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죽음이라면야...
밑에 공멸되기를 기다린다는 갤러가 있어서 하는 소리다.
가진게 없더라도 60살을 넘긴게 아니라면 몸으로 때우는 한이 있더라도 눈높이를 좀 낮춰 이주국가를 물색하는게 낫다고 본다.
나는 듕귁발 초미세먼지가 심해진 한 5년 전부터 이 나라는 희망 없으니 탈센하라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말해왔는데
전엔 귓등으로도 듣는 인간들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 사이에 4명은 국제결혼으로 이미 탈센했고,
여섯가정은 대략 2년 전부터 이민전문업체 드나들면서 주변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도, 정권이 바껴도 좋아지기는커녕 존버해봐야 좆된다는걸 실감한거지.
지인들의 탈센 성공 및 준비 현황을 살펴봤는데
프랑스 여자랑 결혼해서 건너간 1명
프랑스 남자랑 결혼해서 건너간 1명
독일 남자랑 결혼해서 건너간 1명
영국 현지서 경력직으로 취업한 후 현재 영국 남자랑 결혼 준비 중인 1명
스위스서 유학 중이고 현지 취업하려는 녀석 1명
미국계기업 한국지사에 다니다가 현재 두바이지사로 빠져서 차후 미국 본사로 들어가려는 사람 1명
피지에 갔다가 다시 파나마로 가서 자영업 하려고 현재 이민 수속 밟고 있는 사람 1명
대기업 이사로 퇴직 후 전문지식과 해외인맥 살려서 이스라엘 벤처기업과 협업으로 사업이민 가려는 사람 1명
몰타로 투자이민 고려 중인 사람 1명
스웨덴/노르웨이 둘 중 한곳으로 사업이민 가려고 각 재고 있는 사람 1명임.
자기분야에선 배울만큼 배우고 성실한 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저들과 얘기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현시대의 이 유사 국가 국민으로서 가장 유의미한 성공은 탈센 밖에 없겠다는 거였다.
내 지인은 아니지만 얼마 안되는 전 재산 털어서 대만, 폴란드로 건너가서 각각 공장/농장에 취직해서 현지 정착한 사람도 봤다.
어쨌든 헬조센보단 나으니까 저랬겠지.... 다들 포기하지 말고 어떨게든 탈센 루트를 찾길 바란다.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궁리하고 애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이성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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