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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좀 들어줄 수 있냐 엄마가 바람피는거 같다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18.02.20 22:32:35
조회 162 추천 1 댓글 4

솔직히 내가 봐도 우리 엄마 얼굴은 일반인치고 중상타에 동안이고 요리 잘하는편임

그거치고 우리 아버지 능력은 좆도 없음 대학도 안 나왔고 그냥 공장 다니신다

그리고 엄마집안 아버지집안 둘다 흙이여서 지금 우리 가족도 흙이다

최근에 엄마가 밴드 어플 깔아달라해서 깔아줬더니 그걸로 동창들 만나고 계시더라

그리고 몇주 전부터 아빠 나간뒤 내가 대놓고 있는데도 어떤 동창 유부남이랑 통화하면서 뽀뽀 해달라 좋은 관계 뭐 이 지랄들을 한다

몇일전에 싸운거 같더니 오늘 보니까 다시 화해했나본지 편하게 전화하시더라

그리고 가끔마다 아버지 야간근무때 그 유부남이 불러서 새벽쯤에 돌아오시는데 진짜 죽고싶다 차라리 티내지말고 혼자 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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