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은 이 갤러리를 들어와 봤는데 가끔씩 보이는 욕인지 반말인지 알 수 없는
물론 비방은 아니지만 글들이 눈에 띄어 내가 한마디 올리게쏘.
제목에서도 느끼겠지만 나 올해 마흔 둘이오.
애도 둘 있고 큰애는 아마 나한테 반말 비스무리하게한 자와 얼추 동갑이라고 느끼오.
자주와서 확인해 볼테니깐 차간까지는 용서해 주게쏘.
그건 내가 좋아하는 별명이니깐.
하지만 그 외에 존칭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무리하다 싶을 정도의 반말성 문구에 대해선
어떻게 됐건 가슴속 깊이 새기고 있다가 언젠가는 터트릴 것이니 그리아시오.
나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같이 그렇게 로멘틱한 남자도 아니고 그다지 성격이 좋지 않은 남자이기 때문에
그런 문구에 굉장히 민감하고 상처까진 받지 않지만 기분이 그리 썩 좋진 않소.
여하튼 미천한 배우의 갤까지 만들어 주어 속속들이 찬양해 준 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나도 있지 않는 나의 자료들을 소중하게 펼쳐 주어 그 옛날의 일들을 다시한번 흐뭇하게 웃으면 되새기게 해 준 점
너무너무 감사드리오.
또 들리게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