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그렇게 많이했어도 결국 남는건 랜선인맥 조금이다

아키부터 시작해서 길드워2, 검은사막,GTA온라인,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판타지 그중간에 거쳐간 게임 여러개합치면 수십개도 넘는다.

그때부터 든 생각이, 어짜피 게임은 장단점이 있지만 결국 엔드컨텐츠까지 진행을 하면

그 재밌던 MMORPG라는 게임 자체가 고작 용량만 큰 채팅프로그램이 된다는 점이다.

그니까 뭐 카톡을 하던 레콜을 하던 스카이프를 하던간에 친목이나 열심히하면서 그떄마다 자기가 가장 즐거운 게임을 하는게 답이다.

어짜피 엔드컨텐츠는 좆목일 뿐임, 그리고 게임자체의 정의는 대결을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이라고 알고있는데

간접적으로 의도하기는 하지만 이것을 하고 말고 선택의 권리는 유저에게 있음

굳이 거기서 맞지도 않는 경쟁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언제든 딴 겜을 해도 되는 부분임

적당하게 컨텐츠 녹이고 좆목질하면서 즐겜하는게 가장 현명하게 게임하는 것 같다, 오래된 생각이다.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냐고 물으면 그러고싶지 않다.

물론 경쟁심불태우면서 풀발기상태로 게임하고싶을 때가 올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썬 발기부전상태가 오래된걸로 보아하니

앞으로 발기할일이 없을거 같기도함

친목이나 열심히하면서 좋은사람들아고 재밌게 게임하셈 , 갓겜은 없다. 갓목만 있을뿐

이것은 진짜 디씨길드는 없다 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와 일맥상통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갓.겜은 없다.

세줄요약 : 어느 게임이던 엔드컨텐츠 정복하면 좆목을 위한 거대한 채팅프로그램에 불과함

                그니까 게임내에서 박터지게 겜하고 스트레스받는걸 지양하고

                그때마다 하고싶은거 맘껏 즐겜하면서 친목이나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