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아르마타 사진이 사실 러시아가 계속해서 연구중인 "돌격 전차" 라는 흥미로운 의견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예전부터 러시아는 옜날 BMPT 프로토 타입중에도 돌격전차형을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BMPT는 우리가 알다시피 무인포탑(원격조종)의 형태를 띄는 전투지원차량이 되죠.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T-90에도 접목시켜보려고 했습니다.


(구르 칸본좌 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

이렇게 러시아가 구상하는 현대 돌격전차는 원거리에서 전차나 보병을 잡기 위해 돌격포를 장착하고, 주변의 적들은 기관총이나 기관포로 날려버리는 시가전에서의 주력전차와 구동하며 전차의 취약점을 보완해줄수 있고, 또한 전차가 하기가 힘든, 수송대나 호송부대를 호위하는것에도 효과적으로 설계가 맞춰집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차량들은 화력지원차량이라고 부르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물건들은 전부 나가리되거나 아니면 구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나왔었습니다. 2012년 이전까지는 말이지요.



7월 23일에 등장한 이 전차형 모델은 이 계획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아직까지는 밝혀진건 없지만, 이 전차형 모델의 정식명칭은 "군용 전투 기관포(돌격포?)가 장착된 아르마타 모델(Боевая артиллерийская машина на унифицированном базовом шасси "Армата") " 즉 기관포(120MM 근접한 포를 장착한 것이란 말이죠. 그리고 장착된 원격조종 20mm 기관포등등.. BMPT의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BMPT에서는 달리지 않은 120MM 포가 있지요.

이 모델의 외형과 기능은  T-95와 더불어 옛 옴스크 트란스마쉬 사에서 만든 블랙 이글이나 방공 시스템을 장착한 자주포 (DB-7)등의 기능을 가져온것입니다.

물론, 저것이 전차이냐 러시아의 '돌격' 전차이냐라는 논란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돌격 전차는 아르마타 전차에서 포와 몇몇 다른 자잘한 변경점만 생기면, (예를들어 포구경등등..) 돌격전차화 되는것 즉,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하는 일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결론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만약 진짜로 저렇게 나온다면 매우 색다른 시도이며, 화력지원차량의 혁신과 옛 2차세계대전의 돌격전차 (대원쑤-2호와 게이브이처럼)의 명맥을 이어갈 녀석이 등장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가 되고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