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가 원하는 코드가 바로바로 나와서 그걸 키보드(기타도 괜찮고..)로 연주 가능하면 됨.

즉 자기가 외우는 코드=코드사전에 있는 코드 전부


2)멜로디가 먼저 떠오르고 거기다가 원하는 분위기로 편곡 가능할 정도로,
 
코드를 입힐 수 있으면 됨. 예를 들어 8마디의 멜로디라면   2~5개 이상의 코드 가지고 

각기 다른 2~5개 정도의 코드진행 덩어리를 자유 자재로 입힐 수 있게 알아서 수련함. 방법은 나도 잘 모름.

알아서 하세요. 

즉 1)번의 능력을 실제 활용하는 단계.


3)그 코드 진행과 멜로디 라인을 해치지 않거나 혹은 더 부각시키거나 혹은 원하는 여러 효과를 주는

베이스 라인이 저절로 떠오르는 감각을 키움.


4) 그 코드 진행과 멜로디 라인과 베이스라인과 어울리는  스트링이나 브라스나 리드나 아니면 칩튠이든 

뭐든간에 기존에 만들어놓은 것에 아무런 화성학 지식 없이 덧입힐 수 있는 감각을 키움.



5)자기곡을 실제 연주하는 가수나 세션맨이나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자기가 쓴 곡의 코드가 뭔지도 모르고 

악보도 못그려줘도 전혀 쪽팔려 하지 않으면서

프로듀서,작곡가로서의 위엄도 잃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를 항상 연구하고 생각함.


6)자기가 쌓은 화음..예를 들어 건반 2~5개를 동시에 눌러봤는데 느낌이 좋아서

그걸 코드처럼 아르페지오로도 쓰고 리프로도 쓰고 등등 쓰는데

그게 어떤 코드인지 몰라도 다음 진행이 바로바로 생각나는 감각을 키움.

물론 세션맨에게 주는 악보에는  그부분만 코드 대신 자신만의 기호로 표시한다던가 

콩나물을 그린다던가 하는식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털털함도 가지면 더 좋고. 






뭐 그밖에도 많은데  대충 지금 생각나는것만 적어봄.


이정도가 가능하면 화성학 안배워도 됨. 레알임. 

이정도가 가능하면 한국..아니 세계 최고 작곡가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