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을 위한 이타심이 막 하늘에서 내려온 성인급이거나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의 정도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이기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생각해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이기주의의 일정한 선을 넘어서 남에게 피해입히는 것들을 막기 위해 그것을 제어하기 위한 조절장치인 양심, 도덕이 마음 한편에 존재한다 생각하고 그런데.. 살다보면 그 양심, 도덕이 고장나 자기만 알고 남을 피해입히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자신의 뜻만 강요하는 이기주의자들이 꽤 보이는거 같아.. 여기에 있단 소리가 아니라 미국에 꽤 많은 것 같아 내 생각에는..
광기에 물든 pc주의자들 말이야
이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밑에 내가 단 댓글 하나로 정리가 되더라
그래서 더 길게 안 쓰고 그 댓글을 그대로 올려보는게 낫다 생각했어
"ㄹㅇ.. 그런 애들의 공통점이 딱 하나 있더라..
우리는 시스와는 신체적으로 달라 라는 사실을
교묘하게 우리는 시스와는 달라 특별한 존재야
너희는 우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안 그럼 인간도 아니다 차별주의자 혐오자다... 이딴식으로 무기로 휘두름
그 역풍을 맞는건 정상적으로 조용히 다수사회에 스며들어 살고 있던 트젠들임 억울하지"

나는 항상 광기를 경계해 그래서 그런 혐오의 시선이 하나둘 모여서 사람 하나를 짓밟는게 제일 공포스러워 귀신이니 뭐니 그딴게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섭지..
뭐 내 개인적 생각일 뿐이니 이래서 조용히 잊혀지고 싶거나 노출되고 싶은 트젠들의 생각이 대충 이럴수도 있겠구나..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봐줬으면 해
적어도 여기에 있는 트젠들은 다 하나같이 정체성과 신체적 성별에 대한 불일치로 인해 고통받고 좌절하고, 죽고싶고 이런 힘든 과정을 겪은 동병상련의 처지를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하니까 막 논쟁을 넘어 개싸움 수준으로 싸우고 싶진 않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토론 정도의 논쟁이면 충분하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