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예전부터 막대한 돈을 쌓아둔 전통적인 부자가문이라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지원을 받아 급성장한 신흥 중산층인데 체급에 비해 빚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망하기 직전인 불안한 가문임.

한국이 일본 빚으로 놀려대는데 일본은 고령화 비율이 30%인데도 저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이고 한국은 올해 출산율 0.6대 확정인 만큼 일본 수준은 커녕 노인 비율 50%넘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데, 빚은 벌써부터 어마어마함.

교통과 전기를 담당하는 교통공사나 한전은 적자 적체가 수백조원대이고 가계부채도 전세 자영업 포함하면 4000조원대, 국가부채도 연금부채 포함하면 3000조원대로 연금 부채를 포함해서 집계하는 일본과 그리 다르지 않음.(즉, 국가부채로 일본 조롱하는 것이 지 얼굴에 침뱉기 수준. 가계부채 공기업 부채까지 하면 그냥 망한 것 확정인 국가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런 체급 차이를 현저히 볼 수 있는 것이 외화 보유고, 통화의 영향력, 해외 순자산 그리고 금 보유량임.

해외 순자산(일본 1위로 한국의 4배 이상, 한국 9위)

외환 보유고(일본은 중국에 이어 2위로 한국의 3배, 한국 9위로 대만보다 낮음)

금보유량(일본 8위, 한국 36위로 30위대)-> 갑작스럽게 내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이 매우 큰 경제 상황에서 금보유량이 매우 중요해짐)

자국 통화(엔화->결제비율 세계 상위권 통화/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와 무제한 무기한 통화스와프 맺음. 그냥 사기 수준의 통화이고 일본 엔화가 망한다고 주장하려면 미국 유럽 스위스 영국 캐나다가 망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음)

->결론: 일본과 한국은 아직도 거대한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 그리고 한국 최고점에서 버블과 부채 문제 터질 일만 남았으며 저 격차가 매우 빠른 속도로 더 벌어지는 모습을 올해부터 볼 것이다. 올해부터 한국은 일본과 체급 차이가 여전하다는 것을 머리가 있다면 다시 느낄 것임. 애초에 머리가 있다면 일본 무시하지도 않았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