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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碑 - 維基文庫，自由的圖書館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碑 - 維基文庫，自由的圖書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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惟昔始祖，鄒牟王之創基也。出自北夫餘，天帝之子。母河伯女郎，剖卵降出生子。有聖�□□□□□命駕巡車南下，路由夫餘奄利大水。王臨津言曰我是皇天之子，母河伯女郎，鄒牟王。為我連葭！浮龜應聲即為連葭。浮龜然後造渡於沸流谷，忽本西，城山上而建都焉。永樂世位，因遣黃龍來下迎王，王於忽本東岡，黃龍負昇天。顧命世子儒留王，以道興治，大朱留王紹承基業。[遝]至十七世孫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二九登祚，號為永樂太王，恩澤洽於皇天，威武柳被四海。掃除□□，庶寧其業。國富民殷，五穀豊熟，昊天不弔，卅有九晏駕棄國。以甲寅年九月廿九日乙酉遷就山陵，於是立碑銘記勳績，以永後世焉。其辭曰：

永樂五年，歲在乙未，王以碑麗不息，□人躬率往討。過富山負碑至鹽水上，破其丘部洛、六七百當，用牛馬兼羊不可稱數。於是旋駕，因過襄平道，東來候城、力城、北豊、五俻猶。遊觀土境，田獵而還。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新羅，以為臣民。以六年丙申，王躬率水軍討利殘國軍□□。首攻取壹八城、臼模盧城、各模盧城、幹弓利城、□□城、閣彌城、牟盧城、彌沙城、□舍鳥城、阿旦城、古利城、□利城、雜彌城、奧利城、勾牟城、古模耶羅城、頁□城、□□城、分而能羅城場城、於利城、農賣城、豆奴城、沸□□利城、彌鄒城、也利城、大山韓城、掃加城敦拔城、□□□城、婁實城、散那城、□婁城細城、牟婁城、弓婁城、蘇灰城、燕婁城、柝支利城、巖門至城、林城、□□城、□□城、□利城、就鄒城、□拔城、古牟婁城、閨奴城、貫奴城、豐穰城、□城、儒□羅城、仇天城、□□□□□其國城。賊不服氣，敢出百戰。王威赫怒渡阿利水遣刺迫城，橫□侵穴□便國城。百殘王困，逼獻出男女生白一千人，細布千匝，歸王自誓，從今以後，永為奴客。太王恩赦先迷之御，錄其後順之誠。於是得五十八城、村七百。將殘王弟並大臣十人，旋師還都。

八年戊戌，教遣偏師觀帛慎土谷。因便抄得莫新羅城加太羅谷男女三百餘人，自此以來朝貢論事。九年己亥，百殘違誓與倭和通。王巡下平穰，而新羅遣使白王雲，倭人滿其國境，潰破城池，以奴客為民，歸王請命。太王恩後稱其忠誠，時遣使還，告以□訴。十年庚子，教遣步騎五萬，往救新羅，從男居城至新羅城，倭滿其中。官兵方至，倭賊退□□□□□□□□來背息，追至任那加羅，從拔城，城即歸服。安羅人戍兵拔新羅城，□城。倭滿，倭潰城大□□□□□□□□□□□□□□□□□九盡臣有尖安羅人戍兵滿□□□□其□□□□□□□言□□□□□□□□□□□□□□□□□□□□□□□□□□辭□□□□□□□□□□□□□潰□以隨□安羅人戍兵。昔新羅安錦未有身來朝貢□。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寐錦□□僕句□□□□朝貢。十四年甲辰而倭不軌，侵入帶方界□□□□□，石城□連船□□□王躬率□□從平穰□□□鋒相遇，王幢要截盪刺，倭寇潰敗，斬殺無數。

十七年丁未，教遣步騎五萬，□□□□□□□□□城□□合戰，斬殺湯盡所稚鎧鉀一萬餘，領軍資器械不可勝數。還破沙溝城、婁城、還住城、□□□□□□那□城。廿年庚戌，東夫餘舊是鄒牟王屬民中叛不貢，王躬率往討，軍到餘城，而餘城國駢□□□□□□那□□王恩晉虛。於是旋還。又其慕化隨官來者味仇婁鴨盧卑斯麻鴨盧□立婁鴨盧肅斯舍鴨盧□□□鴨盧。

