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까미로 하기로 했어

아버지가 얘 주인집에서 분양해온건데 오늘 아침에 아버지가 받아오셔서 아버지 일하는 곳에 점심도 먹이고 해서 오셨데 

거기서 계속 잤다는데 어려서 그런가?

저녁에 아버지 퇴근하시면서 집에 데려왔어.

집에 와서는 피곤했을까봐 설탕물 조금 줘서 목 축여주니깐 오줌누려고 해서 배편판 패드 깔아놓은 곳에 바로 데려다 놨는데 데려올 때 갖고온 저 담요(파란색)에다가 오줌 다 눴더라..

어디서 봤던건데 오줌눈걸 패드에 살짝 발라놓으면 자동으로 배변 알아서 한다고 카더라 그래서 했더니 거기서 응가도 누더라

우리 식구들끼리 저녁먹고 나서 얘 밥 챙겨줬어 

아직 어려서 다리에 힘이 없는지 걷기는 하는데 뒷다리 바들바들 떨더라.. 집에 와서도 낯서니까 스트레스 받는지 살짝 떨었고

어쨋든 다 먹이고 노곤한지 눈 붙이더라고 그래서 데려올 때 들어가있던 저 개집에 눕혀서 담요 덮여주고 자게 했어 지금은 깻는데 흠

물어볼 게 있는데!!

1. 반려동물 건강수첩 보니까 개 인플루엔자, 코로나 장염 2월 23일날 1차 접종하고 내부기생충 구제도 했어. 

   2차 접종이 3월 9일이 예정일로 돼있는데 아무 동물병원에서 2차 접종 하러가면 돼?

2. 어린애니까 밥 주는게 한 끼니마다 사료를 종이컵 높이의 1/3씩 주는게 맞아? (어리니까 물에 불려서 줬어) 

3. 목줄 묶어놨는데 아직 어리니까 안하는게 좋을까?

4. 이 정도로 어린애는 보통 하루에 몇 시간 정도나 자?

5. 아직 3개월도 안됐는데 슈나우저 살짝살짝 무는건 어떻게 하지..

6. 아직은 어리니까 많이 터치를 안하는게 좋겠지??

두서 없고 말이 좀 이상한데 미안 좀 가르쳐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