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응지컬 두번째로 보러갔는데
 오늘은 응지의 빵빵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꿀같은 공연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응지가 노래잘하고 이쁘고 귀여운건 생략하고

2막에 재판장에서 워너인가? 여튼 남자배우가 멘트하다가 멘트 마무리부분을 먹으면서 좀 웃기게 실수해서 ㅋㅋㅋㅋ

배우들이 조금씩 풉풉 터지기 시작하다가, 팀에밋이 애드립으로다가 "신경안써도되" 하는순간

 응지는 그때부터 웃음조절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참으면서 어떻게든 연결하려고 하는데 약 5분간 웃음 vs 은지 의 싸움이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빵터진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지가 웃음섞이면서 힘빠진 목소리로

"화장실을 가고싶습니다" 라고 하는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공연의 대사일 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왜 그 목소리와, 표정과 상황이 딱딱떨어져서
 진심이 느껴졌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응지의 빵터진 모습을 보는, 그리고 그걸 이겨내기위해  숨을 고르고, 표정도 정색해보고 난리부르스를 치는
 꿀같은 모습을 봐서 행복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릿속엔 계속 "화장실이 가고싶슴니다" 이거뿐이 생각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팀에밋............심각...하더라......흠... 더이상은 말안하겠지만, 너무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