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문자 나누던 E랑 원작 <서섹스의 뱀파이어>랑 연관되어있을것같다고 글올렸었던것같은데

그래서 어제 자기전에 다시 읽어봤었거던 

근데 402보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소름이..시바

이거 내용이 

척추를다쳐서 다리를 좀 끄는 아들이 있는 남편이 재혼을 해서 배다른 동생을 낳았거든

원래 있던 아들이 너무 질투가 난거임...질투가 난 나머지 배다른 동생을 독살하려고함

그전에 먼저 개한테 실험을 해본거임 독화살 효과가 있는지

그래서 멀쩡했던 개는 갑자기 마비가 옴

그리고 배다른 동생에게 독화살을 쐈는데 그걸 바로 애엄마가 발견해서 독을 입으로 빨아내줘서 애는 무사하게됨..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한 남편은 정작 아내가 친자식 피 빠는줄 알고 오해해서 셜록한테 의뢰하게됨. 대충 그렇게 된 사건인데... 

정작 읽을때는 E가 피빨아먹었다는 부인이랑 전혀 연관이 없는것가튼디?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402에서 걔가 홈즈 남매였다고하니 이야기가 생각치못한 방향으로 들어맞음ㄷㄷ

만약 걔(E)가 남매인 셜록을 질투해서 죽이려고 혹은 해를 가하려고 시도를 했다면 

둘이 떨어트려 키웠을 확률이 높음

서섹스의 뱀파이어에서도 그 아들을 1년정도 떨어트려 키우라고 홈즈가 충고했었음

그리고 셜록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기 전에 

셜록이 애착하던 개 레드비어드에게 무슨 짓을 했을 수도 있음

그래서 어쩔수없이 안락사 시켰다던가...

아님 원작 살짝 비틀어서 형제끼리의 질투라기보다는 심한 애착때문에 그랬다 할수도있겠고

근데 어차피 403 아무도 예상하지못할거라 했으니까 막상 까보면 또 아니겠지 흥

아니 근데 이장면 이대사 진짜ㅋㅋㅋㅋ 

네 빅브라더이자 내 빅브라더 였단말인가 ㅋㅋㅋㅋㅋ앰썅오졌다 짞짞짞ㅉ