아카나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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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아카나메 : 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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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넨 : 으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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