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에서의 시간을 보면 한 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블랙이 정상적으로 임무 수행 했으면
한무강 죽었던 때에 비슷하게 하람이 영혼도 수거됐어야 함.
캡슐이 같이 나왔으니까 둘은 비슷한 때에 죽는다는 말임.
곧 죽을 사람 캡슐을 배당하지 죽을 시간 한참이나 남은 사람 캡슐을 미리 배당하지는 않을 거 아냐.
그리고 그 캡슐 원래 재수동이 가질 거였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블랙이 손에 넣게 된 거임.
(2인1조라 이건 걔꺼쟤꺼 구분이 없겠지만 쨌든)
한무강이 쇼핑몰 때 죽을 운명이었고 그때 영혼 수거된 거라면 하람이도 그때 같이 수거되어야 했던 거 아닌가?

블랙이 캡슐을 열어 확인한 장소도 쇼핑몰이었는데 하람이 운명이 바뀐 건지.
어제 하람이 구슬 열리게 된 것도 우연이고 사고인데 이것도 이상하고.

하람이는 원래 죽었어야 하는 시간과 장소가 따로 없었던 인물인?
그 하람이 구슬은 처음부터 블랙에게 갈 운명이었던 거?
두 구슬이 짧은 시차를 두고 같이 나왔다는 건 죽는 시기가 비슷하다는 말 같은데 왜 하람이는 유예기간이 한무강과 달리 그리 길었던 걸까.
단순히 블랙이 일을 안 해서??

이 모든 과정에 007이 개입됐을 가능성은?
007이 계속 블랙이랑 하람 관계 궁금해하는 것도 글코.

암튼 하람이는 원래 죽어야 할 장소와 시간이 없는 인물이거나 그게 비틀어진 인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블랙이 하람이를 담당하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닐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