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으로 활동할 때와 다른 점은 체력 승부!?

발라드가 중심이 되었던 이전 앨범 디스러브가 어른의 사랑을 표현하려고 했다면 이번엔 좀 더 젊을 때의 두근거리는 느낌을 표현했어요. 경쾌하고 좋은 느낌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봄부터 여름으로 가는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것으로 하고싶었습니다.

4월 12일에 발매되는 뉴앨범 디데이에 대해 말하는 디라이토. 

저의 뜨거운 러브콜에 흔쾌히 응해줬던 아티스트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받기 전, 만나서 이번 앨범에 대한 저의 이미지를 전했는데요, 그분들이 그걸 이해해주셔서 처음 상태 그대로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앨범 발매 직후에는 단독 돔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멤버 5명의 사이가 좋은 것이 매력인 빅뱅. 솔로활동에 대한 코멘트

처음에는 역시 쓸쓸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각자 솔로활동하는 기회도 늘고 있고, 결국 그게 또 그룹의 힘으로 이어져요. 한명이니까 스테이지도 넓어지구요(웃음) 좋은 점도 많아요. 다만 역시 돔 무대는 크기때문에 확실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구요, 5명이면 쉬는 시간이 있지만 한 명일때는 쉬는 시간이 없어요.(웃음) 그래서 저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싶어요(웃음) 각자 솔로활동을 진행하면 그룹 활동할 때와는 다른 것들을 흡수하고, 5명으로 모일때 이 힘이 더 막강해집니다.

이 세상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는 지금 시대에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아! 하지만 이건 갖고 싶어요. '언어의 약.’ 이걸 먹으면 자신이 하고싶은 나라의 말을 술술 할 수 있을거예요. 

자신의 성격중에서 제일 좋아하는부분은?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고 빨리 벗어나는 점이요. 빅뱅 멤버는 모두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쪽은 이렇게 저쪽은 저렇게 상대에 맞추려면 하루에 100번쯤 스트레스를 받고, 100번 리셋해요(웃음) 하나하나 쌓아두면 힘들어요. 없애지 않으면 안돼요 (웃음) 

지금 갖고싶은 것은?

음... 팬 여러분들의 변하지 않는 마음(웃음)♥

에센에스를 시작할 생각은 있는지?

없어요!(웃음)! 저는 사진을 찍는 것에 별로 흥미가 없고 사진 찍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어렸을 때 사진도 거의 없어요. 그건 조금 후회됩니다만...특별히 뭔가 쓰고 싶을 정도로 내이야기를 하고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다이렉트 메시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는 24시간 OK입니다(웃음)

최근 크게 웃은 적은?

저..... 크게 웃은 적이 없었는지도 몰라요(웃음)

크게 웃었던 적이 언제였더라....... 일이 끝나는 순간마다 기뻐서 웃었어요(웃음)

디라이토상이 생각하는 남자다움은?

남자는 40살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20대 30대에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한걸음한걸음씩 해를 거듭한다면 40살이 되는 순간부터 남자의 진짜 매력과 자신의 색깔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의 40대가 기대돼요....(자신의 남자다운 점을 말하자면?).......아! 하나있어요!! 저는 와인을 아주 좋아해서 일이 끝나면 마시곤 하는데요, 2개월에 달하는 녹음하는 시기에는 “절대 마시지 않아야지!” 라고 나만의 약속을 정했어요. 3일전에 레코딩이 끝나고나서 처음으로 와인을 한모금 마셨을 때 “아~ 이맛을 자제했던 내자신이 훌륭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일본어 공부를 지금도 하고있는지?

한국에 있을 때 공부하고 있어요. 저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과의 공통점이 무라카미하루키를 좋아한다는 점인데요, 책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를 공부한다던지... 문학 특유의 표현을 외우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일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동물에 비유하자면 고양이같은 사람이 매력적이에요. 관심 없는 듯이 보이는데 갑자기 스스럼없이 대한다거나...하지만 역시 성품을 중요하게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밝은 사람이 좋아요.

한가지 특수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순간이동! 만약 이 능력을 판다면 정말로 갖고싶어요!! 더욱 더 많이 열심히 일해서 살겁니다(웃음)!!!!

좋아하는 여성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겁니까?

예전에 vivi에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먼저 특기인 웃는 얼굴로 보고->다음엔 오로지 상대만을 응시한다"고 말했었는데요........... (웃음) 

 그렇습니까........? 제가 그렇게 대답했었습니까? (ㅋㅋㅋ) 지금은 뭘 보여줄까나? 아, 입술을 보여줘야겠다(웃음) 예전에는 말할 수 있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아마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말할 수 있을것같아요. 어쨌든 그냥 단순하게 마음을 전하는게 좋으니까요. 빨리 저를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줄 수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웃음)

이세상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것은? 

 (글자가 안보임.) 필요하지않은건 자연히 사라지고, 그게 진화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필요한것만 있는게 과연 좋은걸까..

( 단어가 잘 안보이는데 대충 번역하자면, 대성이는 심플하게 있는게 좋대. 일도 즐기면서 하고싶지만 엄청 바쁘게 살고 싶지는 않은 타입. 무엇을 하더라도 좋은 컨디션일때 해야 좋은 작품,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함.)　

일본에서 데이트한다면?

삿포로! 먼저 추위가 좋으니까(웃음) 그리고 음식이 맛있고, 맥주도 맛있고, 치즈도 맛있고, 스노보드도 되고, 온천도 있고♫ 저는 체온이 높은편이라서 겨울에도 대개 얇은옷.　방안온도도 낮아서 어머니가 오시면 “춥다~!!”고 반드시 말씀하십니다. ( 대성이는 체온이 언제나 높으니까 상대분을 따뜻하게 해주고싶대. 그리고 추위가 좋은 이유는 추울때 뭔가를 하고싶고,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함. 추울때 더 활동적이 된대. 더우면 움직이고싶단 생각이 안든다고함. 움직이면 더 더워질테니까ㅎㅎ) 

.

.

.

.

일알못이라서... 글자보느라 눈빠질뻔한건 안비밀ㅋㅋ 

대성이 음원 나오는날까지 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