凡所攻破城六十四村，一千四百守墓人煙戶賣勾余民國煙。二看煙三東海賈國煙三看煙五敦城民四家盡為看煙。於城一家為看煙碑，利城二家為國煙，平穰城民國煙。一看煙十呰，連二家為看煙，住婁人國煙一看煙卌二，溪谷二家為看煙。梁城二家為看煙，安失連廿二家為看煙，改谷三家為看煙，新城三家為看煙，南蘇城一家為國煙。新來韓穢沙水城國煙一看煙，一牟婁城二家為看煙，豆比鴨岑韓五家為看煙，勾牟客頭二家為看煙，永底韓一家為看煙，舍蔦城韓穢國煙。三看煙廿一古家耶羅城一家為看煙，炅古城國煙。一看煙三客賢韓一家為看煙，阿旦城雜珍城合十家為看煙，巴奴城韓九家為看煙，各模廬城四家為看煙，各模盧城二家為看煙，牟水城三家為看煙，幹弓利城國煙。二看煙三彌舊城國煙。七看煙□□□□七也利城三家為看煙，豆奴城國煙。一看煙二奧利城國煙。二看煙八須鄒城國煙。二看煙五百殘南居韓國煙。一看煙五大山韓城六家為看煙農賣城國姻。一看煙一閏奴城國煙。二都煙廿二古牟婁城國煙。二看煙八琢城國煙。一看煙八味城六家為看煙，就咨城五家為看煙，豐穰城廿四家為看煙，散那城一家為國煙。那旦城一家為看煙，勾牟城一家為看煙，於利城八家為看煙，比利城三家為看煙，細城三家為看煙。

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存時教言，祖王先王但教取遠近舊民守墓灑掃，吾慮舊民轉當嬴劣。若吾萬年之後，安守墓者。但取吾躬率所略來韓穢，令備灑掃言教如此，是以如教令。取韓穢二百廿家，慮其不知法則，復取舊民一百十家，合新舊守墓石國煙，卅看煙三百都合三百卅家。自上祖先王以來，墓上不安石碑，致使守墓人煙戶差錯。惟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盡為祖先王墓上立碑，銘其煙戶不令差錯。又制守墓人自今以後不得更相轉賣，雖有富足之者亦不得檀買，其有違令賣者刑之買人，制令守墓之。

광개토왕(중국 일본에서는 호태왕) 비석을 보면 고구려가 북부여 출신이고 주위 국가에 대한 묘사나 광개토왕의 업적에 대한 묘사가 되어 있는데 그 일부 중에 이런 문구가 있음.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新羅，以為臣民。

한국에서는 이 문구가 일본 군인이 조작했다고 하였지만 그 근거가 매우 부족하고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세계 학계에서는 저 문구가 조작이 아닌 원래 있던 문장이 맞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음.

저 문구가 뭐길래 한국이 발작을 할까?

저 부분을 해석해보면 '(고구려가) 원래는 백제 신라를 속민으로 삼아 지배하고 조공을 받았는데 신묘년에 왜(일본)이 바다를 건너 넘어와서 백제, (아마 가야로 추정), 신라를 격파하고 신하로 삼았다는 이야기임.

저 이야기는 한국만 인정 안 하고 뻐기고 있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인게, 호우명 그릇을 보면 왜(일본)가 신라를 차지하자 고구려가 신라의 요청을 받고 왜(일본)을 몰아냈다는 자료도 나오고

八年戊戌，教遣偏師觀帛慎土谷。因便抄得莫新羅城加太羅谷男女三百餘人，自此以來朝貢論事。九年己亥，百殘違誓與倭和通。王巡下平穰，而新羅遣使白王雲，倭人滿其國境，潰破城池，以奴客為民，歸王請命。太王恩後稱其忠誠，時遣使還，告以□訴。十年庚子，教遣步騎五萬，往救新羅，從男居城至新羅城，倭滿其中。官兵方至，倭賊退□□□□□□□□來背息，追至任那加羅，從拔城，城即歸服。安羅人戍兵拔新羅城，□城。倭滿，倭潰城大□□□□□□□□□□□□□□□□□九盡臣有尖安羅人戍兵滿□□□□其□□□□□□□言□□□□□□□□□□□□□□□□□□□□□□□□□□辭□□□□□□□□□□□□□潰□以隨□安羅人戍兵。昔新羅安錦未有身來朝貢□。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寐錦□□僕句□□□□朝貢。十四年甲辰而倭不軌，侵入帶方界□□□□□，石城□連船□□□王躬率□□從平穰□□□鋒相遇，王幢要截盪刺，倭寇潰敗，斬殺無數。

이 부분을 보면 원래 고구려에 조공 보내던 백제가 왜(일본)과 화통해서 평양 아래까지 와서 고구려를 절체절명으로 만들고 일본이 신라 점령하자 신라가서 왜(일본) 군인을 몰아냈다는 것도 있으며, 일본이 대방군(현재의 황해도) 지역에 침입해 점령하려고 하자 광개토왕이 일본을 몰아내고 전쟁 과정에서 일본군을 많이 죽였다는 이야기가 나옴.

즉, 당시 일본은 백제 신라 가야 등 반도 남부는 물론 고구려 전성기 시절에도 고구려 안마당인 대방군(황해도)까지 가서 영향력을 미친 국력을 가진 국가인데 백제 따위의 속국으로 있을 수가 없지.(오히려 일본이 백제를 속국으로 삼았다고 보는 것이 아다리가 맞음.)

또한, 백제 태자나 왕자가 일본으로 인질을 보냈다는 이야기는 중국 일본 한국 역사 기록이 넘쳐나지만 그 반대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